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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연재소설 - 동갑내기 매칭하기 (14편) 올인승부를 하다.......결과는???
by yubk18  2003-04-11 02:02 공감(0) 반대(0)
"그 아주머님이예요?"

이선생님이 고개를 끄덕 끄덕 합니다....

결사적으로 딸을 내 보낼려는 엄마 같습니다....

이틀이 멀다하구 전화가 오는데....그로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는

이선생님이 좀 측은하기도 함니다...


"웬만하면 전화는 회사로 하라고 그러시죠...."

"나도 그래주면 좋은데 낮에는 친구들도 만나구 쇼펭도 하구 찜

질방 가구 그래서 생각이 잘 안나난데요... 글쎄.....꼭 밤에만

전화하는거 잇져...."

"에구..그럼 스트레스 받아서 어케 살아여....그 후배를 빨랑 시

집보내는 수 박에는 없겟네..."

"나두 그러구 싶지여..근데 워낙 지 잘난 맛에 눈만 높아가지

궁...속터져..정말.... 10번두 넘게 신경써서 매칭을 해 졋는데

맘에 드는 남자가 하나두 없다니...앗싸리 회원으로 받지를 말

걸 내가 왜 이 고생인지..."


앗!! 갑자기 기발한 아이디어가 더올랏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기막힌 생각이....역시 재가 생각해도 내 머

리는 돌은 아닌거 같슴다...

막상 비싼 저녁은 사기로 햇어도 이일을 어떻게 꺼내고 성사시켜

야 할지 고민이 많앗는데 이제 되는 길이 보입니다...ㅎㅎㅎ


"이매니저님 그 어머님 때문에 골치가 많이 아프죠?"

"그럼요 그걸 말이라구 해요..저녁마다 전화 받기가 얼마나 피곤

한데...어른이라 어쩌지두 못하구....짜증이야 정말.,,,,"

"그럼 다른 분한테 한번 넘겨 보지 그러세요...매니저하구 잘

안 맞는 회원들 서로 바구기도 하구 그러잖아요...그게 더 서로

에게 유익 할수도 잇구여..."

"그런 생각이야 당연히 해 밧지...근데 나두 그러기가 넘 미안한

게 내가 얘를 뻔히 알고 엄마도 어떤 사람인지 잘 아는데 다른

사람한테 넘기면 그 매니저가 그만큼 피곤할텐데 어떠케 그래요

양심상...바로 욕먹지..."

이정도 속 마음을 드러내게 햇으면 올인 승부를 걸때가 왓습니

다....심중의 패가 드러다 보이는데 베팅을 주저할 이유가 잇겟

슴니까....

"이매니저님 그럼 그 회원 저한테 넘기실래요...?

눈이 동그래진 이매니저님...믿기지 않는다는듯....


"Really?

"of ...course"

"Why?I,m not understand"

"I want you help"

"Thank you,I,m happy"

"But,,,,,,,,,,,,,,,,,,"

"but?"

"그럼요...이선생님 세상일에 공짜가 어디잇겟어요....( 제 엉터

리 영어 실력이 한게를 드러내는군여...ㅜㅜ)..."

"그럼 어떤걸...? 오늘 계산을?"

"에이 이선생님두 참....남자가 되서 그런 치사한 말이야 하겟슴

니까...허허허(죄성합니다 이선생님 다음에 할 말이 엄청 치사하

더라두 용서 하시길...ㅡ ㅡ;;)

"그럼 어떤걸...?"

"제 회원중에 한명 데리고 가세요..그럼 공평하져 뭐.....그래주

실거죠...?(강조)"

"회원을 맞바꾸자고요...? 갑자기 그런 제안을 받으니깐 좀 당황

스럽긴 하지만 뭐....내가 밑지는 장사는 아닌거 같네....어떤 회원인

데 그래요?"

"아,,뭐 여자구여....약간 성격이 다혈질...아..아니...와일드..

아..아니...보이시한 면이 약간 가미된 얼굴도 이쁜편이고 몸매

도 그만하면 쓸만한 그런 회원이지여.....허허허(식은땀.....줄

줄...ㅡㅡ;;;)

"웅? 그런 괜찮은 회원을 저한테 넘긴다는 거예요....매칭 잘해

주면 결혼 가능성 높은 회원인데 잘 되면 이선생님 한테 인센티

브도 나올거고 인사고과에도 잘 반영 될텐데 나한테 넘긴다는게

좀 이해가 안되는데..."

"하하..그러니까 이를테면 뭐 이런거지여.....그냥 제가 이매니

저님 회원을 더맡으면 이매니저님두 뭔가 저한테 빚진 기분이실

거구...뭔가 오구 가고 그러면 보기두 나쁘지 않구... 도랑치는

김에 가재두 잡구..누이가 좋은면 매부도 좋다는..뭐 두루 두루

좋게 하자는 그런 뜻이져,,,그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편적인 정

서가 아니겟슴니까....허허허ㅎ~~!!!"


근데.... 그때까지 마냥 좋아 보이던 이매니저님의 눈빛이 대뜸

날카로워지고 잇엇습니다....동공이 축소되면서....뭔가를 캐내

려는 눈빛....웬지 불길한 예감....뜨끔...


"다 좋아요..뭐..이대로씨가 저를 생각해 그렇게 해준다면...저

야 고맙죠 뭐....근데 그 회원이름이 뭐에요?"

헉~~!!! 이름은 갑자기 왜...?

이선생님이 뭔가를 알고 그러는걸까.....?? 설마...사장님이 나

한테 은밀히 지시하신 일인데.... 알리가 없는데.....그냥 한

번 떠보르라고 그런걸꺼야....괜히 이름을 안 말해 주면 더 의심

할 수도 잇겟군....그냥 말해주자......라고 생각하고 실토햇슴

니다....

"조수연이라구여 얼마전에 가입한 여자회원이예요..얼굴도 이쁘

구 요즘 유행하는 보이시풍이구..어쩌구..저쩌구,,,,,,,,,,"

근데 제 말이 다 끝나기두 전에....이게 웬 일입니까....이매니

저님의 얼굴이 차갑게 굳어지고 잇는게 아니겟슴니까....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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