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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연재소설 - 동갑내기 매칭하기(30편) 사건과 실화(4) 자가 뭐길래......
by yubk18  2003-07-20 07:25 공감(0) 반대(0)
"휘리릭~~~~" --------> 심매니저를 누군가 끌고 가는 소리...임다.

"헉...끄어어,,,억~~~~" ----------> 끌려가는 심매니저의 소리임니다....

"너,,누구야..?"


조수연의 날카로운 소리.....앗..이일을 어째 골목에서 기다리

고 잇던 조수연의 마수에 걸려 꼼짝 못하게된 심매니저....


"왜..왜..이러세요..전 아무 잘못 없어요..."

"없긴 왜 없어..하루 종일 내 뒤에만 따라 다녀 놓구....어쭈

변장은 아주 잘 하더라..그런다구 내가 속아 넘어갈거 같앗

니....이게..어디서...학교 다릴때 부터 생사의 현장에서 살앗

던 나야...몸 속에 칼을 숨기고 잇는지 아닌지는 눈빛만봐도 알

수 잇어...그런데 내가 속을줄 알앗다니 아주 큰 오산 이지....

집에까지만 안 쫓아 왓어도 그냥 모낼려고 햇더니 겁도 없이 집

에까지 쫓아와...빨리 말 해..너 뭐하는 년이야?"


아..우리는 그녀가 스트리트 파이터의 감각을 타고났단 사실을

간과햇던 것입니다....초등학교때 이미2층에서 뛰어내려 적을

제압하는 능력을 보여줫던 그녀가 지금쯤은 어마어마하게 업

그레이드 되엇을 것임을 미처 생각 못하다니.... 그녀가 현시점

에서 최소한 툼레이더이상....좀 과장하면 터미 네이터 3에 나

오는 여자 기계인간병기 T-X 급이 되엇을 것임을 에상햇어야 하

는건데....이건 모 두 제ㅡ불찰 입니다..흑흑흑......ㅜㅜ



"저..저요..사실은 자동차영업 사원인데요..차 좀 하나 팔아볼

까하구여...정말 차 없나 확인하느라 쫓아오다 보니 그

만...."


씨도 안 먹힐 거짖말은 하는 심매니저....뻥도 좀 그럴듯하게

칠 것이지.....


"오~~ 오..라...영업사원이셔,,,그럼 명함줘봐..."

"그..그게....아까 나이트에서 다 돌리는 바람에..지금은 한장도....(벌벌)"

"뭐야 이게 나를 바보로 알어...맛 좁 봐라....이압.....!!"



그 다음은 너무나 처참한 상황이기땜에ㅡ자세한 묘사는 생략하겟

습니다.....그냥 간닪 닭털 뽑기 고문이 가해진 걸로만 상상하

시길......

머리가 3분지 2나 뽑힌채 울고 잇는 심매니저....


"지독한년....끝내 안 불다니.....어느놈이 두목인지 부하하나

는 잘 둿군...그래 내 그 충성심이 가상 해서 이 정도로 보내준

다......나도 한때는 주먹 세게에서 놀앗던 년이니깐.....빨

리 사라져...맘 바 뀌기 전에....."


흑흑흑.......허허벌판이된 머리를 감싸쥐고 도망쳐 나온 심매

니저.....재빨리 택시를 잡아타고 서울대 병원 응급실로 오게

된다........




<재연상황 - 끝>










이상이 심효진 매니저님이 저에게 들려준 사건의 전말입니

다.......저는 눈물이 앞을 가려 차마 심효진 매니저님의 얼굴

을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었습니다.....


"심매니저님...당하기전에 그냥 말해버리지 그러셧어요....

왜.....도대체..이 지경이ㅡ 될때까지 미련하게....."


그런데 제 애기를 가만히 듣고 잇던 심효진 매니저님이 들려준

다음말을 전 평생 잊을 수가 없게 됩니다.....


"이대로 매니저님..."

"네...말슴해 보세요...."

"진정한 보디가드가 의뢰인을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살기위

해 그냥 도망 치나요....?"

"네..? 갑자기 그건..그야 물론 아니죠...끝까지..."

