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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절대 말못할 고민이 있습니다.....[18]
by 올해도.. (대한민국/남)  2012-06-29 15:23 공감(2) 반대(1)

지금 한 사람과 결혼을 전제로 현재 교제중입니다.

저랑 5살 차이에, 중학교 교사이구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예요.

집도 저랑 가까워서 거의 매일 끝나고 만나는 편이구요.





그런데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습니다. 그건....

말씀드리기 민망하지만, 여친이 탈모가 있어요.

정수리 부분이 많이 빠졌는데, 지난번 백열등 밑에서 보니 안에 훤히 보이더라구요.

처음 만났을 때, 그런 걸 느끼긴 했는데 다른 부분이 맘에 들어 지금까지 사귀구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부분이 계속 크게 눈에 띄고, 맘에 걸립니다.





여친한테 한번도 그 부분에 대해 물어본 적은 없습니다. 자존심 상해 할까봐요.

유전이 있는 건 아닌거 같구, 스트레스성 인듯해요. 여친이 스트레스를 잘 받고, 해소를 못하는 편이라서요.

그런 성격적인 면 때문에 최근 종종 다툼도 있었습니다.





얼마전 그런성격차이로 인한 다툼이 있어서 지금은 사이가 좋지 못한 상태예요.

하지만 솔직히 얘기하면 그런 부분보다 그녀의 머리가 저 더를 갈등하게 하네요.





그냥 속시원히 그 부분이 걸린다고 얘기를 하자니, 그녀가 다칠 마음이 너무 걱정이 되요.

그런데 계속 그 부분에 대해 신경 쓰이는게 커져서, 그녀에 대한 마음이 점점 식어가는 것 같아요ㅜㅜ

이럴바에 차라리 다른 이유를 내세워 그만둘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것땜에 신경 쓴다는 게 처음이라서요.

제가 너무 까탈스러운 건지...

솔직히 나중에 모발이식 같은거 해줘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는데,

그녀의 성격상 받아들이지 못할것 같네요. 평소에 항상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라는 주의거든요.

그 얘기를 꺼내는 순간, 저를 보려고 하지 않을게 분명합니다.





만나서 같이 있으면 너무 즐겁고 좋다가도 그녀의 머리만 보면, 금새 우울해집니다ㅜ

지나다니는 여성들의 보통 머리 보면 또 한숨이 나오구요

요즘은 계속 인터넷에서 여성탈모치료....이런것만 보게 되네요.

근데 대충 보니 치료법이 없다구 나오는..ㅜㅜ





이런 부분은 그냥 포기하고 만나는 게 맞는건지....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나름 심각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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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2012-06-29 16: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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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펌을 한번 해주심이 어떨지?
빌리보이  2012-06-29 17: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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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꿔 생각하면 참 ... 서로 상처 안받는 결정하세요
냥이  2012-06-29 19: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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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여성분의 탈모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으셔도 당사자인 여성분은 충분히 고민하고 있을것 같아요.
님이 다른 핑계를 대서 헤어지고 싶다는 글을 쓰셨는데..그정도로 고민이 되신다면 여자분 놓아주세요.
그전에 정말 탈모가 고민이 되서 헤어지고 싶은게 맞는지 자신에게 먼저 되물어 보시구요.
왠지 다른 이유도 있을것 같지만..
사귀기 전에는 그런부분이 크게 확대되어보이지 않지만, 사귀면서부터 단점들이 크게 느껴지신다면
앞으로 다른 단점들은 어찌하시려구요?? 저는 그냥 이쯤에서 그만두시기를~~
여성분에대해서만 나열하셨는데..님은 여성분에 비해 어떤 분이신지 더 궁금해지네요.
보세요  2012-06-29 20: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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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문제라면 스타일링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 않을까요? 헤어쉐도우나 펌 등등으로....
성격적인 결함이나 집안의 부조화는 극복 불가지만
반전  2012-06-29 2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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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같지가 않은게 참..
헤어지기 보단 노력을 해보고 싶은 맘이 있으시다면 사이즈가 좀 큰 예쁜 리본 핀을 선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선물 하시면서 이렇게 머리핀을 하면 참 이쁠거 같다.. 요롷게 얘기를 해보심이..
그리고 탈모용 제품들도 수시로 사드려보시고.. 맘이 가신다면요^^

