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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어떤 맘일까...
by ruby052  2004-05-20 10:04 공감(0) 반대(0)
4년을 넘게 열심히 사랑했었던 그 남자...
이제는 그 사랑을 의심하게 만들지만
아직도 애증인지,집착인지, 뭔지 모르게 만드는 그 남자..
몸이 아프다..
그래서 회사도 결근, 조퇴, 오늘도 또 결근이다..
이틀전 새벽.. 잠못이루는 새벽에 그 남자가 보고싶었다..
그래서 그 남자가 또 무시할 문자를 보내놓고
넋 놓고만 있었다..
한 20분이 지났을까 핸펀이 울린다. 이 새벽에 누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정신을 차린다...
예전엔 그 남자의 애칭과 번호가 함께 액정판에 나타났지만
지금은 그 남자의 번호만 확연하게 눈에 들어온다...
순간 숨이 멎는 듯 했다..
큰 한숨을 한번 쉬고 떨리는 엄지 손가락으로
통화버튼을 누르는 순간...
8개월 만에 첨 듣는 그 남자의 음성...
듣고 있는 나의 심정을 어케 표현을 해야 할까..
심장은 주체하지 못할만큼 방정맞게 뛰어대고
머리는 아찔할 정도였다..
다짜고짜 어디가 어떻게 아푸냐며 걱정한다..
걱정하는 건지 척하는건지는 알수 없는일...
가끔 전화를 하고 싶었다는 그 남자..
전화를 하면 내가 또 기분나빠할까봐,
또 울구 불구 할까봐서 못했단다...
그러구 이런저런 얘기를 1시간30분이 넘도록 했다...
그 남자에게서 어떤식으로든 전화가 올꺼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만큼 그 남자는 독했으니깐... 나 보다 더...
그런 사람이 어떤 맘으로 전화를 했을까...
전화를 끊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이사람의 심정을 헤아리느라
시간만 낭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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