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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관계였던 남친문제로 조언 구해요[25]
by 끝은어디메이뇨 (대한민국/여)  2011-07-25 14:35 공감(0) 반대(1)
어쩌다 혼자 고민하다 이곳에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불편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제게 도움되는 이야기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제 남자칭구 이야기입니다.





저는 2010.10 결혼정보회사에서 현재 남친을 소개받았습니다. (이곳 선우는 아닙니다)



3개월 교제하는데 정말 재미나고.. 괜잖은사람 같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본인이 5년전 사실혼 관계였음을 고백하더군요



대학동기와 7년 연애 후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식과 동시에 내연남 아이를 가져 3개월만에 파경이 되었다고



그래서 제대로 살림을 차려보지 못했다는 말도 했고요



다행히 서류상 부부관계가 아니라 합의서만 작성하고 위자료로 정리했다고요.


연애 과정에서도 전와이프가 4차례 바람을 피워 헤어짐과 만남이 반복되었다고 말했어요.







당시 고백한 내용은 이랬습니다.



2006년 5월 - 대학동창과 7년 연애후 결혼



2006년- 와이프가 입사동기와 바람이 나서 내연남 아이를 가져서 유산시킴



2007년- 와이프와 사실혼 관계에 대해 위자료 받고 정리



벌써 오년이나 지난일이라 기억에 없다고 저만을 좋아한다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있을수 있는 일인것 같아서 일단 이해하고 계속 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에대한 마음이 진실하다고 생각 했으니까요.

퇴근후 경기도 에서 한시간 되는 거리를 매일 저를 보러 왔으니까요.

요즘 그런 정성 보기 드물잖아요..




그러던 지난해 겨울 즈음이었습니다..



남친 집에 처음으로 놀러를 갔고 거기서 노트북을 보던중 싸이 홈페이지에 관거 결혼사진이 그대로인것을 보았어요



그리고 아직 정리되지 않은 전 와이프가 쓰던 먼지가 수북히 쌓인화장품, 결혼앨범을 보았고요



저는 남자칭구에게 너무 놀라서 이별을 이야기했는데..



남자칭구말이... 무신경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살았다고 했어요.



결국 저는 이별을 선언했는데..



신혼집으로 시작했던 현재집을 부동산에 내놓고, 회사도 서울로 발령이 나는 등 진심을 보여주었어요

그 남자칭구의 어머니가 제 회사까지 찾아와서 '다 치운줄 알았는데 놓친거같다 미안하다' 말했고요



결국 제게는 그 남친이 첫 정이라 쉽게 정을 떼지 못하고 다시 교제하게 되었어요



그때 마음은.. 과거는 과거니까 현실에 내게 충실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으니 한번만 눈감아보자. 였고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자꾸 결혼 이야기를 해오는게 사실 부담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만남에서 저를 속였고,



중간에 고백할때도 일부 저를 속였기 때문에 믿음이 부족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과거가 깨끗하게 정리되었다는 증거를 보여달라 요구했죠



남친이 보여준 자료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06년 결혼



2007년 자료없음



2008년 7월 - 내연남에게서 받은 각서

내용은.. 가정파탄에 책임을 지고 천만원 위자료를주고 경기도를 뜨겠다는

남자칭구가 이때 각서를 받은 이유는.. 그 내연남이 또 다른 여성을 상대로 희롱을 했다는 소식을

전 와이프를 통해 알게되었고.. 너무 화가나서 각서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2009년 10월- 전처와 작성한 사실혼 합의각서

내용은 .. 이천만원 위자료를 받고, 추후 이메일 전화 등 연락하지 않겠다는

이것은 소송으로 진행된것이 아니었고 제게 준 서류는 법무사 사무실에서 작성된 것이었고요

남자칭구의 어머니가 일을 처리한것인데 '결혼할때 든 비용을 받아야겠다'고 해서 처리한 일이라고 합니다.





