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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선 보고 와서..[30]
by aREs (대한민국/남)  2011-11-26 20:54 공감(0) 반대(5)
오늘 선을 두번 봤습니다.

둘다 비슷한 장소에서 100미터 거리 안에서 하나 마치고 한쪽으로 움직여서 봤네요..

약간은 개그스러운..ㅎ

처음 여성은 음악하시는 분, 대학원 다니고 직업은 레슨만 몇개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인 소개로 만났고요.예전부터 이 지인이 제발 만나보라고 괜찮다고 장담한다고..
너무 자주 연락와서 잡은 거였습니다. 나이차가 무려 10살..
그런데 말이 잘 통하더군요.
사진 보다 눈이 날카로워 보여서 살짝 못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었는데
성격이 아주 털털하고 외모도 이쁘더군요. 상당히 이쁘다는 표현이 더 맞겠죠.
성격은 완전 남자스러움..한번 더 볼까 고민 중입니다.
집은 상당히 부자라고 하고요.(그냥 여성분 환경 말하는 거니 집안 보고 할려고 한다고 분석남님이 자꾸 분석하시는데
그런것 아닙니다.)
키는 164
여자 동생 한명 있고 집은 방배동
그런데 걸을 때 자세가..디스크 증상 있는 사람처럼 걷더군요.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제 눈이 틀림 없다면 추간판 탈출증 아니면 디스크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성격이 워낙 털털해서 인지 주변에 동성 친구들이 많다고 합니다. 만나는 중에도 쉬지 않고 문자랑 카톡 오더군요.
웃음 소리 호탕하고요..
그런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결혼 생각은 1년 이상 만나보고 결정하겠다고 해서 한번 더 만나는 것을 심각히 고려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외모는 마음에 들 정도로 이쁩니다. ㅎ

두번째 만난 분은 사진은 거의 연예인 수준인지라 내심 기대했었는데
그전에 본 카톡 사진으로 인해서 만나지 말까를 심각히 고려했던 여성 입니다.
대기업 회사원이고 키는 166정도 남동생 하나 있고 집안은 아버지 평범한 회사원 집안
성격은 진짜 여성스럽고 순하더군요..
제가 말하면 리액션 아주 좋고요..깔깔대고 많이 웃더군요.
왜 나보고 아직 여자친구 없냐고..인기 많을 것 같은데 이유를 말해 줄수 있냐고 묻길래.

눈 높아서 없다고 했습니다. 자살행위인지 알면서 그냥 솔직하게 뱉어 버렸네요.
그랬더니..솔직해서 좋다네요..

3시간30분을 한자리에 앉아서 식사와 커피까지 같이 했습니다.
이 친구는 눈꼬리가 쳐져서 상당히 순해 보입니다.
그래서 2번은 더 만나보기로 마음 속으로 결정..
주선자한테 몇번 더 보기로 마음 먹었다니깐 당사자보다 주선자가 더 기뻐하네요.
사람 진짜 착해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그녀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뭐하냐고..그래서 답했죠.

놀고있다고..전 선보는게 노는거니 거짓말 한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일기 끝..

내일도 2번의 만남이 있습니다.
서누님 말씀하신대로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도 하나.
화요일도 하나
목요일도 하나

금요일은 파티?

토요일은 만났던 분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분들 애프터
일요일은 애프터 내지 새로운 만남

다음주 계획입니다. ㅎ^^

그런데 솔직히 그녀가 더 좋은데...이런것 해야 하나 ..돈 아깝기도 하고 시간 아깝기도 하고..
하지만 괜찮은 분들에게서 매력이 보인다면 돌아서야겠어요.

