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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갈 수 있을까?[21]
by 미리미리882 (미국/남)  2011-10-15 12:14 공감(0) 반대(0)
밤새 비가 오고 낮동안 내내 흐리더니 그래도 약속장소로 가는 차안에서 구름사이로 간간이 햇살이 비춰주었어요.
낮에 갑자기 약속 장소를 바꾸는 문자가 와서 솔직히 좀 짜증이 났고 가뜩이나 차가 막히는 금요일 저녁에 시내 한복판으로 나가려니 심술이 났어요.
이럴땐 보통 여자들이 싫어하는 카우보이 부츠(징박힌)을 신고 나가는 데,
지인의 얼굴이 떠올라 그냥 얌전하게 브라운 색의 P. S.드레스 슈즈에 H.B자켓을 걸쳐입고 나갔습니다.
서울로 치면 명동 한복판에서 픽업하는 격이라 픽업 장소에서 기다리는데 정말 설렁탕이나 한그릇 먹고 빨리 집에 오고싶더군요.
사람을 만나서 호감/비호감으로 느끼는데 거의 1분이내라고 하잖아요. 딱 3초 걸렸습니다. 그것도 어두운 저녁시간에.

금요일이라 차가 많이 막히고 주차도 힘들거라고 미리 양해를 구하고 식당으로 갔는데
다행이도 다운타운 식당 바로옆에 주차했어요. 참 신기하게도 자리가 있더군요.
(그분은 자기랑 같이 와서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식당가서 밥먹으면서 와인 한잔씩하고
제 직업도 나이도 모르고 나오셨더라구요.
여행과 영화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하고
혈액형 애기가 나왔는데 좋아한다고 하시더군요.
′선진국 혈액형′이라고...
1시간쯤 있다가 나왔습니다.
다음에 술한잔 같이 하자고 하시네요.(사실 전 단풍 철이라 하이킹 가고 싶은데)
집에오니 문자가 왔길래 전화 통화 잠간 했습니다.

끝/


**집 데려다 드리면서 커피소년의 ′장가갈 수 있을까′ 들으면서 결혼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한 것이 오늘의 하일라이트!

모두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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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땡  2011-10-15 12: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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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장가 갈수 있다고 본거 같음. 그래서 결론이 뭘까요??? 뭐 찾을수가 없는데요..ㅋ
긍데 왜 제가 미리님의 불타는 프라이데이나잇을 기대했던걸까요..ㅎㅎ
굿나잇!
풀꽃술잔나비  2011-10-15 12: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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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 가본 적이 없어서 조언은 못 드리겠고...

남자들은 한 눈에 반한 사랑을 하게 되는 것 같더군요.
어두운 때 만났으면 밝을 때 만나게 되면 못알아 보실 지도...

제일 좋은 여자는 편한 여자, 마음 편하게 해주는 여자인 것 같아요.
자기만족이죠.
남들이 어떻게 보는 건 의미없다는 것...
coco:p  2011-10-15 12: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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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 중요할까요?
저도 선우에서 만난 남성분과 1시간을 얘기 듣다 질려
만나고 싶지 않더군요 --;

느낌이 중요한것 같아요,
느낌을 믿어보세요 ;))
분홍머리띠  2011-10-15 12: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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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은 첫눈에 올인해야 겠다는 마음이 생긴다고 합디다. 선을 아무리 많이 본 남자분들도 마찬가지더군요. 첫느낌이 어땠는지 잘 생각해보시길...
미리미리882  2011-10-15 12: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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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결혼상대자로 ′편안함′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제일 중요하죠.
뉘른/ ′강남역 스토리′가 생각나네요 ^^
달땡/ 어쩌면 결론보다 중요한 것은 밤의뉴욕,시티라잇,페니아라보드카,끼안띠 머 이런게 아니였을까요? ^^
미리미리882  2011-10-15 12: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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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 외모 중요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외모 자체도 중요하지만 남자의 경우 자신감이 외형적인 면에서도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써니/여자와 남자도 하나의 실체에(인간) 대한 두가지 ′느낌′일수도 있겠죠. 그런면에서 공통점도 많죠.