2010년 10월 저와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만남





제게 말해준 내용과 연도가 많이 틀린거죠



제게는 2006년도에 결혼하고 모든일이 발생하고 다 정리한거라고했는데



서류들을 보면 저와 만남을 하기 일년전에야 합의각서가 정리된 것입니다.



도대체 그 사이에 어떤일이 일어난걸까요





제게 말해준대로라면 결혼식후 일년안에 모든일이 종료된 것인데



보여준 서류들을 보면.. ..절 만나기 일년전에 서류상 합의가 된거였고요





저는 남친을 사랑하지만.. 도무지 믿음이 생기지 않아요



2006년도에 결혼식을 올리고 내연남의 아이를 유산했다고했는데



왜 2008년도에 내연남에게서 각서를 받고 그 다음해에 전처와 합의가 된건지



제가 세상물정 잘 모르고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 남자에게 이용당하는게 아닌지 무서워요







만약 .. 남친이 저를 속이는거라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나요



지금은.. 그 과거여자, 내연남, 과거여자의 오빠 연락처를 달라고 했어요



속시원히 물어보고 ..다 듣고나서도 이해할수 있다면 결혼을 생각해보려고요





늘 속시원히 말해주지 않아서 답답하고 의심하게되는데..



이 상황대로 정이들어버려 결혼한다면 또 같은 아픔이 반복될지 무서워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서로 마음 덜 다치고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남자분들..

와이프가 바람펴서 다른남자의 아이를 가졌다고해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면.. 용서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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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  2011-07-25 14: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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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친의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라고 믿지 마십니다. 아닐수도 있습니다.
2. 와이프가 내연남과 임심을 했다. 반대입장에서 보시면 어떻게 하실지 이해하실듯 합니다.
3. 결혼은 믿음이라는 근본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결혼을 했다고 해서 이러한 과거를 잊으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4. 결혼을 빨리 추진하는 것 자체가 뭔가 다른 숨김이 있을수 있습니다.
5. 모든것을 잊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시작하시고, 그게 아니시라면 과감히 자르세요.
새콤달콤  2011-07-25 14: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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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없는 관계이신 것 같아요. 서로 믿고 사랑해서 했다가도 이혼하는 세상인데..
굳이 어려운 길을 가실 필요가 있으실까 싶네요. 냉정하게 말하면 처음 만날때부터 이혼남이란 사실을 숨기고 만나신 거잖아요.
첫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것 같아요.
아드레날린  2011-07-25 15: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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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도 하기전에 이런데 스타트끊음,,어케될지,,모 비슷하지만 모든걸 감싸안고 가실수있음,,진행하시고,,
그렇치않음,,,머 답은 나와잇네여,,^^
써니  2011-07-25 1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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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서로 사귀기 전에 자신의 과거를 사실대로 고백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다가왔어야 정상인거죠.

결혼해서 이혼을 하면 이유가 어쨌든, 서로 쌍방간에 상호작용의 결과인데,,,

처음부터 님을 속인 남자분의 과거를 어떻게 다 믿을 수 있을까요??

다른건 몰라도 결혼은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한출발  2011-07-25 15: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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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의 일의 당사자 그 부부만이 아는 사실입니다..
대학때 두사람이 7년이나 연애를 하다가 결혼한 사이인데
그녀의 내연남은 뭐고 위자료는 뭐랍니까?
저도 여자입니다만 여자는 남자가 바람을 먼저 피우지 않는 이상은 결혼하자마자 바람 피우지는 않지요..

지금의 그 남자친구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으면 큰일납니다.
남자분들은 자신이 바람을 피워서 이혼을 당해 놓고도 뒤에선 반대로 이야기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양자 말을 다 들어봐야 결론납니다..사실혼이라 했지만 일단은 그 남자분은 초혼아니라 재혼입니다.

