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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by 한정희 (대한민국/여)  2002-09-09 23:41 공감(0) 반대(0)
두 남자를 만났습니다. (소개 말고..아는 사람)

예전부터 알던 오빠 명동에서 같이 식사하고 얘기하고..
그런데 요즘 제가 ''병''에 걸렸는지...
미혼 남자만 보면 ''이 남자가 만약 선에 나가면..인기가 많을까
없을까..'' 그런 것만 보는 거 있죠?

"오빠..선 더 봐바..인기 좋~겠네.."
"폭탄 두 번 맞고 다신 안나간다.. 여자는 어찌 됐건 외모야..
남자들은 상대방 마주 보고서 10초 안에 모든 것을 맘 속으로
결정을 해버리거든...외모 딸리면 안나가는 게 좋지.."
이러는 겁니다?????? 그런데 내가 봤을 땐 꼭 그런 거 같지도
않던데...상대방의 수준이나 전반적인 분위기...등등..
많이 고려하는 거 같던데...

그리고...친한 남자 동생 한 명...
금요일에 아버지 돌아가셔서...그 날 병원에 뒤늦게 가봤는데
그런 곳은 첨이라 얼마나 어색하던지...

그 와중에도 난 무슨 생각을 했냐면,
''아버지가 이렇게 일찍 돌아가셨으니...선보면 타격이 크겠다..
좀 더 있다가 돌아가셨으면 좋았을걸...''
그런 생각이 드는 거 있죠?

"사실 나..금요일에 직장 상사가 선보라고 한 여자가 있어서
나가던 중에 병원에서 연락와서 그냥 여기 왔거든?
후...그 여자랑 인연이 아닌지..왜 만나는 날 그런 일이 생겼을까?
다시 만나보고 싶긴 한데...그 여자가 만난다고 할까?"
"음...어차피 당사자가 중요한데 뭐...괜찮을거야.."
라고 말은 했지만. 상대쪽이 많이 따지는 집안이라면..
좀 힘들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이렇게 되면 아들 둘에 홀어머니 한 분...인데.. --;

그래도...남자는 진~짜 괜찮은데..
연하만 아니었어도 내가 그~냥....싸갖고 왔다..^^;;
사람 하나만 딱~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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