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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빛 글 판정[15]
by 아폴론 (대한민국/남)  2013-03-02 21:59 공감(4) 반대(9)
1. 앞뒤가 맞는 건지에 대한 사안 : 앞뒤가 맞지 않음

첫 줄에 ′학력은 중요하지 않아요′ 라고 했으나,
그 뒤에 나오는 인신공격성 표현이 섞인 원문과 댓글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내겐 학력은 무척 중요해요′ 임.
뒤에 나오는 내용들은 가치판단에 있어 학력을 무척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사람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음.

첫 줄에 ′학력은 중요하지 않아요′ 라고 한 말은 사회적인 비난을 피하기 위한 면피용.
진심은 첫 줄 빼고 그 뒤의 나머지 글들에 스며있는 내용이 진심.


2. 무지개빛 글이 게시판에서 받아들일 수 있을만한 글인지에 대한 사안 : 받아들이기 어려운 면이 있음

혼자 생각하는 것과, 그것을 공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에다 게시하는 건 좀 다른 얘기임.
학력이 낮은 남자가 프로포즈 했다고 이런 식으로 혐오감을 드러내면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사람의 반응에는 패턴이 있기 때문입니다.)
==> 자기 맘에 안 들었다고 이런식으로 공격적으로 뱉어버리는 사람이라면, 다른 문제에 봉착해서도 비슷한 패턴으로 감정의 여과 없이 뱉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 잠시 자기 기분 푸는데 좋을지는 모르나, 잠재적으로 상처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배려할 줄 모르고 일처리에 있어 감정 조절이 충동적이고 트러블메이커일 가능성이 높으며 인격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음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므로, 결과적으로는 배우자감으로서는 별로 좋은 인품이 아님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고 있는 자승자박의 형국임.


3. 남자들 니들도 여자들 가지고 이런 식으로 얘기하지 않냐는 합리화에 대한 사안 :

그건 남자들이 고쳐야 할 문제들일 뿐이다.
남자들이 교양 없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교양없는 행동을 해도 그게 옳다고 정당화 될 수는 없는 문제.

향을 싼 종이에서는 향이 배어서 그 종이에서 알게모르게 향이 전달되고 느껴진다. (=내면은 결국 겉으로 알게모르게 드러나게 된다.)
익명의 게시판이지만 자신의 내면을 가꾸고 그에 맞게 교양있는 모습을 보이면,
그게 결국엔 게시판 뿐만 아니라 배우자 문제나 다른 사회생활 전반에 다 배어 드러나게 되어 다른 사람이 다 느끼게 되며,
결국엔 그게 다 자기에게 득으로 돌아오게 될 것임.

그러므로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남들이 어떻게 하건 상관하지 말고 자신의 다듬어지고 가꾸어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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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하게  2013-03-02 2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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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사 학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건 말건 뭐가 이렇게 말이 많지?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
둥글둥글하게  2013-03-02 22: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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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분들도 오크녀네 키 그런 이야기 가끔 하시면서 ~ 남자분들 하는 행동에 대해 너무 관대하시고 아이디를 공개한 것도 아니고 학력 가지고 좀 투덜댔다고 너무 과민 반응하시네요. 나이, 키, 직업, 그런 이야기들 자연스럽게 잘 하시던데...
마담홍  2013-03-02 22: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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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감정폭발식 표현이라 여자인 제가 봐도 심히 민망했죠
나무마루  2013-03-02 22: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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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논점은 "여자" 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여자" 가 쓴글이니깐 "여자" 를 옹호하는 글로 결론지어지는 모습니다.
"여자" 가 아니라 "사람" 에 관한 것이었는데....
마담홍  2013-03-02 2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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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생이 학교앞 풀빵 아저씨와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사는거 인간극장이랑 여성지랑 유명한 이야기여요
엄앵란도 너무좋아 고졸 신성일과 희생과 인고로 살아내고 있잖아요
박춘엽동국대교수님은 미국박사이신데 학력보지않는다고 말씀하셨어요
무슨 꼭 남자가 여자보다 상위학력이어야 한답디까 감히 플포했다고 양반 아씨겁탈이라도 한듯 거품을 뿜나요
키나 외모 가정환경 모두 민감한 문제지만 극히 개인적인 선택사양이므로 저자신도 어떤이와 결합하게 될지는 장담할수 없습니다
사람일이란 한치 앞도 자신할 수 없어요 플포는 감사해야되고 거절은 미안해야합니다
정군  2013-03-02 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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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재미있는 논리네....무지개빛님글에 발끈하면...아..아폴론님이 발끈하니..혹시 학력에 컴플렉스 있으세요? 제 주변에 명문대 출신들은 안 그런데...

