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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특이한 사람입니까?[17]
by 거듭나기v3 (대한민국/남)  2013-04-04 03:21 공감(0) 반대(0)
전 정말 어떻게 보면 너무나 평균적인 사람인데요.
여기서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평가받나요?

나이 - 만 38과 5개월
키 177, 몸무게 76
외모 - 호감형의 건강하고 운동많이한 외모, 제 나이에 -5살로 보임
직업 - 공무원
재산 - 7천만원 연봉 4500 부모재산 8억 1남2녀의 막내
성격 - 다정다감함, 자신의 세계가 있음. 혼자도 항상 즐거움, 즐겁고 낙천적, 내머리속에 어린이

특이사항 - 돈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유를 사는것이라 생각함.
나보고 돈걱정없이 살아온 사람같다함.
나란 무엇일까 항상 고민.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감정의 깊이가 대단함. 나 맘속으로 사랑의 감정을 세상의 언어로 표현하려 시도하지만 불가함.
그러나 상대를 힘들게 하지 않음. 편하게 해주는것이 사랑하는 자의 의무라고 생각함.
그래서 많이 상처받음.
여자들이 떠나면서 하는말 참 좋은사람이에요 그런데 xx씨는 어떤사람인지 알수가 없어요.. 이렇게 떠나감. ㅠ.ㅠ

많이 특이한가요? 나와 어울릴 만한 사람이 있을까요?
전 항상 남을 이해해주는 입장에만 서게 되고 이해받는 입장에는 설수 없는건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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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년사월생  2013-04-04 08: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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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게시판 닉네임하고 프로필하고 링크를 시켜야 여자분들이 프로필 확인해보고 평가 해주시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자분들이 남자볼때 경제력이나 안정성을 많이 본다고 하지만 인간적인 매력도 많이 본다고 생각해요.
취업할때 서류전형 통과후 인적성검사하고 면접을 보듯이
경제력이나 직업같은건 서류전형이고 맞선은 인간적인 매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라고 해야될까요?ㅎ
서류전형만 통과하더라도 면접에서 떨어지면 취직이 안되자나요...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네요..ㅎ

나이 좀 있는 회사선배분들중에도 결혼못한 분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면 못하는 이유는

1. 눈이 너무 높음. 여자 외모를 너무 따짐.
2. 외모 너무 따지다보니 자기 눈에 안차면 만남에 성의가 없음.
3. 여자분들하고 이야기할때 자신의 인간적인 매력보다는 직업이나 재산으로 자신을 어필함.
반도흔녀  2013-04-04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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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조건 나열하셨는데 그 나이쯤 되시면 자신의 조건에 대한 장/단점을 충분히 현실적으로 판단하실 것으로 보여지니, 타인의 평가 자체가 주제넘은 오지랖이 될 듯하여 넘어가고요...
아래 성격 나열하신 것은... 제가 볼 때는, 님이 특이하셔서가 문제가 아니라(딱히 뭐가 특이한 지도 잘 모르겠고요), 소통을 잘 하지 못하시는 타입이 아닐까 싶네요.
여자분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다′고 했다는 것을 보아 님 감정 전달에, 표현력이 서투신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표현 자체가 익숙하지 않거나 표현력이 떨어지거나... 책 많이 보시나요?
자본주의 시대에 발 맞춰 이렇게 해야 잘 살아남는다 이런 것 제시하는 자기계발서 말고, 인문학책 많이 보시면 도움이 어느 정도 될 겁니다.
님같은 스탈은 식상한 드라마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보셔요  2013-04-04 0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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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외모면 여자들 웬만해선 안떠나가요. 쉽게 결혼할 수 있는 조건인데 다만 여자한테 일관된 모습을 보이도록 해야죠.

진실되고 일관된 모습.

근데 제 생각엔 여자들이 더 문제가 많아요. 크게 개의치 마세요.
반도흔녀  2013-04-04 0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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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댓글 보니 구구 절절 맞는 말씀이네요.
특히 3번 여자에게 자신의 인간적인 매력보다 직업이나 재산으로 어필하려 함 ㅎㅎ 100% 공감 ㅎㅎ 몇년 전에 직업 좋은 남자분이랑 소개팅했었는데, 주식이 잘 되서 몇 천을 한번에 벌었다는 둥 차는 이참에 새로 바꾸겠다는 둥 ㅎㅎ 어찌나 돈자랑을 하시던지 ㅎㅎ 그렇게 못나 보일 수가 없더라는 ㅎㅎ
모히칸  2013-04-04 10: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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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세계만 있으면 곤란하죠. 상대의 세계도 인정하셔야하죠.

연봉이나 재산도 많지 않으신 편인데 상대가 돈 걱정 없이 사는거라고 생각할 정도면 좀 잘못된 이미지가 전달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외모에 있어서 -5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아마도 주위분들중 어떤 분이 5살정도 더 어려보인다는 말을 해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그게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이죠. 그 말을 거듭나기님한테 하지 않으신 분들은 님을 본래 나이대로 보고 있다는 겁니다.

