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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프로필 정기 방문 이성 VS 나의 이상형[18]
by 남자여우 (대한민국/남)  2012-04-07 21:46 공감(2) 반대(5)
나를 본 회원이라는 곳을 열어보면
제 프로필을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큐피팅을 보내거나 받지도 않았고
더군다나 프로포즈 왕래도 없었는데 말이죠...

일주일에 2~3번씩...
오늘 친구들과 봄 나들이를 하고 돌아와 또 컴 앞에 앉았습니다.

최근 한달동안 나를 본 회원 중에 정기 방문자 분들이 몇분 계신가???
음 4~5분 정도...

이분들이 무슨 생각으로 제 프로필을 이렇게 자주 열어보시나 생각을 하다가
앗 난 어떠했지? 이런 마음에 내가 본 회원을 열어보니
저 역시 3~4분의 프로필을 한달 동안 수 차례 조회를 했습니다.

큐피팅을 보내거나 프로포즈를 하지 않아도
이 프로필 저 프로필 열다가 보면 자기 눈에 드는 사람이 각기 있게 되나 봅니다.

사람의 눈이라는 것, 사람의 이상형이라는 것
어떠한 의미가 있을 지 다시 생각해 봅니다.

제가 예전에 한번 저 아는 방송인 동생의 아는 언니
저랑 띠동갑인데 가끔 저희 회사나 집근처에 오면 연락을 한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몇주 사이에 그 친구를 잠깐 봤습니다.
모임에서

헉 제가 처음 봤을 때와 달리, 얼굴이 제 이상형에 가까워져 있었습니다.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몇주 사이에 각종 시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전 모습을 몰랐으면 저 또한 외모에 끌릴만 했겠다 싶기도 하고
더 웃긴건 짝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도 했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면 시술 한두방이면 사람 얼굴이 맘에 드는 얼굴이 되어 나타나는 데
제가 그간 너무 외모를 중시 여긴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근데 마음이 아무리 예뻐도 인물이 아니면 정말 다시 연락하기가 싫은 저의 철 안든 모습
나이가 들어도 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엄격해지는 이 미모의 기준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외모에 얼마만큼의 배점을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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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슬상화  2012-04-07 2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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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철이 덜들었어요 ㅠ.ㅠ
100을 배분한다면 외모에 50 성격에 40 집안학벌직업에 10 이라고나 할까요.
남자여우  2012-04-07 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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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나으시네요... 전 외모에 75 학벌에 25 성격은 0 집안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냥이  2012-04-07 22: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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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여우님// 글에 다른건 안보이구~
여우님이 호감을 느낄 정도의 그시술이 더 궁금하네요^^
여우님은 어디 어디 손본지 지난번에 아닛다고 했는데..어떻게 손을 봤던가요??
죄송스럽지만..질문 드려요.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과하지 않다면 살짝쿵 손 볼까 고려하는 1인이~~
실비아  2012-04-07 2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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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잘 생긴 얼굴보다는 편안하고 선한 인상, 체격이 다소 있는것을 좋아함, 키는 덜 중요(170-175적당) : 30
말투- 조용조용, 천천히, 중저음의 톤 : 30
집안- 화목한 환경 : 10
적당한 능력 + 적당한 직업 : 30
성격- 파탄자만 아니면 됨 : 0
냥이  2012-04-07 2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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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등록하면서 표시한것은 막연하게..다 비슷하게..
지금은..
성격...60(까다롭지 않고 조금은 털털하고 온화한 성격)
능력...20(백수만 아니시면..)
학벌...10(그냥 4년제면 감사^^)
집안...10
이젠 성격이 가장 중요한 듯..온화하고 저를 리드하는..저만 좋다고 하면 무조건 따라 갈려구요!!
남자여우  2012-04-07 22: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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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님 : 이목구비나 몸매는 볼래 좋은 애 였는데 넘 말라서 다크서클과 볼쳐짐이 살짝 있었어요.
이마와 볼에 자가지방 이식을 해서 소위 강남이마를 만들었고, 턱과 콧등 미간 쪽에 보톡스, 그리고
눈 옆트임과 눈밑 애교살, 트임한건 아직 자리 잡지를 못해 살짝 부자연 스럽더라구요
남자여우  2012-04-07 22: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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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아님 : 골고루 다 보시네요. 하나 하나 보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그걸 동시에 다 갖춘 사람이 찾기 어려운 거죠... ㅋㅋㅋ 저도 마찬가지로 생각...
남자여우  2012-04-07 22: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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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님 : 음 곧 남친 생기시겠네요... 아니면 냥이님을 남자가 리드하기에 힘들정도에 냥이님 포스를 가지고 계시나요? ㅋㅋㅋㅋㅋㅋ
냥이  2012-04-07 22: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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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님//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살짝 손본다는 정도를 넘어섰네요. 전 포기..그냥 이대로 살다 죽을렵니다.