그르나 우선은.. 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셔야 할거 같아요..
문제점이 감당이 안되고 계속적으로 신경쓰이고 눈에 거스리고 그럴거 같으면 지금 끝내는게 맞는거 같은데..
한창 좋고 이뻐보일때도 거스리는데 나중엔 아마 밉고 싫어질거에요.. 마무리 하시는게 좋을듯도 싶네요..
그렇다고해서 님이 비열한 건 아니니까 신중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좋은 날  2012-06-29 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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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에 솔직해지는게 좋겠죠... 참 이쁘던 사람의 고르지 못한 치열이 보이고, 얼굴에 난 여드름이 맘에 걸리고, 그런건 내 마음의 변화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분들이 조언해드리고 있지만, 진짜 머리 때문만인가 스스로 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쿠쿠  2012-06-29 2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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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얘기 꺼내면서 치료해 보자는 말 꺼내는건 안하느니만 못할껄요..
여자분이 외모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탈모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겁니다.
친한 친구나 부모님한테 걱정스러운 소리도 들었을테구요. 인터넷 검색해서 할수 있는건 다 해봤을거구요.
그래도 안되서 그 상황일텐데..거기다 탈모가 심하니 이렇게 해보자고 치료해 보자고 얘기 하실수 있으시겠어요?

남자 대머리보고 이마가 훤하니 병원가서 약처방 받아 먹으라는 얘기 하는거랑 다를게 뭐있나요..헐..
본인도 스트레스고 고쳐지지 않으니깐 그런건데 상대방이 해줄 수 있는건..여친분 말대로 있는그대로 모습을 받아들여주는거 밖에는 없죠.
감당 되시면 만나시고..아니면 잘 생각해 보시길.
죽어도 김태희  2012-06-29 23: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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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원글님께서 그 문제로 고민하는 것이 비열하거나 유치하다고 말할 수는 없네요. 어떤 사람은 만난 첫날 그 이유로 인해 관계가 끝났을 수도 있었을 테니까요. 다만 왜 하필 갑부여도 쉽게 해결 못하는 외관상의 문제를 님의 상대방이 가지고 있고 님이 고민하게 됐는지 안타깝네요. 원글님 글 분위기가 굉장히 바른 분이신 것 같은데..여성분을 많이 사랑하고 관계가 많이 발전하였다면 나름 단점이긴 하지만 신경이 쓰이지 않을텐데 그게 자꾸 눈에 보이고 신경이 쓰인다면 아직 많이 사랑하지 않는 게 가장 솔직한 감정일 것 같고요, 고민이 엉뚱하게 다른 방식으로 표현 되어 여자친구에게 상처가 되기 전에 자신을 시험하세요. 그리고 결론을 내리셔야죠. 여자분 스스로가 이미 자신의 탈모를 알고 있고 많은 노력을 해 봤을 거라 생각해요. 지금도 하고 있을 지도 모르죠. 제 섣부른 생각일지 모르나 그 문제를 이렇게 글로 토로하고 많이 고민하시는 거 보니까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합니다. 아 근데 진짜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진심 고민돼요. 저는 남자의 입냄새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이 있는데요,
죽어도 김태희  2012-06-29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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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선뜻 말 꺼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속으로는 그 말을 나 아닌 동료나 친구 가족이 해주면 안되나? 근데 그 얘기를 여태껏 어느 누구도 안 했었을까 싶기도 하고 못고치니까 저런 거겠지 혼자 별생각을 다했더랬지요. 성격은 참 무난한 분이셨는데. 해서 몇 번 만남 이후에 정중하게 나와는 맞니 않는 것 같다고 헤어지긴 했습니다.
올해도..  2012-06-29 23: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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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 문제 외에도 여친에게 보이는 단점들이 있긴 하지만 현재 저의 생각으로는, 탈모 문제가 해결되면 다른 문제는 기쁜 맘으로 맞춰나갈 것 같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저두 나름 인터넷으로 알아봐서 이 문제가 해결이 어렵다는 걸 알고 있어요.
거의 유일한 방법이 모발이식이라는 걸 알게 됐는데, 여친이 이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으면 금전적으로 도와주어서라도 해결을 보고 싶은게
저의 솔직한 심정이네요. 일단 어떤 식으로든 얘기를 꺼내서 여친의 의사를 물어본 후, 제 마음을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다만 걸리는게 있다면, 이런 것 때문에 내가 고민하고 있었다는 걸 여친이 알게 된다면 어떤 생각이 들지 너무 걱정이고 두렵습니다.
여친이 어떤 대답을 하든, 일단 이 얘기를 꺼내고 나면 지금까지와 같은 신뢰와 사랑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런 생각을 하면, 그냥 상처받지 않게 이해할만한 이유를 대며 제 스스로 정리를 해야겠다 하는 생각도 들구요.