상대와 생각의 교류를 갖도록 노력하시는게 좋고요. 경제력에 있어서는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게 오히려 + 요인이 되는거 같습니다.
거듭나기v3  2013-04-04 11: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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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반도흔녀님 말씀대로 표현력이 서툰 부분은 어느정도 있는거 같습니다.
빙호추월  2013-04-04 1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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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8 이시면 올해 불혹이시란 거죠? 아.. 네... 자신만의 세계가 있으신 분이면 좀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스스로 동안이라 칭하는 분 치고 진짜 동안인 분 없던데..동안인 대신 키가 작거나... 요즘 죄다 동안이라 칭해서 의미가 그다지..ㅎ
경제력은... 좀 더 모으셔야 하지 않을지... 죄송..
q  2013-04-04 12: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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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성격이 저랑 비슷하신듯. ㅠ
어떤 사람인지 알수 없다는 것과 혼자 있으면 즐겁다는 것 봐서는 이성과 표현력이나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가급적 많은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취미를 만드시고, 너무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하지 마세요 ㅋ
초심  2013-04-04 14: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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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재산이 1억이 안되시네요..
좀 더 다잡아서 돈 모으셔야 할듯요 ㅡㅡ;
거듭나기v3  2013-04-04 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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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초심님 재산 1억이나 7천이나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3천이 큰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빙호추월님 자뻑해서 그러는게 아니고요 내 나이 말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나이로 34 정도로 봅니다. 객관적으로..
제 자랑할라고 여기 글쓴거 아니고요.. 제가 뭔가 스펙에서 흠결이 있거나 저와 같은 사람은 여기서 어느정도의 평가를 받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초심  2013-04-04 15: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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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당연..1억이나 7천이나 거기서 거기인건 맞죠..
제 글의 의도는 1억을 말씀 드린게 아니구요..
나이에 비해..연봉에 비해..
모아둔 돈이 너무 적은게 아닌가 하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제가 님보다 3살 정도 어린 것 같은데요..
9년차..직장생활만으로 벌써 꽤 많이 모으고 불렸거든요..
님이 님 스팩을 평가 받길 윈하셔서..
개인적인 기준에서 노파심에서 말씀 드린 겁니다..
팔이년사월생  2013-04-04 16: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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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이 다른 분들하고 비교 평가를 원하시는 것 같아서 적어볼께요.
만31세 직장생활 6년차이고요. 연봉은 입사할때 부터 4천이 좀 넘어서 지금은 1.4억정도 모아놨고요.
저와 같이 입사한 동기들도 보통 1억이상은 모아놨습니다. 그리고 지금 연봉은 5천이 좀 안되네요..

스펙만 가지고만 사람 평가하면 스펙 좋으신 분들은 이미 다 결혼을 하셨겠지요^^?
거듭나기v3  2013-04-04 17: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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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년사월생 님 제가 공무원이다보니 공무원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자같은 경우에 대학졸업하고 보통 2~3년 공부하면 30살이 되지요. 공무원 9급에 합격했다치면 일년에 1천만원... 마흔이되면 1억정도? 그게 현실적입니다. 10년간 뭔가 변수가 있을수 있고요. 큰돈 나갈경우도 있고요. 1억정도면 합리적이라보는데요. 자동차 2000만원짜리 하나사면 10년이면 감가상가으로 가치없다보고 1억정도가 은행이자붙어 적절한 선이라봅니다. 여기기준으로 저는 재산이 참 없는 사람인것 같지만 제 본문글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지극히 평범한 사람으로 성실히 살아온 결과입니다.
거듭나기v3  2013-04-04 17: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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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기준으론 성실히 살아온 저같은 공무원은 모은게 없는 사람이 되니 모두들 눈높이가 넘 높으신거 아닌지 우려되네요. 그리고 공무원이 대기업보다 연봉은 적을지 몰라도 나름 인기있는 직장 아닙니까 개인시간 많습니다. 업무부담 적습니다. 제가 대기업에 있었다면 지금의 건강을 유지할수 있었을지.. 장담못합니다.
모히칸  2013-04-04 18: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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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으로는 장단점이있다고 봅니다. 님께서는 상대방에게 액션보다는 리엑션을 더 보여주시면 좋은점이 더 부각될꺼 같네요.
muse  2013-04-04 22: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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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보다 나이 두살 더 많으신데, 저는 연봉 1억정도... 모아놓은 재산 2억좀 넘고... 근데 머 저도 별반 다른거 없는듯 합니다.

저도 비슷한 소리 들어요 좋은 사람 같은데 어쩌구 저쩌구...

여자한테 초반에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연락도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그래서 안되면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시고요. 저도 여기서 별별 사람 다 만나 봤는데요,

제가 올인하고 해줄수 있는거 다 해준 여자에 대한 기억이 젤 않좋습니다. 여자만의 문제는 아니것 같구요, 인간관계에서 너무 일방적으로 잘해주는건

좋지 않은것 같아요
지나가가다  2013-04-10 10: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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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으로 잘해 주는 것이 상대방(여자)이 원하는 건지에 대해서 소통이 잘 되어야해요. 상대방(여자)은 자신에 대한 이해를 원하는 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잘 해주는 방식으로 잘 해주는건 자신이 더 이해 받기를 원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상대방(여자)은 자신이 이해 받기를 원하는 만큼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가오는 사람을 밀어내죠. 그리고 나(본인)는 이만큼 잘 해주는데...하면서 더 상처를 받는 것일 수도 있구요. 한 발짝 떨어져서 상대방을 바라보면 굳이 힘들이지 않고도 더 많은 사랑을 줄 수 있어요. 그런데 젊을 때는 이런 게 조금 힘들겠죠. 올인하기 보다는 자기 일에 충실하면서 상대방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면 내 사람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일방적으로 잘 해주는 것이 순정, 열정일 수도 있지만 오래가는 현명한 관계는 아닌건 같아요. 인간이란 누구나 간사한 부분이 있어어 오만해지거든요. 사랑하는 사람이 더욱 그런 모습을 키워가게 하기보단 자신의 방식을 바꾸는 것두 현명한 거 같아요. 아님 그때 그때 싸워서 그 사람의 태도를 고쳐 주든가요. 잘 해준 만큼 여자는 아마 미련이 남아서 더욱 않좋게 헤어졌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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