하고 댓글다는..참으로 희한한...좀 길게 공부하셔야 겠네요...
죽어도 김태희  2013-03-02 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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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이 부정적인 얘기, 안 좋은 얘기 남한테 하려고 할 때 의례 이렇게 시작하잖아요. "너 오해하지 말고 들어", " 너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은 아닌데", "내가 그 사람 편을 드는 게 아니라 네가 이번에는 좀.." 이런 상황에서 먼저 쿠션어를 하게 되죠. 원글님도 자신의 불만을 토로하기 전 나름의 쿠션어를 한 거 같은데요. 뭐 타인의 비난을 피하기 위함일 수도 있지만 쿠션어라는 건 습관적이고 무의식적으로 뱉는 경우가 더 많죠.평범한 남성분들이라면 자신보다 월등히 차이나는 고학력 여성에게 플포 잘 안 보낼 거 같은데요? "너희들은 떠들어라 배알은 좀 틀리지만 나는 내 분수와 내 감정이 끌리는 여성한테 플포 할란다" 하며 이곳에서 왈가왈부 할 것 같지도 않고요. 그래서 남녀 서로 이미 오래전부터 암묵적으로 알아서 그렇게 행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여기 남성분들은 인신공격성 글이라고 굳이 매도하니 뭘 새삼스레 그런 말을 하냐 여성분들은 바득바득 반박을 하는 것이지요. 여자들 반려자 선택할 때 자신과 비슷한 혹은 조금 더 높은 학력 보는 게 보편적일 겁니다. 대한민국 부부 나이 평균이 남자가 한 살이라도 더 많은 것처럼..그냥 관습이죠
죽어도 김태희  2013-03-02 2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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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님이 세상의 소금과 같은 말씀과 진리를 적어도 이곳 선우 회원분들께 기대하고자 하는 점 무척 훌륭해요. 인품이 좋으신 분이네요. 근데..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이미 세상 많은 사람들이 세속에 물들대로 들었고 까질대로 까졌잖아요. 갑자기 고해성사 하고 싶어지네요. 저도 고졸 전문대졸 남성분들 플포 대부분 거절했습니다. 학력 원글님하고 다른 점은 게시판에 개인적으로 불만을 토로하지 않았다는 것 뿐.. 하지만 저도 며칠 동안 우울하기도 했고요 ′내가 고작 이정도인거야?′ 라며 베프 붙잡고 같은 소리 여러번 해댔네요. 사람 마음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고마워요^^  2013-03-02 23: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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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자들 입장에서 봤을 때 기분이 나쁠 수 있는 남자분들의 글들이 꽤 있긴 합니다...
아주 작은 예를 들어보자면....전 ′삼중후말녀′라는 단어를 선우 게시판에서 처음 봤어요... 그런 은어가 통용되는 곳이라니..
하지만, 익명 게시판이고, 배설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생각하는 남자도 있구나...′하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이 곳은 익명성이 보장되기 떄문에 이 곳에 가입한 사람들의 속마음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달리 말하면 그 사람들의 솔직한 마음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래서 익명 게시판인건데,,, 제가 뭐라고 그 사람이 옳다 그르다 판단을 하고 충고를 하겠습니까...그건 그 사람의 생각인건데요...

