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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매칭 검색중 예전에 선봤던 남자들을 발견하고..[9]
by 솔찍히 (대한민국/여)  2012-11-14 10:45 공감(0) 반대(0)
일이 바빠 한동안 셀프매칭 보류상태였다가
이러다간 12월 크리스마스때 혼자겠구나 싶어 오늘 보류해제 했습니다.
해제하고 셀프매칭 검색 하던 중 아는 이의 얼굴이 여럿 보였습니다.ㅠㅠ
작년에 선봤던 사람, 올해 선봐서 좀 만났던 사람, 그냥 저냥 아는 사람 등등.
이들 얼굴을 보자 갑자기 멘붕이 오면서 얼굴이 화끈화끈..순간 왜 이리도 창피하던지.
한 시간 이상 멘붕 상태로 다시 셀프매칭 보류해놀까 고민고민 하다가
생각해보니, 내가 그 분들과 나쁜 기억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그냥 잠깐 만나다 헤어진건데 굳이 그럴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들도 나처럼 아직 인연을 못만나고 헤매고 있구나 하는 동지애(?)가 급-생기면서
그냥 열심히 내 짝을 찾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제 직업 특성상 만나는 풀이 좁고 소문도 쉽게 퍼지는 지라
빨리 내 인연을 만나 이 바닥(?)을 뜨고 싶네요.

나와 잠깐 스쳐갔던 인연들도, 그리고 지금 스쳐만가는 인연들도
빨리 짝을 찾아 더 외롭지 않기를 바라는 오지랖을 부려봅니다.

춥네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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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2012-11-14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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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소개팅..
머 이런 것들을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당당함!이 중요한거죠 ㅎ
나무마루  2012-11-14 12: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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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났던 분들 보시면서,.
아. 내 판단이 너무 빨랐던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적은 없으세요? ^^
솔찍히  2012-11-14 12: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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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마루// 당연히 있죠...
캐빈  2012-11-14 13: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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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은 그런분 잘 없는것같은게 저도 남자지만 몇번만나고 연락끊는 여자분들 많이 당해봐서 여자들은 보통 그렇구나 생각했습니다
주말에 그냥저냥 시간남으니까 정말 왕자님 만나면 좋고 아니면 밥얻어먹는다는 식으로 나오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요
솔찍히 여자분들은 손해볼게 없는 장사니까요
솔찍히  2012-11-14 13: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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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님, 그건 정말 case by case죠.
적어도 저는 그리고 제 주변 친구들은 밥이나 얻어먹겠다는 마음으로 그런자리 나가지 않아요.
인연이였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품고 없는 시간 쪼개서 나가는 거예요.. 어리고 철없는 여자분을 많이 만나셨나봐요.
맞아맞아  2012-11-14 14: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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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다른 결정사 미팅에서 만났던 사람들도 보이고..
사실 그렇더라구요~확실히 여기에도 걸쳐놓는 사람들은 미팅 한 건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던데.
아마 상처받을까봐 그렇겠지 싶습니다.
자기랑 꼭 맞는 짝을 찾기 위해서겠지요?

솔직히, 저는 다른 결정사에서 만났던 남자중에 정말 별로였던(첫날 만나자마자 손잡고 싫은 내색 해도 계속 잡던..그리고 자존심 상했는지 애프터는 하지 않았던)남자도 여기서 봤네요.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손해볼 것 없다 하시지 마셔요~솔직히 이기적인 여자들도 물론 많겠지만 이기적인 남자들도 또한 많아요ㅜ.ㅜ

안그런 남자와 여자가 결국 짝이 되겠지요??
새벽거리에서  2012-11-14 16: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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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나가려고 준비하는 과정이 2시간정도..서울까지 1시간정도..결코 만만하진 않네요.
밥한번 얻어먹느니 그냥 집에서 라면끓여먹는게 나을거 같은데. 그만큼 진지한 마음으로 나간다는 의미였습니다.
저도 타사이트에서 뵈었던분들의 프로필을 뵙게되네요. 한우물만 파기보다 여러곳이 더 나을거란 판단이 아닐까 합니다.
인연은 어디에 있을지 모르는거니까요
나무마루  2012-11-14 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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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진실된 사람은 만남 준비에 공을 만이 들입니다.
여성이 주로 치장에 공을 들인다면, 남자는 치장뿐만 아니라, 상황을 리드(장소/대화 등등)도 해야 하는..
상대를 향해 진실되게 대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하는 일부 때문에 상대에 대한 방어적인 마음이 생기는것 같네요..
만났더니, 아니더라/별로더라 라고 느끼는 순간 부터
이 사람과는 더 이상 만날일 없으니 대충하고 가자. 이런 생각에 그럴수도 있을것 같고요.
지나가가다  2013-04-02 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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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끼 얻어 먹는걸 손해 보지 않는 장사라고 하시는 건...밥 굶는 시대에나....들어줄 수 있는 얘기.
물론 공들여 꾸미고 시간 쪼개서 나왔는데...식라라두 함께하면 그래두 마음의 여유가 있는 분이시구나하고 속으로생각하게되어요.
제가 들인 시간과 노력이 비록 사귐으로 이어지지 않아도 덜 허탈하지요.
너무 아까워하시거나 여자에게 손해보지 않는 장사라구 폄하하진 마세요. 그 정도는 여자두 낼 수 있는데 굳이 고집을 부리지 않는 겁니다.
정말 주변 사람들 중에 좀 안되보이거나 밥 한끼 값이라두 신세지기가 미안한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는 식사 값을 대신치르게 하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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