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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현숙 선생님?
by 신미진 (대한민국/여)  2004-07-19 17:42 공감(0) 반대(0)
오랜만에 컴 앞에 앉아서,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다보니
예전 생각이나서 이렇게 들러 봅니다~~

지난해 4월 6일!
지금의 신랑이랑 환상적인 매칭덕(^^)에
지금까지 한이불 덮고 지낸지 5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허니문베이비인 신랑과 저의
복덩이가 뱃속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죠...ㅎㅎ
(그덕에 컴옆엔 얼씬도 못하고 지내다가
최근에 근근히 임산부를 위한 자료 찾는다는 핑게로
간신히 목마름을 피할만큼만 컴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이곳 선우에 가입해서
첨엔 기대와 작은 떨림으로
매칭 후 만남 뒤엔 망설임과 후회,
그리고 끊임 없이 밀려드는 불안감에
선생님을 무척이나 괴롭혀 드렸던거 같은데....
지나치게 소심하고 센스티브한 제성격엔
장선생님의 "좋은분 만나실껍니다"란 격려가
큰 희망이되어주셨죠ㅎㅎ
물론 결혼이 인생의 목표가 될 수는 없고,
또 그리 되어서도 않되는 것이지만,
그 당시는 맘이 정신과 육체를 모두 지배하고
컨트롤했던 것 같아요....
(이글을 일고 계신 분들 공감이 가시리라 생각되는데...)

지금 제 여동생은
3년 동안 만나오던 남자친구와 헤어져 맘을 정리 중이랍니다.
(그 친구는우리 가족 모두가 안면이 있고,
게다가 저의 결혼식까지도 하객으로 와주었던 사이인걸요.)
넘 힘들고 어려운 결정 뒤에
동생이 격는 시련과 홀로된 외로움들이
그전에 제가 이 곳에 가입하고
인연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그 맘보다
더 크리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요즘 동생에게
이것 저것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 둘씩 시작하라고 권하고 있고,
동생도 열심히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장 선생님도 제 동생이야기 기억하시죠?
동생을 이곳에 가입시키고 싶은
저의 마음은 넘쳐나지만
잠시의 시간이 더 필요한듯 보입니다.
우선은 제 동생이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해 보이니까요...
그래야 만남 뒤에
결과가 좋지 못했다고 자책하거나
실의에 빠져 옛 남친을 떠올리며 한숨짓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을 꺼니까요


돌이켜 보면,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도
내가 자신을 사랑하고 아꼈기때문에
누리게 된 결과가 아닌가하고 생각이든다면
넘 자만하는 걸까요?
이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제 동생을 포함해서....)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자신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네요...
힘내시고요

"좋은 분 꼭 만나실껍니다."

ps: 장 선생님께....
동생일은 담에 제가
빠른 시일(?) 내로 연락 드릴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휴가도 잘 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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