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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을 보고 엄마는 착각에 빠지고...[10]
by 최영남 (대한민국/여)  2004-11-29 21:59 공감(0) 반대(0)
제가 10월 마지막 주말에 생일이었는데요.
친구덜이 파티하면서 선물과 꽃다발을 받았어염^-----------^
밤 늑게 집에 드가서 탁자 위에 꽃을 두고 방으로 들어가서 잠을 자버렸어염(술이 잔득 취했거든용ㅋㅋㅋ)

담 날(일욜) 일어나 보니 화병에 그 꽃들이... 꽂혀있었어염...
엄마는 그걸 보더니 저에게 상냥한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더라구요...(평소에는 저를 쳐다보지 않아요ㅠ.ㅠ 결혼 안 한다구..요)
별 생각하지 않았죠...모...

11월 첫 째 주 토욜에 다하지 못한 제 생일을 (다른 칭구 그룹) 하게 되었어요
그때도 꽃을 받았어염...
엄마는 흐뭇한 맘으로 꽃을 화병에 꼬자 놓으시구...
저는 엄마의 태도에 의아해하며...

그 담날 일욜에 또 다시 제 생일 파티에... 친구가 제가 꽃을 조아하는 걸 알구 꽃을 사가지 왔더라구요...
이번 생일에는 꽃 잔치해두 돼게써... 하며 조아라 했죠...
아니나 다를까 엄마는 또다시 꽃을 꼬으시며

"예쁘게 하고 다녀라. 맛사지도 하구..."하시며 얼결에...난
"네..."했죠모...
그러면서 용돈도 더 주시더라구요... (나야 바짝 조았죠... 아싸! 용돈이담ㅎㅎㅎㅎㅎ)

담 주 목욜에 제가 셤친 일이 있는데 그날이 발표날이라 확인하는데 합격했지 모예염 그래서 여기저기 핸펀 문자 날렸죠...
목욜에 친구가 추카주 사준다구 나오라잖아요
술을 옴팡지게 마시구
집에 드가서 담날 일어나 보니
탁자에 꽃다발이 있더라구요... 받은 기억이..... (필름이 끈겼나봐용~~~@.@)

동생 왈, 언니가 꽃을 던지면서 침대에서 그대로 쓰려져서 잤다고 하네용...(창피..^^;;)
동생 왈, 엄마가 언니 남칭 생긴것 같다구 자기에게 야기했다구 함....
동생은 업을텐데...라구 말했지만 엄마는 아니라 완곡히...에구구~~~

담 금욜에 대학 선배가 추카주 사준다고 하기에 언녕 후딱 나갔더니... 약속 장소가 호프집이었는데...
그 선배 역시 꽃다발을...(엄마가 또 착칵할텐데...--::)

그리하여 넘 걱정이 되어 동생한데
"남친 업다고 엄마한테 다 말할까? 미안하구 부담스러버서..."
"에꾸... 잘해 주는데 기냥 알때까지 즐겨"

어찌 어찌 시간은 흘려가구... 주말은 약속도 업구... 만들봐야... 영화보구 밥먹는 일... 그것도 앤 업는 친구..덜...
갑자기 약속덜이 소멸하기 시작부터는...

엄마의 태도는 돌변...하기 시작하더이당...ㅠㅠ

눈도 마주치지지 않고 한숨쉬고...
밥 먹을때도 눈치를 주고...
용돈도 다 떨어져 가는데...ㅠ.ㅠ

어느 날 엄마가
"헤어졌나?! 기냥 별거 아니믄 져주지..."
에꾸~~~~~~(@.@)
헤어질 앤이 짐 있어야지용...--;;;

짐도 엄마는 거실에서 나의 컴방을 지켜보믄서
못마땅한 표정을 짓구 이씁니당...ㅠ.ㅠ

언제 앤 생기냐...--;;;
크리스마스는 워떠게 보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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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2004-11-29 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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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 아프지만 잼있네요^^
sp***  2004-11-29 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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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간만에 웃어보네요.^^
sh***  2004-11-29 22: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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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너무 매력적인걸요... 이분 만나보고 싶슴다. 플포 날려야쥐~~
sh***  2004-11-29 22: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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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youngnam의 88이 꽃으로 보이더이다.
sh***  2004-11-29 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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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포 날렸습니당... 확인해주셔여...
ar***  2004-11-29 22: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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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쇄턱님!! 어케 아디만 보고 누군지 알아요??????? 비법좀 알려줘요..
88***  2004-11-29 2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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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저 알믄 안되는데염--;;;
88***  2004-11-29 22: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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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저 알믄 안되는데염--;;;
sw***  2004-11-29 23: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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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잼난다.
ch***  2004-11-30 17: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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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핫. 내용이 넘 공감되내요~ 나두 울엄마가 사위가 없어서 재미없다구 항상 투덜투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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