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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의 비애..[12]
by saltlee  2005-02-22 14:03 공감(0) 반대(0)
대학 졸업하고 회사 취업해서 남들 하는만큼 연애도 해봤건만...
결국은 이렇게 결혼 정보 회사 까지 오게 되네요.
내나이 35...위로 누나만 셋 있는 외동아들입니다.
장남이지요..여자들이 싫어하는 딱 그런 조건입니다.

그동안 세명의 여자를 사귀어봤습니다.
서로 나이가 들어서 만난 만남이라 당연히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여자족 부모님이 다 반대하시더군요.
그러다보니 여자도 흔들리고..
사람을 만나보지도 않고 반대를 하니...
이렇게 해서 세명의 여자들이 내곁을 떠나더군요.
아직 인연을 못만나서 그런거라고 위로해보지만 맘이 착잡하네요.

이젠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나이가 부담스럽습니다.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하고요..
지금까지 힘들었던 만큼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이땅에서 장남으로 살아간다는거 무척 힘들고 서글퍼집니다.
저한테도 언젠가는 좋은일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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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  2005-02-22 14: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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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저도 님이랑 동갑이고 장남입니다.
동일 경험이 저라고 없겠습니까?
힘내세요... 비관적 사고방식 버리시고,,,, 긍정적으로 이성을 만나시다보면 좋은 분 나타날겁니다.
저는 완전히 마음 비웠습니다.
장남이라고 결혼이나 만남을 거부하시는 분이라면 저도 싫습니다.
서로 이해해주고,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그런 사람이 나타나길 저도 갈망합니다. 물론 저도 노력해야하고, 님도 더 노력하셔야겠지요.^^
제 생각은, 나이가 40 혹은 50이 되어도, 나이와 장남이라는 것 때문에 결혼을 서두르는 일은 없을겁
HE***  2005-02-22 14: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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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장남이라서 보단요? 위에 누나들 셋이 있다면서요 객관적 입장으로 볼때면 그것이 문제로 보이는데요 ㅋㅋ 저 같은 경우는 장남 별루 아따지거든요 물론 좋은 누님들을 두셨겟지만 일단 생각을 많이들 하게 될겁니다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여자입장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fl***  2005-02-22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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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입니다. 객관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면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다음 생각하게 되는 것은 그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인데, 장남이라서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장남이라서 지나친 부담을 저야 한다면, 많은 여자분들이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예컨대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부모님과 동거를 해야한다거나, 누님들에 대한 책임 뭐 이런게 지나치게 장남에게 부과된다면 여자 입장에서는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거라 사료됩니다.
ye***  2005-02-22 15: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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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뭐고 그런 여자는 쳐다보지도 마세요...그런 정신상태의 여자라면 아마 장남 아닌사람한테는 다른걸로 핑계될 겁니다...그리고 요즘 세상에 장남 장녀 아닌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ye***  2005-02-22 15: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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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뭐고 그런 여자는 쳐다보지도 마세요...그런 정신상태의 여자라면 아마 장남 아닌사람한테는 다른걸로 핑계될 겁니다...그리고 요즘 대부분이 장남 장녀인걸 기억하십시오.
ja***  2005-02-22 16: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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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님말에 동감
아자***  2005-02-22 1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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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인연을 못 만나서 그러시겠죠..
제가 만났던 남자도 누나가 위로 둘에...밑에는 시집안간 여동생
그래도 사람이 괜찮아서 기냥 올인 하려고 했는데...
쩝쩝 그 남자가 올인은 안하네요... 과연 인연이 아니여서 겠죠..
좋은일이 생기실겁니다. 아자아자!!!
jo***  2005-02-22 19: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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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삽시다 나 ^_^ 장남 37 ㅋㅋ
km***  2005-02-23 10: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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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1084님 혼자보단 둘이 좋겠져^^
장남이 모그리 중요하겠어여..
단지 맘이 동~~하지 않았을으니 문제죠~~
mo***  2005-02-23 11: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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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를 만날때 단 한번도 그런거 생각해본적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이해가 안가네요. 장남이라서 반대하구
거기에 흔들리고……그런것 때문에 흔들릴 사람이면, 그
문제가 아니더라도 결국은 또 다른 중요하지 않은것에
흔들리지 않을까요 ?
pa***  2005-02-24 0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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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아마도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뿐.. 실제로는 "장남"이라는 것은 헤어짐의 이유중 중요하거나 덜중요하거나 하나의 요소일뿐입니다.. 님이 장남이어도 님을 정말 사랑했다면, 님이 의지가 되는 존재였다면 그녀는 받아들였을겁니다. 장남에게 시집가면 힘들 상황을 생각할때, 님이 못미덥게 느껴졌을지도 모르죠..
b9***  2005-02-24 00: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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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 집으로 새언니가 맏며느리로 와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아마 우리오빠도 그것(장남)때문에 많은 만남으로 상처를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전 제사 또는 집안 행사때면 음식은 잘 못하니까 설겆이나 방청소는 도맡아 하곤 하죠. 그래서 장남자리가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맏며느리 자리가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압니다. 하지만 전 그런 어려움으로 인해서 사랑하는 사람 또는 사랑하게 될 사람을 놓치지는 않을 겁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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