분혼님,코코님, 느낌에 대한 조언 감사합니다. 느낌에 단순한 표면적인 시각적 느낌이 아닌 먼가 더 깊은 것이 담겨 있다는 것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써니  2011-10-15 1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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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한눈에 반하는 사랑을 꿈꾸는 것 같더군요.

제일 좋은 남자는 날 사랑해 주는 남자, 날 너무 아껴주는 남자..
남들이 어떻게 보든 그건 문제가 안 되는,,,

근데,, 점점 기회는 줄어들 듯,,,
미리미리882  2011-10-15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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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꼭!!!!!!!!!! ^^
muse  2011-10-15 13: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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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던 노래 제목이네요 ㅎㅎ 꼭 가실겁니다 ㅋ
써니  2011-10-15 1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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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님도 꼭!!!
달땡  2011-10-15 13: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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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노래 완전 끝내주는데요!!! 완전 내스탈이야. 딱 할만만 한다 안복잡하게~~~~~ㅎㅎ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0-15 14: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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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고 싶다는 거 보니까 마음에 드셨나요? 이글 두 번 읽었는데요
처음 읽을 때는 별루다, 두 번째 읽을 때는 마음에 든다,로 읽히는데
어느 쪽인지 궁금하네요 ㅎㅎ 제가 그 여자분이 된 것 마냥.
意在劍先  2011-10-15 14: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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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중에 "선진국 혈액형" 이란 건 뭔가요?
미리미리882  2011-10-15 21: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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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검선/ 혈액형 에비형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에비형들이 개인주의적 성향이 있는데 선진국 사회의 개인주의적 성향에 빗대서 우스개 소리로 말한 것입니다.
떠나고 싶은 계절/ 대화중에 쿠바와 헤밍워이의 노인과 바다가 얘기가 나와서 문득 쿠바에 같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답변이 되었나요? ^^
미리미리882  2011-10-15 21: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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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걸어오시면서 서로 이분일까? 긴가민가하며 생각하다 어느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는 순간의 얼굴전체 표정에서 보이는 인상과 미소.
달땡  2011-10-15 21: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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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짝생기면 꼭 같이 갈 곳 깐꾼과 꾸바!!!안 좋았던 기억을 다 덮을만큼의 묘한 매력이 있는..
놀러가고 싶으다.
미리미리882  2011-10-15 21: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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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땡님 군머닝. 속 에스 따 비엥? ㅋ
달땡  2011-10-15 21: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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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노노...울렁울렁...
매운 파절이 생각이 간절.........ㅋㅋ
달땡  2011-10-15 22: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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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마무리 지어야할 공사(??ㅋ)가 있어서 정신없어요.그 담주 또 일때문에 상경해야하고..ㅋㅋ
지금 아침 8시 20분정도 되가요. 속이 울렁거려서 일찍 깻어요.
아무래도 고추가루 팍팍뿌려서 파절이 해먹어야겠음..아울렁꿀렁~~배도 고푸고..ㅎㅎ

무튼 미리님 곧 장가가시겠네..나도 시집좀 가봐야할텐데..ㅋㅋ
달땡  2011-10-15 22: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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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은 잘 모르겠고 아주머니랑 할머니는 저를 쫌 좋아해주시는거 같아요..ㅎㅎ
저보고 결혼하지말고 니 하고픈대로 살라고..대리만족을 느끼시나...나두 안해본건 해봐야자나요??!!ㅋ
야외결혼식(야외보단 집결혼식?)은 제 로망입니다.(제가 특히 좋아하는 결혼식 모델은 일포스티노에 나와요.ㅋ)
달땡  2011-10-15 22: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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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결혼식 모델은 우편배달부아저씨 결혼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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