나쁜 남자입니다. 돌을 던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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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왕자  2011-11-26 20: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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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부럽네요. 저렇게 여러여자 만날 정도로 여유가 있다니..꺼이꺼이...
J  2011-11-26 20: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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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왕~ 부럽다는 말밖엔..
어쩜그리 만나시는 분들 마다 제대로 (예쁜) 걸리 시는지..
복권 이라도 몇장 사셔야 겠네요. ㅎㅎ
aREs  2011-11-26 2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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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왕자님 부러울것 없습니다. 지칩니다. 왔다갔다 기름값도 쭉쭉 나가고..식대비랑 커피값 하루 나갔다가 오면 거의 15만원 기름값까지 포함하면 17~18만원 솔직히 제 여친 있다면 선물 하나 더 챙겨주고 싶은 금액입니다.
할짓도 아니고요 나가서 같은말 하는것도 아닌것 같고요..하지만 마음에 드는 여성 만나서 결혼하려면 다른 방법 없음에 이렇게 합니다. 슬퍼요.
착한아이  2011-11-26 21: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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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게 돌을 던지고 싶지는 않구요...
여자분들께 동정어린 맘이 생기네요^^;;
J  2011-11-26 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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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또 다들 괜찮으셔서 고르는덴 좀 고민 스러울수도 있겠네요. ㅎㅎ
aREs  2011-11-26 21: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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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소개팅으로 해주는 것은 여성이 해주는게 아니고 남자가 해주는 거면 거의 기본 이상 이쁩니다.
그리고 제가 최근에 뚜들한테 좀 까칠하게 굴었어요. 사진 포토샵한것 말고 증명사진이나 일반사진 보고 이뻐야 본다고요.
그래서 확인 다 하고 만나서 그정도 만나는 겁니다. 사진만큼 이쁘면 세상이 몇번뒤집혔을 겁니다.
aREs  2011-11-26 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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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아이님 여성분들이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이고 저한테 잘하면 사귈거고요. 제가 나름 최선을 다하고 배는 배불리 먹이고 집까지 데려다 주고 옵니다. 모셔다 준다는게 맞겠죠. 동정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잡고 못 잡고는 그분들 능력입니다.
jinny  2011-11-26 21: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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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s님... 부럽기도한데~
만나는 분들 스펙도 다 좋고, 리액션도 괜찮으신듯하고...
그런데 이렇게 줄줄이 비엔나처럼 만나기만 하시다 세월 다 보낼것같은 생각이--;;

