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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거절....[5]
by happy04  2004-12-30 20:36 공감(0) 반대(0)
내일이면 올해의 끝이네요...종무식이 끝나면...낼 하루는 프리~~~~~~~
게시판을 들르시는 여러분들도 그렇겠죠....

남자냐 여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여러분은 몇 개월 전에 만났던 분에게 갑작스레 연락을 해 보신적이 있나요? 아님 그런 분에게서 연락을 받으신 적이 있으신지...

전 얼마전에 오래전에 만났던 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어떻게 아셨는지 제 회사 전화로 연락을 주셨더군요...남들이 보기에 참 좋은 조건인데도...첫 만남부터 그리 끌리지 않는 분이셨죠..그래도 참 좋은 분 같기는 했는데...그러다 한 두번 더 봤을까요...그냥 인연이 아니다라고 연락하고..끝을 냈습니다...

괜히 상대방에게 엉뚱한 기대감을 심어주기 싫어서였습니다. 연락을 끊을때도 몇 번 전화를 그 분이 하셨는데.. 그 분께 정말 미안했지만 제가 받지를 않았습니다...다시 만나도 결과는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인지...그 분은 제가 간혹 생각이 나셨나봅니다...그래서 몇 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 연락을 다시 하신것 같더라구요...제가 몇 번 건성으로 연락 드리겠다고 하고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아실 것 같아서요...그런데...연락을 또 하셨더라구요..

회사라...뭐라고 할 수도 없고..그냥...별 생각이 없다고 말했죠...그랬더니..무안하셨던지..알았다며 끊으시더라구요...그렇게 말해놓고 제 자신도 정말 그 분께 미안했습니다. 그래도 어정쩡하게 만남을 갖다간 나중에 더 안 좋을 것 같더라구요....

올 연말 제 맘도 참 무겁습니다...상대방도 좋고 나도 좋은 감정을 갖고서 만남을 지속하고 싶은데...서로가 맘이 통한다는 게 참 어렵네요...

여러분 낼 하루 잘 보내시고..05년도에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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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2004-12-30 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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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가 내맘 같은 사람 만난다는게 힘든거 같아요. 그리고 자기 좋다는 사람 거절한다는 것두 힘든거구. 그래두 그분 용기 있으시네요. 다시 연락하기 쉽지 않은데. 님 맘이 정말 아니었다구 결정하셨다면 그분을 위해서라두 잘하신 겁니다. 넘 맘 무겁게 갖지 마세요~~
아자***  2004-12-30 2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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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것 같습니다....근데...상대방 분.. 많은 용기를 가지고, 자존심도 버리고 연락하셨을 텐데... 한두번 더 만나보시지 그러셨어요??? 다시 만나면 또 느낌이 다를 수도 있었을텐데..
Ro***  2004-12-30 23: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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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용. 한번 보고 필이 서로 딱~ 맞는경우가 많겠어요? 싫지만 않으면 몇번 더 보시는것도 좋아요.
ch***  2004-12-31 15: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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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더 만나 보세요 아예 만나기가 싫다라는 느낌이 아니시라면 만나다보면 정이 들 수도 있고 정으로~ 살아온 세월~ 노래도 있자나요
el***  2005-01-01 11: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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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단호하게 말씀하는게 좋습니다,, 그렇치 않으면 상대방의 시간을 뺏는 결과밖에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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