남친 곧생기겠다는 덕담 감사히 받을께요. 님 말씀처럼 저도 어여 생겨서 올 가을엔 시집이라는 걸 가보고 말려구요.
전 남성분 만날때 대화도 편하게 잘하고 잘 웃고 그러는데..매번 남성분들이 눈이 많이 높을것 같다는 말씀을 수도 없이 하심.
오늘 선본남도 한 10번정도는 했던것 같아요. 이목구비가 크거나 무섭게 생기지 않았는데..왜들 그러시는지??
채여본적 없고 모두 거절만 했을것 같다고도 하시더군요.
저~ 부드러운 여잔데~..ㅠㅠ
초혼뇨자  2012-04-07 2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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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묻는데요..,
그동안 선이며 지인의 소개며..아님 그런 모임자리에서 이상형의 여성분을 못만나신건가요..?
외모가 절대적 기준이라면 오히려 만나기 쉬울것 같은데 말이죠...
아님 이상형의 외모와 딱 맞아 떨어지는 여인들이 있었지만 그녀들이 여우님을 거부 하신건가요..?

전에 제가 저의 그분을 벌주고 있다 뭐 이런 표현을 쓰니까 (이건 어디까지나 그분이 제게 하신 표현임을 밝히고요)
여튼 나를 벌주느라 전화 3번이상 안받으면 바로 삭제 한다고 하셨잖아요..
본인은 모르시겠지만 여우님은 외모 못지않게 성격도 많이 보시는것 같아요..
물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요...

저는 나이가 들수록 무엇보다 됨됨이가 좋은. 바른 사람을 만나야겠구나 생각하는데
너무 외모만 따지다가는 정말 몇년 못살고 이혼하게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정말 이쁘고 조건 좋은데 매일 시부모 욕하고 형제지간에 불화를 일으킨다면
아무리 절세미인인들 추녀로 보이는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해요..

물론 제가 여우님 걱정할때는 아니지만..ㅋㅋ
태양금  2012-04-07 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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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횽, 외모는 어쩔 수 없이 포기가 안되죠.
성격과 어울어져 빛이 나는 사람 만나시길...^^
남자여우  2012-04-08 01: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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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님 : 아 정말 저도 시술의 효과에 완전 놀랐답니다. 냥이님이 완전 예쁘신가봐요 그런 말씀을 들으시는 걸 보면... 남자들 한테 너무 까칠하게 대하지 말아주세용~
@ 초혼뇨자님 : 늘 장문의 진심 어린 걱정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400번 중에 한 5~6번 정도 이상형의 외모를 가진 사람을 만난 거 같구요 나머지 10여번은 주변에 있거나 지인 중에 연애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만나다가 서로 극복할 수 없는 성격차이로 헤어진적도 있고 또 서로 바빠서 살다가 멀어진 경우도 있고 뭐 그러네요... 시간은 엄청나게 빨리 갑니다.
남자여우  2012-04-08 01: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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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금님 : 오랜만입니다. 아 좋은 축언 감사합니다. 우리 동상님도 화이팅 하시길...
@ maddie님 : 처음 뵙는 아이디네요 안녕하세요? 네 제 나이 올해 42세 만으로 ㅋㅋ 1970년 생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저도 걱정이에요 어차피 간단 시술로 저렇게 예뻐지는데 내가 궂이 외모를 본다는게 말이되나 그럼에도 성격 좋은 못난이들은 정말 애프터를 하게 되질 않아요. 저도 걱저이에요...
초혼뇨자  2012-04-08 11: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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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엄청 빨리 갑니다′ 이말이 참 가슴을 콕 찌르네요...
어떤의미로 하신 말씀인지 알것같아요 ㅋ
우리 사회가 남자 보다는 여자나이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저또한 절박함을 느끼고는 있지만
여우님처럼 나이가 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가 제게도 있지요..
저도 여기있는 다른 회원들처럼 미주알 고주알 흉도 보고 짜증도 내면서 말하고 싶지만
어차피 남녀문제라는건 둘 밖에 모르는거잖아요...
인생을 더 살아낸 사람은 저보다 사려깊고 이해심 많을거라는 기대를 했었고
그때문에 나이차가 있는 사람을 만나려 했던건데 그런 가치는 세월이 사람에게 그냥 주는것은 아닌가봐요..
여튼 저는 선언했고 답을 듣지는 못했지만, 그것이 암묵적인 동의의 의미라고 이해하고 있으니까
저 다시 열심히 인연 만들기에 매진할거예욧!

사실 저번주에 친한 남자친구가 주선한 소개팅도 한건 했고, 그분도 제가 너무 맘에든다고
친구한테 말했다 하고, 저도 말이 좀 통하는 느낌이라 몇번더 뵐 생각이예요.
확실히 선우에서 만나는 남자들보다는 진중한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편견 일까요...? 슬프네요...
jessica  2012-04-08 17: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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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쫌만 낮추시면 가실 것 같은데요.. 게시판 글 쓰신 내용 보니 훈남이신데 눈이 너문 높으신 분 같아요..
써니  2012-04-08 20: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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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노골적으로 솔직한 말을 싫어해요..
그말이 마치 나에게 향하는 비수처럼 느껴져서,,,

저도 못난이 남자가 아무리 잘해주고 착해도 설레임은 전혀 느낄수가 없더군요..
남자여우  2012-04-08 22: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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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ica님 :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마음에 잘 새기겠습니다.
@ 써니님 : ㅎㅎㅎ 써니님은 저랑 마인드가 비슷하신 듯...
남자여우  2012-04-08 22: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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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혼뇨자님 : 아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누가 되었든 착하고 예쁜 초혼뇨자님께 잘 어울리는 그런 짝을 곧 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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