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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쁜여자 맞죠?[26]
by 라푼젤 (대한민국/여)  2011-06-19 01:12 공감(0) 반대(0)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어요. 서로 동의하에 그만 만나자고 했지만 결과적으론 제가 차인거죠.
그래서 마음 정리하기까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헤어진 남자친구의 절친이 저에게 너무 잘하고 사귀고 싶다는 뜻을 말하고,
전남자친구 직장동료도 저에게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엄청 적극적이였는데요.
제가 그중 한분 결정을 하고 오늘 전남친 직장 동료와 데이트를 했어요. 오랫만에 데이트..
생각외로 재밌었고, 이분도 상당한 훈남에 아주 괜찮은 사람이예요. 똑똑하고 남자답고.
그동안 저를 혼자서 짝사랑했었다는데, 저는 이러면 안되는거지만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는 마음도 조금 있어요.
들리는 얘기로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지금 거의 제정신이 아니라는데, 뭔가 갚아준거같아 후련하기도하고 아닌기분도 들고.
지금 만난 이분은 진지하게 잘 만나서 가을쯤 결혼하자고 합니다. 여름휴가때 집에 인사가자고하고.
저는 이분을 잘 몰랐는데, 이분은 저에 대해 많은걸 알고 있더라구요.
20대 후반이 되다보니 새로운 사람 만나서 알아가고 하는것도 지겹고, 사귀면서 상처 주고받는것도 힘들고해서
이분과 잘 만나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예요.
전남자친구 사정거리 안이라서 불편할줄 알았는데, 저는 뭐 그리 안 불편하네요.
전남자친구가 미치기일보직전이라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전 제행복을 찾기로 했어요.
물론 지금 만나는 이분에게 충실하고 헌신적으로 잘 할 생각이고, 오늘 서로 많은 얘기도 했어요.
저 나쁜여자 맞죠? 하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사랑은 이기적이라는겁니다. 그래야 결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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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  2011-06-19 01: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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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면서도 접근한 그남자분이 더 수상하네요
글쓴님아~  2011-06-19 0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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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얼마 안되신거 같은데 더 만나보고 글좀올려요~
라푼젤  2011-06-19 01: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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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와 오늘 만난 직장동료는 친구사이는 아니예요. 학교는 동문이네요.
오늘 만난 사람, 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겠죠. 저도 그렇구요.
결론은, 어찌됐든 잘 만나서 결혼 잘 해서 행복하게 잘살면 되는것 같아요.
전 남자친구 번호 문자 전부 수신거부 해놨는데 짐 보니 수십통 온것 같네요. 흥! 이제 그만 좀 하지?
음~  2011-06-19 0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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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 왜 물어?
정말 문제있는 관계지.
절대 비추상황임.
친구의 전여자를 ...  2011-06-19 01: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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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치우치는 20초반도아닐진데..친구의 전 여자친구와 사귄다...
적어도 남자들사이에선 절대 생각할수없는일입니다...
대중가요에서나 나올법한 10대나 20대들 감성 자극하는 작사지...현실에서 그런짓은 윗분 말씀데로 쓰레기입니다...
계속만나던 말던 님의 판단이지만요^^
저번에  2011-06-19 0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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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했던 글 봤는데요..
여튼..님 서로 맘 확실하다면 괜찮을꺼 같은데요..후회 안할자신 있나요?
정말 복수의 맘 버리고..맘 비우고 순수하게 지금 남자분 좋아하심 될성싶은데..
욕먹을 일 아니라 생각됩니다..
지금 남자분때문에 전 남친 버린것도 아니고~
님은 정상인데..남자분이 쫌 그렇긴 하네요~
라푼젤  2011-06-19 01: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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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 만난 이사람 정말 괜찮은 사람이예요. 전부터 종종 얘기 들은적 있는.
전 남자친구과 친구사이는 아니고 같은 학교 동문인데, 이사람이 한학번 위 선배예요.
저도 아직은 마음 한구석에 이래도되나 싶기도하고, 제정신이 아니라는 전남자친구가 무섭기도 한데
솔직히 이만한 사람 드물고 놓치면 아깝고 후회할것 같기도하고,
오늘 만난 이분이 당분간 좀 힘들겠지만 자기만 믿으라고해서 마음이 많이 가요. 앞으로 저도 잘할꺼구요.
세상은 넓고  2011-06-19 01: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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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많습니다

굳이 그 남자와 연관된 사람에게 열중하겠다고 하시는 모습이, 참 안타까워 보입니다.
호돌이  2011-06-19 01: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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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말씀대로 복수의 맘을 버리시고 순수하게 하심 될것 같습니다.