재혼남이 과거를 숨기고 지금껏 총각행새 하면서 처녀를 만나왔다 는 사실만으로도
그 남자분은 진실성 없는 거 라고 봐야 옳아요.
최종 판단은 본인이 하셔야 할듯...저라면 단호히 정리합니다..
남성분 초장부터 숨긴 전력이 결혼생활 내내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 하거든요?
남자분의 성격은 제버릇 개 못주는 법입니다.결혼하게되면 그간 감춰진 인간성이 낱낱이 다 나온 답니다.
행복한출발  2011-07-25 15: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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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사실혼 아내의 내연남에게서 위자료 받아냈다는 이야기 들은 적 한번도 없습니다.
두사람을 간통죄로 묶어서 처벌 하려 해도 법적인 부부사이도 아닌데 그런거 요구할 명목도 없지요.

법적인 부부도 아닌 남편이 무슨 명목으로 사실혼 아내 남친에게서 위자료를 받아냈다는 겁니까?
그런 관계에 위자료 물어낼 남자가 세상천지 어디 있어요?
그 남친이란 분 더 이상은 상대 하지않는게 좋겠다는 제 생각이 점점 더 들어갑니다.
아마도 더 캐면 별거 다 등장할 듯 보이네요.
카일  2011-07-25 16: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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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이지만... 이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비상  2011-07-25 16: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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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혼 관계 6개월만에 정리하였는데.
사실혼이나 이혼이나 똑같은거죠.
그냥 전 이혼이라고만 짧게 말합니다.
아무튼 그래도 좋게 표현하자면.
글쓴님이 좋아서 그리된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속일려고 한것이 아니라.
좋게 좋게 이야기하다보니 앞뒤가 맞질 않고 거짓말을 하게 된거 같군요.
다시 한번 진중하게 남자분에게 물어보시고.
그 남자분이 진실로 님을 아끼고 사랑하신다면.
다시 한번 기회를 줘 보심이?
아님 정리하시는 것이 그래도 나중을 위해 현명하실수도 있겠죠.
아무튼 좋게 결론 나시길 바랍니다.
^^
써니  2011-07-25 16: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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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님/ 다시한번 기회를 주라니요~ 참!
좋게 좋게 이야기하다 거짓말 할 수 있으면, 다들 남 속이고, 사기치고 할 수 있겠네요..
핑계없는 무덤 없잖아~ 처음부터 속일려고 한게 아니라 어찌어찌하다보니~~하고 모든 과오를 덮으면 그만이구요..