머리가 이리저리 참 복잡합니다...ㅠ
죽어도 김태희  2012-06-29 23: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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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짝 하고 싶었던 말을 원글님이 먼저 하셔서 저도 말을 덧붙일게요. 그게 사실 고민을 상대방에게 털어 놓고 나면 결론이 어느 쪽으로든 날 때가 있어요. 가령 말을 꺼냈다. 여친이 실망이라며 울고 슬퍼한다. 혹은 여친이 말 없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 모습을 님이 본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어느쪽이로든 결론이 나는 시점이에요. 님 마음도 아파오고 내가 괜한 짓을 했구나 아 이건 아니었구나 하면->더 돈독한 사이로 발전, 그 문제는 더이상 안 보일 확률 큼/ 그래 주사위는 던져졌다. 난 할 말 했고 칼자루는 여친에게 갔다. 여친의 분부를 잠자코 기다리자 하면->그대로 자연스럽게 끝나는 거고(그말 듣고 다시 시작해보자 연락하는 여친은 없을 거예요. 어쨌든 헤어지는 덴 성공) 휴~ 갑자기 어떤 이유로건 여친 머리 숱이 마구마구 생기게 됐음 좋겠어요.
意在劍先  2012-06-30 0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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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상대와 헤어지는 이유가 외양적인 것이든, 성격적인 것이든, 아니면 경제적인 것이든 그 이유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어떤 것을 정당한 이유고, 어떤 것은 정당하지 않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글쓰신 분이 여자친구분의 머리숱 때문에 고민하는 것처럼
여성분도 남성분의 대머리나 복부비만 때문에 고민할 수도 있죠. 결국 상대에게 반한다는 것의 기저는 이성적 매력이니까요.
다만 여성분이고 스트레스 탈모라면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할 수 있는데, 그 얘기를 꺼냈을 때 여성분이 어떻게 수용할 수 있을지는 쉬운 일이 아니네요. 그리고 치료가 안 될 가능성도 있구요...
意在劍先  2012-06-30 0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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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은 다 마음에 들고, 그냥 헤어지기는 도저히 아쉽다면, 외양에 집착하는 남자라는 인상을 여자친구분에게 줄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차분히 얘기하시고 의논해보시지요. 반대로 이것이 너무 두렵고 어려울 것 같다면 정리하시는 거구요.
댓글을 보니 글쓰신 분이 답은 이미 스스로 어느 정도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모쪼록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댄스걸  2012-06-30 01: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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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탈모가 있으면 어떻고 비듬이 있으면 어때요? 사랑하는데 그런걸 따지나요? 본인이 정말 사랑하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탈모가 있어도 괜찮으면 잘해보시고 탈모가 걱정되어서 그런거라면 여친이 기분이 나쁘겠지만 탈모 대해서 털어 놓고 해결하세요~~~
태양금  2012-06-30 08: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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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강도가 좀 약하신듯.
정 맘에 걸리면 헤어지세요!
후후  2012-06-30 14: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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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있는 사람 몇명 봤던적 있었는데

그게 영 불치병은 아닌지 한 명은 지금 엄청 머리숱많아졌어요 초딩이긴하지만 머리가 거의 대머리정도였어ㅛ거든요
님 여친도 나을수있을지도 모릅니다
또 사랑다큐의 엄지공주의 남편분 대단하단 생각 들었고 저라면 절대 못할 거 같더라구요
문제는 대머리라는 점에 님이 이렇게 예민할 정도면 사실대로 말하시고 앞으로의 두분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님의 행복도 그 분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좋지않을까요
바다  2012-06-30 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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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멀쩡한 상태에서 결혼하고 나서 탈모 진행되는거랑 결혼하기 전부터 탈모상태였던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남자는 이쁜여자랑 결혼해야 자기 가치를 인정받는다고 느끼게 되구요. 적어도 결혼 1년차까지는 이성적으로 매력을 느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탈모쯤이야  2012-07-01 11: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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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를 보지 마시고 사세요, 나머지가 좋다면서요, 그것때문에 밤이 두려우시면 안되겠지만 다른걸 많이 생각하세요, 님이 극복못하는 정수리랑 비슷하게 다른부분이 위험하거나 그런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차라리 다른걸 더 조심하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 정수리쯤이야~ 하이모도 있구요, 심고 박아주면 됩니다. 어짜피 눈째고 코 높이고 그러지 않습니까. 심하면 의술의 힘을 빌리면 될뿐입니다. 극복이 안되는 성격을 조심하시길. 된장녀 만나시면 평생 고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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