 2011-06-19 0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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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만나는거라 할 말은 없습니다.
예쁜 사랑하세요.
언제가는  2011-06-19 01: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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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부딪치고 와서 과거를 물을 겁니다.
그게 머 과거식이나~  2011-06-19 02: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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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도 아니고~
그런거 가지고 딴지 걸 남자가 쫌 이상하다고 생각함~
글쓴이 화이팅!!!
전 부럽네요~어찌됐던 사랑을 찾았다니 축하~
지금 사랑하는데 확신하는데..전 남친 선배라고 해서 놓아주라는 말씀??
나이들수록 사람 만나기 힘들고 사랑느끼기 힘든데,,
전 응원~
참나  2011-06-19 02: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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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관습은 다 나쁜 것처럼 생각하는 무뇌가 있군요.
전통과 인습의 구분, 옥석을 구분을 못하고 모두 불태우는 우를 범하겠군요.
남녀간에 정답이 어디있겠소만 원글의 뉘앙스는 글쓴이의 전남친에 대한 복수심이 크게 드러나고
주변 여러사람들과의 지속적 관계상황에서 문제가 충분히 야기될 소지가 있기때문에 다른분들이
회피하라고 하는 것인데 그걸 조선시대 운운하며 비하하다니.
조선시대 아니라도 조심할건 조심합시다.
비상  2011-06-19 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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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안할 자신이 있으시다면.
정말 사랑하신다면. 문제될것은 없죠.
다만 다른 의도가 또는 잘 안 될시에는 흔히 말하는
사회적 통념이 작용하는 것이겠죠.
그 사랑을 끝까지 유지하셔서 좋은 결말 맺으시길 바랍니다.
^^
커피우유  2011-06-19 08: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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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나빠요~
글쓴님이 찬것도 아니고... 글쓴님이 전남친 많이 좋아한걸로 느껴지는데... 차인것을~
그냥 맘가는대로 하세요! 전혀~ 나쁜여자 아니예요!^^ㅎ 그정도로 나쁜여자면~ 세상에 모든 여자는 나쁜여자입니다!
사회통념이 밥 먹여주나요? 범법자도 아니고~ 비도덕자도 아니고~ 화이팅!
근데 다만... 글쓴님이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어요~ 복수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요~ 맘가는대로! 상처받지 않게~ 오키? ^^
띵똥~  2011-06-19 08: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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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좋은것이 좋은거다~
ㅎㅎ  2011-06-19 09: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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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결혼하신분 봤습니다. 님도 아마도 아름다우실듯....
남친 친구  2011-06-19 10: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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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친구라는 말은 부디 빼주시길.. 그사람은 전 남친의 "친구"가 아닙니다 ㅋㅋㅋ
^^  2011-06-19 1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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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한테 잘해주면 그만이죠^^
남친직장동료를 사귀지말라는 법이 어디 있어요.
인연이면 되죠
이런거저런거 다 따지면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잘해주면 만나세요
^^  2011-06-19 10: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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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 남자들은 극렬하게 반대하고 여자들은 잘 만나보라고 찬성이네요ㅋ
글쓴님과 그 선배라는분 결혼이라도 한다면 헤어진 전남친 제정신 돌아오기 힘들거 같은데ㅋ
^^  2011-06-19 1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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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잔데 찬성이예요.
회사동료라고 못사귄다는 건 말이 안되죠.
그 남자가 좋아한다는데 서로 좋으면 당연히 만나야죠
남자  2011-06-19 13: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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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엿먹이려고 그러시는것 같은데 그 쪽도 가만있진 않을 듯.
사실 이런 경우는 남친잘못으로 헤어졌어도 결과적으로는 님과 전 남친 동료가 욕처먹게 되어있습니다.
님과 사귀게 된 사람은 직장에서 인간쓰레기로 충분히 몰릴 수 있구요.
남자  2011-06-19 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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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굳이 감수하겠다면 할말없습니다.
동료가 헤어졌다고 잽싸게 동료여친에게 들이댄 남자나 복수심에 그 남자랑 결혼하겠다는 전 여친이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2011-06-19 13: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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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 나빠보임. 잘 사귀세요.
그 남친 참 찌찔해보임.
근데 지금 남친분이나 님이나 둘의 관계를 더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가심이.. 흔들리지 마세요.
 2011-06-19 18: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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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에서 불가능이란 없는것~
막장아닌데  2011-06-19 21: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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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지금 남자가 전 남친에게 양해는 구했는가가 중요한 사안이 되겠네요.자기가 찼으니까 순순히 물러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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