기본 인성이 갖춰진 사람이라면,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는 상대라면,
먼저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얘기하고 다가가야 하는 겁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재혼남이 미혼인 척했다는게,,
그리고 그런남자의 진실된 사랑을 보라는게 말이 되는건지요.
여성분의 부모님이 받을 충격은 생각 안 해보시는지,,,
비상님이 나중에 미래의 딸에게 그런 남자를 선택해라~ 하고 말씀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비상  2011-07-25 1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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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 밑줄에 또 한줄이 있는데.
쩝.
태양금  2011-07-25 16: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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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치시오! 과거도 그렇고 기본자세가 안된 자로구먼.
끼리끼리 만나는 법이랍니다.
이혼남  2011-07-25 16: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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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 없지만 제가 한 마디 올릴께요..
사실혼 관계 후 헤어진 것도 이혼으로 보는게 옳지 않을까 하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중간에 내연남의 각서와 위자료 등등의 사실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자분과 진작에 끝났으나 각서를 보니 1년이란 시간이 지난거 같다는 말은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만약 이혼을 할때 서로 협의하에 끝났다면, 헤어짐과 동시에 모든 것이 법적으로 깔끔하게 정리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자료 등등으로 해서 법적인 문제로 까지 가버리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의 지루한 재판 과정을 거칠 수가 있기 때문에, 만약, 님의 남자친구분께서 이런 법적인 소송까지 간 상황이라면, 그런 각서등은 1년여 후에 받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지금 여기서 님께서 생각하셔야 할 것은, 정말 그 남자를 사랑하느냐 아니냐를 냉정히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정말 사랑해서 결혼해도 헤어지는 게 다반사인 요즘 세상입니다.
사실혼 관계 등...모든 것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그 남자를 사랑한다면 결혼하세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깨끗이 접으세요.
이혼남  2011-07-25 16: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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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서로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와플  2011-07-25 17: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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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문제는 명확합니다. 그만큼 답도 명확합니다. 이대로 연락끊고 돌아서서 님이 가야 할 진정한 길을 가는 겁니다.
그러나, 님은 그렇게 못하겠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헤어지지 못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만한 남자 다시는 못 만날거라고, 빨리 결혼해서 나도 예쁜 아기 갖고 예쁜 사랑 나누며 살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님이 글에서 이러한 말들은 안했지만, 이미 사랑하고 있고, 이미 용서하고 있다는 점(아니라고 하면서도요)이 그것입니다.
네. 거짓말, 한번 이었지요. 만나는 동안 그 거짓말 한번 빼고 다른 건 늘 진심이었겠지요. 사랑도 진심이었겠지요.
하지만 보세요. 그 거짓말,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거짓말이었습니다. 이점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아무리 다른 행동들(그게 물질적이든, 말로써 사랑한다고 하든, 그 무엇이든)이 진실된다고 하여도,
그 모든 것들 아래 가장 밑바탕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거짓말이 놓여져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와플  2011-07-25 1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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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사소한 챙김과 정들 때문에 중죄를 저지른 범죄자 조차도 늘 용서하고 이해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소한 것들이 언젠가 사라지고 나면 그제야 사람들은 깨닫습니다. "아, 맞아 이 사람 원래 거짓말쟁이였어!"라고.
사랑이 영원하지도 않을 뿐더러, 생각해보면 사랑이란 우리들 인생에서 너무나 짧은 찰나의 순간입니다.
와플이 딱딱해져 맛없어져 버리기 직전, 그 찰나에 먹어야 맛있는 것처럼 사랑도 그렇습니다.
생긴 것도, 맛도 다 똑같은 와플처럼 보이겠지만, 만약 그 와플에 우리가 먹어서는 안되는 그런 재료가 들어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라도 알게 되었을 때에는 그 와플을 만든 사람을 원망하지 않을 수 없겠죠. 그러나 그 사람이 나에게 너무나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이유 만으로, 아니면 내가 너무 배가 고파서 이거라도 먹고 싶은 간절한 생각에 그 와플의 나머지를 다 먹어버린다면,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도 있는 것이죠. 글쓴님. 좀 못생겼지만, 좀 덜 구워졌지만, 그래도 생크림 토핑 하나만으로도 꽤 맛있고 꽤 먹을만한 그런 와플은 아직도 많이 있으니 지금의 와플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어떨지요.
여자인간  2011-07-25 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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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감정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둘 사이′신뢰′아닐까요. ′사랑′보다 더 중요한 믿음.
믿음을 가지실 수 있나요?
어려운 길이네요...
다른분 인생이지만...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리락쿠마  2011-07-25 18: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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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상해요. 집에 전부인이 쓰던 화장품들도 아직도 있고. 그렇다는데. 그 이후에도 연락이 되고 서로 좀 이러쿵 저러쿵 한 흔적같군요.
그렇게 오래 사귀고 결혼하고 그랬다면 솔직히 그럴수도 있겠죠..사실혼 기간 자체도 불명확하고 그냥 그남친말을 믿을수는 없을것같아요. 기간을 다 줄여서 말했을수도. 3개월 산게 아니고 더 살았을수도. 나중에 살다가 또 나갔다가 또 살았을수도 있고 못믿어요.
이런 복잡한 남자보다 그냥 혼인신고 하고 살다가 깨끗이 이혼한 남자가 훨씬 나을것같네요. 믿음이가고. 정말로.
오히려 숨기는것도 없고. 그만 만나세요. 그 남자분은 모가 좀 이상한데요. 첨부터 자기 결혼 했었다는 사실도 숨겼자나요. 그런 남자들이 은근히 주위에 보이더라구요. 얘도 있는데 감쪽같이 숨긴사람도 있구요. 얘도 엄청 큰데. 첨부터 솔직히 말하면 당연히 여자가 안사귀겠죠..
11  2011-07-25 1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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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복잡해라~그냥 다른분 만나세요~
후니™  2011-07-25 21: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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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문제삼을게 없을것 같은데
여자분의 마음에 계속 걸리는게 있으니 이곳에 글올렸겠죠.

