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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속 아기 사진[3]
by 정향숙 (대한민국/여)  2004-11-26 09:51 공감(0) 반대(0)

어제 아침 지하철을 내린 후
교통카드를 꺼내들고 통과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데
내 앞에 서 있던 나보다 어려보이는 남자도
지갑을 꺼내 들어 통과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지갑안에 꽂혀있던 예쁜 아기 사진....
백일 정도나 지났을까...
가슴이 뭉클...

우연히도 그 남자와 아기 사진을 오늘 아침에 또 봤다.
어제 보다 30분이나 일찍 도착했는데
그 남자 오늘도 내 앞에 서 있었다.

그리고 그 아기 사진을 또 보았다.......

내게도 그럴 날이 올까...
내 남편의 지갑 속에 나와 그 사람의 아기 사진이 꽂혀 있을 그런 날..

내게는 기적처럼만 느껴지고...
그 기적이 나에게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은 더 커진다.

우리 남편... 우리 아기... 라는 말은 내 것이 아닌 것 같다...

겨울비가 내리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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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2004-11-26 1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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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기적처럼 어렵게 느껴지지만 누구나 다 이룰수 있는 아름다운 꿈이죠..비비님도 문득 그 기적이 쉽게 다다 올겁입니다....
ar***  2004-11-26 11: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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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씩 옆에 동료가 이제 말배우기 시작하는 딸내미와 통화하는거 들으면.... 왜 일케 우울하고... 심리적인 압박을 겁나게 받습니다..
하지만 그 동료는 마냥 좋아서 떠들어대니... 참 밉지요!...ㅜ.ㅜ
su***  2004-11-27 10: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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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는 애기가 학교다닙니다.
그놈이 빨리갔냐고요....
보통 나이에갔죠..
나보다 1살빠르니까

선우는 32이 늦은게 아니라지만...
웃자..열받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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