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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주말은 몇 개 입니까?[7]
by 보통 여자에요 (대한민국/여)  2013-06-30 23:48 공감(1) 반대(0)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내일이면 벌써 7월이네요.. 2014년 밝아오는 해를 바라보며,, 큰 욕심없다고,, 올해는 한 남자의 아내가 되게
해달라고 소원 빌었었는데,,, 벌써 7월이면,, 그런데,, 옆에 아무도 없다면.. 에휴 ㅠㅠ

저는 오늘 밀린 일들 처리 좀 하고,, 집에서 조용히 책보면서 지냈습니다.
직업상 평일에 워낙 많은 말을 하고 지내서인지, 주말에 지인들을 만나지 않으면, . 주로 책보거나 조용히 지내는 편이라,,
가끔은 이런 고요함을 즐기는 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저에겐,,

오늘 제가 읽은 책은 일본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라는 책입니다.
에쿠니 가오리는 책 - 냉정과 열정사이-를 읽으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그 책에 매료되어서 팬이 되었어요,,
지금은 에쿠니 가오리의 책을 10권 넘게 컬렉션해서 소장하고 있는데,,
화려한 미사어구를 사용하지 않고,, 문장이 담백하고 심플하고,, 아주 힘들고 예민할 수 있는 상황도,, 덤덤하게 이끌어 나가고
때론 덤덤하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서,, 아리송할 때도 있지만,,,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오늘 책 읽은 것 중 인상에 남는 구절이 있어 남겨봅니다.

- 오늘도 우리는 같은 장소에서 전혀 다른 풍경을 보..고..있..다
생각해 보면 다른 풍경이기에 멋진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만났을 때, 서로가 지니고 있는 다른 풍경에 끌리는 것이다.
그때까지 혼자서 쌓아올린 풍경에.... -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30년 혹은 40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다른 환경에서 다른 색깔과 풍경을 지닌 남여가 만나 한 공간에 머무르며
각자 다른 풍경을 하나의 풍경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 그 과정이 결혼이 아닐까 싶어요,,
그 과정 속에서 불협화음이 생기고,,, 추억이 생기고,,, 애증이 생기고..

작가의 실제 결혼 생활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 어느 정도 공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한 권의 책을 다 읽고 나면,, 책 뒷면에, 날짜와 간단한 느낌을 메모해 두는데,, 다음 번에 혹 읽게 되면,,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보기 위해서,,,
이 책은 제가 2006년 1월에 읽었더라구요,, 그 때는 제가 20대라서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도 없어서,,
결혼 생활에 환상을 가지고 있을 때라,, 이 책이 크게 공감이 되지 않는다고 제가 메모를 해 두었네요.,
30대에 접어 들고 결혼한 친구들 후배들을 통해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이 책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니
이제는,, 예전보다 많이 공감하고,, 이해되는 부분들이 더 많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저의 주말은,, 단조롭고,,, 무료하고,, 고요하고,, 외로움이라는 쓰나미가 몰아친,, 그런 주말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주말은 어떤 모습인가요?
이번 돌아오는 주말에는 좀 더 생동감있는 주말을 보내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달콤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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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샤라  2013-06-30 2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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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여 벌써 7월이고 8월 지나면 추석.....

올해 추석에는 결혼할사람 집에 데려오는게 목표였는데..씁쓸하네여
포대  2013-06-30 2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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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안에 결혼하기는 무리인가봐요 저도 ㅎㅎㅎ
벌써 7월인데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 해야.....후딱 할텐데
으..
보통 여자에요  2013-07-01 0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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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님 ~~~~~~
저는 내년 설 연휴 전까지를 2013년으로 생각할려구요 ㅎㅎ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것 같아요,,
나이 때문에 조바심으로 결혼해서,,, 후회할 수도 있으니,,, 지금까지 기다려 온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볼려구요,,
가까이 계시면,, 동갑이라 편한 친구처럼,, 술 한잔 마시고, 속상한 날은 엉엉 울면서 위로도 받고 싶긴 한데,, 너무 멀리 계셔서,, 그죠 ~~~~~~~~
그래도,, 이렇게 게시판이 있어서,, 위로도 받고,,,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넬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달콤한 밤 보내시길 ~~~~~~~~ *^^*
포대  2013-07-01 08: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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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여자
2013이면 올해인데 2014년인데 오타신듯 ^^
암튼 2014년 이면 부지런히 지금만들어야 하니..ㅎㅎ 부지런히 갑시다! ㅋㅋ
추석엔 나도 인사드리러 가고 싶다는 ㅎㅎ
반도흔녀  2013-07-01 0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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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오늘이 7월 1일이네요~ 시간이 참 빠르당~~
햇살가득  2013-07-01 2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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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가 가슴에 확 와닿네요 . 참 좋은 질문입니다 . 요즘은 주말에 마이너스로 보내고 있는거 같아서
댓글녀  2013-07-03 2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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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백프로 공감. 저두 지금이 03년인지 13년인지 12년인지 2014인지.. 마이 요샌 헷살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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