남자의 과거에 집착하지말고 차분하게 그 남자를 진정으로 사랑하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사랑한다면 믿어야합니다. 신뢰가 바탕이 되지않은 사랑은 모래성과 같은거지요.

생각해보시고 그 남자없이 살수없겠단 생각이 들면 지난 과거는 모두 덮고... 결혼하시고
아니라면 사랑하는게 아니라 순간적인 감정일테니 헤어지세요.

이런 집착 평생 따라다닙니다.
크랜베리쥬스  2011-07-25 2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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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혼정보회사에서 사실혼에 대해 몰랐던 거에요?

알았다면 만나기 전에 얘기를 해줘야 하는건데... 남친분이 속이고 가입을 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부터 믿음이 안가요...
Das Auto  2011-07-25 23: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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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네요..남자분도 속일 생각으로 말을 안하시는건 아닌것 같은데..
앞으로 결혼해서 평생 믿고 의지하고 지내시려면
그 전에 모든것이 투명해져서 확고한 믿음이 생겼을때 결혼을 하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그렇지 않고서는 결혼해도 계속 이런 문제로 힘드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버그린  2011-07-26 00: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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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분과의 결혼은 글쓴님과 글쓴님 가족 모두 함께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 거라는 사실.

님아, 남자분은 더 잃을게 없어요!!!

그 남자분 불쌍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님 인생 먼저 생각하세요.

그리고 더 정들기 전에 헤어지시구요. 나중에 가슴을 쓸어내리실 겁니다.
행복한출발  2011-07-26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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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자로서 다시 한번 충고하건데 지금 사귀는 그 남성분은 절대 좋은분 아닙니다.

재혼남은 총각이 될수가 없어요.
지난 시간에 그 남자분이 이래저래 님을 속인거 실지 파헤쳐보면 어마어마하게 많을 겁니다.

세상천지에 7년 연애기간 동안에 자신을 4번이나 배신하면서 외도를 하는 여자를 아내로 맞이할 남자는 이세상에 없어요.
연애 7년동안에 그분들 이미 갈때 까지 갔을 연인들이 결혼을 한다는 가정하에 결혼하기 전 외도를 보통으로 하는 그런여성을 자기아내로 맞을 남성은 없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남자들은 여자와 깊은 관계를 맺으면 딴생각들을 하곤 하는데.....어디 여자가 이세상에 오로지 그 여성 한분 뿐 이었답니까?

글쓴분 마음 독하게 잡수세요..그 남자는 진정 아닌듯 보입니다.
tiger  2011-07-26 18: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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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진짜 저하고 비슷한처지에 계시는 남자분이 있네요.. 저도 몇명의 아가씨를 사귀어 봤지만 맘에 들면 그사실을 말을 못하겠더라구요..저도 사실혼으로 결혼식과 함께 그녀의 외도 사실을 알고 바로 헤어진 경우입니다.. 저도 나중에 사귀면서 얘기를 다 했습니다만.. 다 이해해 주더군요..만약 그분이 결혼하자고 했고 어머님까지 찾아올 정도면 그분이 사랑하는건 확실합니다..만약 엔조이 정도로 생각하면 결혼얘기 절대 안합니다..그분의 사랑은 과정이 좀 그랬으나 진짜 글쓴님을 사랑하는거 같습니다.. 믿어주심이 어떨런지요..^^;;
jinny  2011-07-26 23: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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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쓴님의 상황은
머리로는 헤이짐이 당연한것을 알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 혹시라도 우호적이라면
자신의 이성과는 다르게
저런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속에서도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을 합리화 하고자 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 아주 중요하고 때론 절대적일수도있습니다.
하지만 불타는 사랑의 감정때문에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시면
별로 경험하고 싶지않는 쓰디쓴 인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좀더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불타는 사랑에 빠지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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