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부부는 꼭 같은 침대에서 자야할까요?[16]
by 意在劍先 (대한민국/남)  2012-10-28 22:09 공감(0) 반대(0)


신문기사를 읽다가 재밌는(?) 내용을 봤습니다.

---------------------------------------------------------------------------------------------------며칠 전 프랑스 신문 르몽드에 재미난 기사가 실렸다. ‘남녀가 꼭 함께 자야 하는가’라는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이 기사는 부부가 함께 자기 시작한 건 극히 최근일 뿐 전혀 자연스러운 행위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많은 부부가 한 침대에서 서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면서도 차마 불평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이 잘 때 평균 40~60번 움직이고, 남성의 3분의 1과 여성의 6분의 1이 코를 곤다. 수면에 야심이 없는 신혼 때라면 모를까, ‘한 침대 두 사람’의 편안한 잠이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란 얘기다. 게다가 인간의 체격이 점점 커지면서 옛 규격의 더블베드는 더 이상 두 사람이 자기에 넉넉한 공간이 아니다.

이 기사는 또 프랑스 부부의 잠을 망친 책임을 세계 최대의 가구업체 이케아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케아가 보급한 오리털 이불을 부부가 서로 끌어당기다가 잠을 설친다는 것이다. 원래 북유럽에서는 부부가 1인용 오리털 이불을 따로 덮고 잔단다. 하지만 프랑스는 부부가 옷을 입은 채 얇은 담요를 함께 덮고 자는 게 일반적 관습이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2인용 이불을 팔면서 사용설명서를 넣지 않았다. 오리털 이불이 따뜻하다 보니 옷을 입지 않고 자다 이불 쟁탈전을 벌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오늘날 프랑스인들의 40%가 수면장애 문제를 호소하고 있으며, 1인당 신경안정제 사용량이 세계 최고라는 거다. 사람이 일생 동안 24년을 잠으로 보내는 걸 생각하면 그저 웃고 넘어갈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왜 프랑스인들은-아니 우리는- 부부가 한 침대를 쓰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걸까. 기사에 인용된 전문가는 “부부가 함께 자는 건 가톨릭이 강요한 문화”라고 말한다. 특히 기독교를 철학적으로 완성한 토마스 아퀴나스가 이교(異敎)의 관습을 배척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부부 침실을 신성시한 전통에 말려든 결과라는 것이다.

문화가 숙면의 가장 큰 적이 돼버린 셈이다. 얘기가 길어졌지만 잠뿐만 아니라 그처럼 강요당한 문화가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의식세계를 지배하는 사례는 많다.

---------------------------------------------------------------------------------------------------

저는 잠자리가 상당히 민감해서 아주 큰 공감을 했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잠을 제대로 못 자면 그 다음날 거의 정신을 못 차리거든요.

킹 사이즈보다 싱글침대 2개 사서 딱 붙여놓고 자면 안 될까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의외로, 우리나라에서도 잠 따로 자는 것에 대해 우호적(?) 분위기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031708

그런데, 신혼집에 싱글침대 2개 들여놓으려면 안방에는 침대밖에 못 놓겠군요. --;;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블루밍  2012-10-28 23:09:30
공감
(0)
반대
(0)
집이 작아 공간이 없으면 또 몰라도 정말 멍청한 관습인것 같아요.
후후  2012-10-28 23:27:47
공감
(0)
반대
(0)
공감가는 글입니다
예전에 모드라마에서 안방에 침대 두개가 나왔어요
그땐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요즘은 이해가가요
예전 우리 조상들도 사랑채엔 남자가 안채엔 여자가 따로 잤어요
왕과 왕비도 동원돌? 서원돌?이러면서 따로 잤구요
하지만 요즘 34평 아파트 안방이 워낙 좁아 가능할런지
집들이때 어른들이 잔소리 한마디씩은 하겠군요
동물의왕국  2012-10-28 23:32:01
공감
(0)
반대
(6)
후후는 결혼할때 남자가 기본으로 34평 아파트 해와야 되나본데... ^^
동물의왕국  2012-10-28 23:46:19
공감
(0)
반대
(5)
남의 사유재산에 대해서 알 필요는 없고...

남친이 있는 여자가 여기는 왜들어와서 활동해?