선택과 집중!!! 하심이~
J  2011-11-26 2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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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복 받은줄 아세요.
좋아하시는 그분과만 잘되면 그만 인것을..
참 아이러니 하네요.
aREs  2011-11-26 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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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님 전 결혼못한것 때문에..괴로워요. 부러워하실것 없습니다. 스펙은 다들 좋은게 아닙니다. 외모는 무난한데요.
처음 여성은 학력도 별로고요. 너무 철없어 보이는것 같고요. 두번째 분은 학력이 좀 많이 떨어져요.
어차피 제가 보는 기준은 아니지만 스펙이 다들 좋다고 해서 전 스펙 거의 안 보고 외모랑 성격만으로 사람 만나고 있어요.
그리고 지니님 말씀대로 다음주까지 만나보고 두명 정도 한정 시키고 한두번 더 보고 한분만 만날거고요.
그분이랑 친해서지면 사귈거에요. 앞에 좋아하던 여성은 본인이 저를 찼으니 저도 떠나는거고요.
aREs  2011-11-26 2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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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그런데 좋아하는 그 여성분이 먼저 등을 돌렸으니 제가 어떻게 합니까..그러니 다른 만남을 하는거죠.
저도 이런것 원하지 않아요. 그 여성이 본인도 나 만나볼 생각있고 진지하게 만날거라고만 말해주면
다른 만남 안하고 그녀에게만 올인할거지만 전혀 그렇게 행동 안하고 있잖어요.
착한아이  2011-11-26 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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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 뜻을 이해 못 하시는게 안타깝네요^^;;
aREs  2011-11-26 2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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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아이님 그래서 제가 둔해서 여자들이 저보고 눈치 없다고 합니다. 100%인정하고 공감합니다.
까꿍  2011-11-26 21: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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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심성이 매우 착하고 악의적인 어장관리가 아니더라도 상대방에게 희망고문하며 입장을 확실히 하지 않는 분은 남녀를 떠나 모두 별로입니다. 다 나이가 있어서 결혼생각하고 사람 만나는건데 세 번 정도 만나면 어느 정도 입장을 밝혀줘야죠. 아레스님 전혀 나쁜 남자 아니고요. 기운내세요.
그래도 조만간 좋아하는 그 여자분이 아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의사표현을 확실히 해주셔서 결혼하셨으면 좋겠네요.^^
aREs  2011-11-26 2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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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님 감사합니다. 오늘 뵌 분 중에 두번째 뵌분은 몇번 더 보고 마음에 들면 이리로 옮겨갈 생각이 큽니다. 굉장히 착해 보였고
내년에는 결혼하고 싶다고 표현하시고 내조의 여왕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런면에서는 사람이 피곤하지 않을까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외모도 이쁜데 좋아하던 여성만큼은 아닙니다. 얼마전에 만났던 부모님 친구분 딸보다는 이쁘네요.^^
조만간 영화보자고 해야겠어요.
aREs  2011-11-26 2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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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피곤하지않을까--->사람이 피곤하지 않을 것 오타입니다.
 2011-11-26 21: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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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아레스님 불쌍하십니다. --요 문장은 독해가 되나요?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여자 만나서 선물 사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은 여자 만나서 돈 쓰고 시간 쓰고..돌이 아니라 동정 던집니다.
aREs  2011-11-26 21: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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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님 감사합니다. 첫눈에 반한 이성만 여성으로 다가올필요는 없습니다, 만나면서 좋아지는 감정이 생긴다면 그분도 좋은 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원래는 최근 마인드는 후자 쪽이였는데 얼마전에 만난 여성이 한눈에 반하게 만들어서 학생때 마음 생겼다가
다시 돌아갔습니다. 외모 나쁘지 않다면 만나면서 좋아지는 여성과 사겨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나 자리잡고 있습니다.
 2011-11-26 2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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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님 덜 까칠해지셨네요. 제가 아레스님 상황에 관심 갖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집안에 의사가 넘 많아서 아레스님이 처한 상황 충분히 공감가고요. 두번째는 제가 지금 아레스님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여자분과 같은 처지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레스님이 좋아하는 그 여자분과 잘 될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있고요 만일 아레스님이 좋아하는 여자분과 결혼하지 못했을 때 아레스님이 겪게 될 불행에 대해서도 짐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REs  2011-11-26 23: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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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님 그 여자분과 잘 될 수 있는 방법이 뭔가요? 알고 싶어요..
서누  2011-11-26 2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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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님 오랜만입니다.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계속 그 미*여자분에게 문자나 카톡마구마구 보내세요. 그리고 솔직히 선이나 중매가 너무 많이 온다고 말하시면서 애간장 녹여서 김일성 스타일로 핵보유 미국을 갖고 놀듯이 휘두르세요. 오케이? 아레스님은 성적 매력 최고라고 스스로 자부하시구요. 대한민국 의사의 체면과 명예를 드높여주세요!
aREs  2011-11-26 2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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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누님...저 성적매력 빵점이에요. 그리고 선 많이 들어오는 것은 그녀도 알아요. 근데 제가 그녀 만날때 선을 다 끊은 것도 확실히
주지시켰어요. 그리고실제로 그녀 만난 이후로 3주 가까이 한명도 안 만났습니다..
문자나 카톡 종종 보내는데 한두통 보내면 오히려 많이 오더군요..장난스러운 문자도 좀 오고요..너무 너무 귀여운것 같은데..
왜 안 사귈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서누  2011-11-27 0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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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은 사귀지마시구요. 대놓고 말하세요. 소개팅 중매 등 엄청 들어온다고 초미녀들.. 그래서 흔들린다고..문자 바로 남기세요. 굿!
일러리  2011-11-27 0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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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인연은 싫은데.....ㅠ.,ㅠ 무슨 물건고르는것도아니고 이런 만남 정말싫다.
사랑이야  2011-11-27 0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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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정말별로야...
탐탐  2011-11-27 11: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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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님께 돌을 던질수도있는데. 예전의 그 여자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비슷한수준만나고싶다면서 몇달 만나는건괜찮다. 관심을 끊지는말아달라.? 뭔가 클린하지못한게 순수한 타입은 결코 아닌것 같군요. 저 같아도 좋아하는 마음 별개로 신뢰는 가지않아 다른분 보게 될거같아요.
홀가분  2011-11-27 13: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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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던질래요.
Liberty  2011-11-27 15: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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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씩 글 보는데..
님 별로네요~
마음의 수양부터 하심이..
정형외과 의사이신가여?
주위에 정신과 칭구는 없나요? 심각하게 상담한번 받아보심이 어떠실지..
아름다운이별  2011-11-27 2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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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만나면 다 이쁘네요 세상에 이쁜여자가 이렇게 많을까 부럽네 진짜
명랑소녀  2011-11-28 0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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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휴....아레스님 제발 좋은사람 빨리 만나서 결혼하셨음 좋겠어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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