성별을 떠나서 상대에게 상처주는 표현을 하는게 잘 한다고 옹호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게시판의 성격을 함께 생각해보자는 것이지요...
사실, 남자분들의 속마음을 여과없이 볼 수 있는 이 게시판이, 저에겐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창이 되어주기도 한답니다...
아모르파티  2013-03-02 23: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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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진흙탕같아 발담그기 싫었으나...
아폴론님...님이 중시하시는 논점에 의거해....싸가지 없는 여자네, 무조건
내가 맞네...하시는 님의 독선의 향기도 그닥 향기롭지는 않네요
님의 논점을 벗어나 한말씀 덧붙이면
전 남들이 흔히 3번째 안에는 언급해주는 대학 학부 출신인데
자연스럽게 연애할때는 고졸인 남친과 4년간 진지하게 사귀고 결혼도 생각했지만
이곳에서 만남 생각할때는 제가 모르는 학교 나오신 분들이 플포하면
아무한테나 막 다 해본건지 진지하게 보낸건지 의심하게 되고
수락하는 일도 없는게 사실입니다...뭐 화까지 나는건 아니지만...
뭐지? 하는 생각...솔직히 드는데...이런 플포가 많기도합니다....
그래서 원글 쓰신분 글이 잘썼다기보단....뭐 이렇게 물고뜯고할건가 싶을뿐이네요
아모르파티  2013-03-03 0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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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고마워요님 마지막 말씀에 공감....남들은 이렇게도 생각하는구나 속마음 알수 있는게 이 곳 매력!!!
fire  2013-03-03 0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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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기준이 어떠하든 본인의 기준으로 선택하는것을 누가 막을수 있나요?
물론 스스로의 잣대가 엄격해서 선택의 폭이 좁아짐에 대한 댓가도 스스로 감당할수밖에 없으니까요.
논란을 일으킨 원글자가 옳았던 아니던 (물론 각자의 주관에 따라) 그 또한 토론의 소재는 될수 있지만 분노의 유발점은 될수없지 않나요?
생각이 다르다고 몰아치는것도 좋은 태도는 아닌듯합니다.
게시판 늘 재밌게 정독하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느껴져 간만에 한줄 적어봅니다.
외로운 영혼끼리 싸우지는 맙시다.
아모르파티  2013-03-03 0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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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맞아요 외로운 영혼끼리 싸우지 말자구요~ 뭐 이런데서 논리싸움씩이나 ㅎㅎ
이기면 뭐할낀데요~ 소고기 사묵을건가? ㅋㅋ
사는 얘기하며 서로 토닥토닥해주는게 난 좋은뎅...
마담홍  2013-03-03 04: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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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으로 배설하는곳이라...아! 공공화장실......? 파랑새님 말씀엔 [아주 시끄러운 곳]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이곳은 ... [.아주 시끄러운 공공화장실]이군요 전 개인적으로 백화점 화장실 젤루 좋아합니다 호텔 화장실보다 훨 좋아요
공공화장실의 단점은 비좁다 휴게실이 없다 대개 화장지는 없다 비데는 커녕 에티켓 음향벨도 없다 아하~그러니까 시끄럽구나 솨~졸졸졸~뽕~빵
멜로디같다 신이 주신 소리☞경청하고 애청하고 좋은 소리는 신청도 받읍시다 우리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는 게시판을 만듭시다
잡초  2013-03-03 14: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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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제일 재밌네요..논쟁의 중심은 학력이 낮은 남자의 프폴이 기분 나쁘다는 개인 성향을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쓰는 게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기록한 표현의 자유인지, 아니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부도덕적인 발언인지....그쯤 되나요? 고졸남의 입장에서 무지개빛 님의 글이 계층간 갈등의 한 모습인 것 같아 조금 무섭긴하네요.. 옆을 보지 않고 위만 보게 하는 이 사회의 구조가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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