더 좋은 남자 있나 확인하고 싶어? ^^

동물의왕국  2012-10-28 23:50:51
공감
(0)
반대
(4)
내가쓴 글사이 중간에 남친있다는 글은 왜 지우냐?
후후  2012-10-28 23:56:45
공감
(2)
반대
(0)
손에 동물똥 묻었네. 씻고 올게요
동물님 낼 봅시다
동물의왕국  2012-10-29 00:00:22
공감
(0)
반대
(6)
여자입이 왜이리 더럽냐...
블루밍  2012-10-29 00:11:43
공감
(2)
반대
(0)
오늘 여기 게시판 첨인데 잼있게 노시는군요.
방 하나에 침대 두개 놓느니 각 방쓰는게 맞을듯.. 침대 두개 놓는다고 코고는 소리 안 들리는것도 아니고 ㅋㅋ
여튼 각자 방 1개씩이면 34평이면 애들 크기전까지는 충분할듯..
意在劍先  2012-10-29 01:50:05
공감
(0)
반대
(0)
꼭 침대가 아니라 두터운 요를 깔고 잔다면, 작은 아파트라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배우자가 심하게 코를 안 곤다는 전제하에)
침대 생활하다가 이사다닐 때마다 짐이라 이번에 이사오면서는 두터운 요를 깔고 자는 데 생각보다 좋더군요.
혼자 살면 침대 매트리스 3개월마다 뒤집어주는 것도 일이었거든요.
행복한출발  2012-10-29 02:30:37
공감
(1)
반대
(2)
코골이는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아야 되고요.
부부가 이혼까지 가기 전초전은 각방 쓰거나 각자 침대를 따로 쓰기 시작하면서
틈새가 벌어지고
니것 내것을 가려내기 시작하고 그러다보면 이혼소리가 자연스레 나옵니다..
부부가 잠자리를 같이 한다는 건 단순히 같이 잠잔다는 의미만은 아닐겁니다.
촌수없는 부부일심동체라고 왜 하는지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신혼 6개월을 둘사이 아주 친밀한 관계로 유지시키는게 전체 결혼생황에 중요한 포인트라고 합니다.
분석남  2012-10-29 11:14:00
공감
(1)
반대
(1)
같이 자건 안자건 부부가 알아서 할일
쿠쿠  2012-10-29 16:15:38
공감
(0)
반대
(0)
저는 잠귀가 워낙 밝고 잠자리에 유독 예민해서 이건 늘 고민했던 문제인데..

결혼할 때 침대 사이즈를 특수제작 할까도 생각해 봤어요ㅋ

어쨌든 누군가 옆에서 자면 숙면을 못 취하겠음 ㅠㅠ
냥이  2012-10-29 23:28:20
공감
(0)
반대
(0)
최소 신혼 6개월은 버터보고 추후 결정할래요.
그런데 결혼할 사람도 없는데..미리 걱정을 앞서는거 아닌가요?
결혼 상대자 만나면 같이 의논해보죠. 뭐~~~
행복한출발  2012-10-30 04:51:02
공감
(0)
반대
(0)
침실서 부부가 침대를 따로 쓰면 아내분이 남편에게 친밀감을 덜느껴서 부부관계를 피할 구실을 찾습니다..
애들 생기면 엄마는 애들과 잠자리를 같이 하고 싶어합니다.
결국 엄마는 애들과 아주 유대관계가 깊은 사이로 남고 남편은 집안식구 가운데 겉도는 처지가 될수 있어요.
우리나라 사회구조가 이런 경우가 많아요.
가정은 부부가 최우선인 가정이 건강한 가정이죠.
사랑이 최고!  2012-10-30 10:17:09
공감
(0)
반대
(0)
럭스킹 사이즈도 있는데 구지 두개라?ㅜㅜ
결혼해서 서로 정들도록 같이 한침대에서 자야 부부싸움도
바로 하루사이에 칼로 물베기란 말이 있쟎아요!
저 넖은 침대로 침실을 따로 만들어 사용하겠습니다!
밤마다 피로에 지친 남편 안마해주면서 잠들때까지~~~^^
경험자  2012-10-31 02:16:25
공감
(2)
반대
(0)
킹사이즈 침대에 킹사이즈 이불이면 엄청 넓은건데, 둘 다 키가 아주 크고 100kg 정도 아닌 이상 한국사람 둘 쯤은 아무 문제 없을텐데...
미리 걱정할 문제인가요?
일단 침대 혹은 방 같이 쓸 이성부터 만나고 상의해도 안늦을 듯.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다음글
다음글[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