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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만남..... 후기
by 이숙영 (대한민국/여)  2002-09-16 18:24 공감(0) 반대(0)
혹시 지난 번 제 글을 읽으신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토요일(14일)날 마지막 매칭을 하는데 걱정된다고 올렸더니 여러 분이 힘내시라고 격려해 주셨거든요.
후기도 써 달라고 했구요.
제가 잘 되면 자랑하겠다고 큰 소리 쳐 놓았는데.....
저기요. 아무래도 자랑해야 될 것 같아요.
잘 되었답니다.
물론 사람 일이야 모르는 거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지만, 어쨌든 지금은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너무 늦게까지 있어서 집에 가자마자 아빠께 엄청 혼났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 분께서 제가 사는 곳까지 와 주셨거든요.
처음 만나뵈었을 땐 조금 낯설었어요. 남자분이 그렇게 말씀을 잘 하시는 것도 처음이었구요. 거의 혼자 말씀을 하셔서 그냥 웃고 있었어요. 얘기를 들으면서 어쩌면 이 분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오던데요. 그 분은 제 프로필을 읽고 저라는 느낌이 왔다라고 하시던데... 사람은 만나보기 전까진 모르는 거니까(선우여러분. 정말 프로필은 만나보기전까진 믿어서는 안 됩니다.) 어쨌든 서로 즐거웠어요. 마을버스를 기다리면서 그 분께서 그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우리 교재하죠.
라고요. 호감가는 이성에게 그 말을 듣는 그 기분.
혹시... 아실까요?(입가에 웃음이 떠나지를 않습니다.)
제가 너무 자랑하고 있죠. 샘나시죠?
더 샘나는 얘기 해 드릴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멜을 확인했더니 다음엔 색다른 이벤트를 꾸며서 만나자고 써 놓으셨더라구요.
저 잘하면 내년에 시집갈 수 있을 거 같아요. ^^
열심히 노력해서 꼭 내년엔.....
저보다 학벌이나 직업이나 여러면에서 너무 좋으신 분이라서 많이 걱정되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꼭 좋은 분 만나실 거예요.
(이렇게 써 놓고 제가 다시 재가입해서 쓸쓸하다는 말을 써 놓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설마... 아니야, 혹시 그럴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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