"그렇죠? 저도 마찬가지예요...이 회사에 스카웃되온 이상 이

회사 귀신이 된 몸....제 한몸 사그라 드는 한이 잇어도..회사

에 불이익을 주는 일은 할 수가 없어요....그게 진정한 커플 매

니저 아닌가요..?"


비유가 좀 엉성하고....말이 앞뒤가 좀 안맞는거 같긴해도....

암튼 전 그 한마디에...심매니저님의 진정한 프로 정신을 읽을

수 있엇습니다.....심효진 매니저님 당신을-----> 커플 문화재

로 임명합 니다...



"그런데 이대로 매니저님"

"네..?"


아직도 나를 감동시킬 말이 남아잇단 말인가.....


"제 머리심은 돈은 회사에서 대주는거 맞죠...?

"네? 아...네....(9시 언저리 뉴스버전)...."

"휴..다행이다....저번달에 턱 깍은 돈 이번달에 결제하는

데.....휴우~~~"

"그..그럼..턱이 갸름한건.....아..네.....(무슨 버전인줄 알

죠?^^) 기왕에 하신김에 눈도,,그렇고 코 도....오우 뱃살도

장난이 아니네여...흡입술에,,,입술도 섹쉬 버전으로 좀 뒤집

어 주면 좋겟고 김혜수처럼....견적이 장난이 아닌데요....월

급으론 감당이 안 될거 같은데....."

"알아요..알아....네가 잘 다니던 회사 내팽게치구 여기 왜 왓

겟어요....그 여자만 결혼시키면 보너스 왕창 준다구 햇으니간

여기 온거지....그 돈만 잇으면 강남 K 성형외과에서 종합패키

지로 뜯어 고치면 되는데 그럼 더 이상 변장하고 다닐 필요도 없

구....고친 얼굴로 결혼정보 회사 가입하면 최소한 <변호<사>

는......못되도 한의<사>는 만나는건데..아유 속상해 증

말......ㅜㅜ"


심매니저님....너무 큰 충격을 받다보니 매니저가 아니 회원으

로 스스로를 착각하시는군여...

얼마나 아팟으면.....흑흑흑,,,,,,

본인의 자아를 상실해 버린 심매니저님을 그렇게 달래고 저는 병

원 문을 나삿습니다....

벌써 새벽이 밝엇더군여......

근처 해장국집에서 간단히 아침을 때우고 회사로 출근......하

자마자...사장님께 이 사실을 통보햇습니다......


"저..저런..그런일이....좀 조심해서 뒤따르지 않구.....믿구

데려왓더니만....쯧쯧쯧,,,"


아무리 돈이 좋기로 어쩜....저럴수가,,,,,,, 자기 밑의 직원

편은 못 들망정 오히려 남라기만 하다니..지금 이 상황에

서......돈에 눈이 멀면 저렇게두 될 수가 잇는겁니까.....

지금 사장의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이겟지요..이일로 문제가 커

져..조수연이가 탈퇴하고 이런일이 생기면 안되겟다하는......

그것은 곧 회사 수입의 감소를 의미하므로.....아니나 다를까....


"음...이번일은 우리쪽에서도 무리하게 일을 추진한 원인도 잇

으니 더 이상 책임은 추궁하지 맙시다..원래 회원 뒷조사하구

그러는것두 안되는 일이긴 하니깐...심효진 매니저일은 내가

알아서 처리할테니까....이대로씨는 하던 일에 게속 신경서줘

요....알랏져?"


에효~~ 내가 저런 사람밑에서 일해야 되나하는 긴 한숨만 푹푹

쉬면서 사장실을 나온 저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앗습니다.....

기분두 그렇구 그래서 회사 옥상에 올라갓더니......골초파

여자 매니저들이 삼삼오오모여 끽연을 즐기고 있더군여....꼴

통 회원들을 안주거리 삼아.....참고로 저는 담배를 피우지 않

슴니다.....다른 회사 같으면 주위 눈치 때문에 상상하기 어려

운 일이지만 이곳은 정 반대랍니다..오히려 제가 요리저리 눈치

를 봐야되지여....이제는 익숙해진 상황이긴 하지만 오늘따라

남자가 저 하나라는게 무척이나 외롭게 느껴지더군여....나두

담배나 펴 볼까.....


"대로씨 웬일이야 이 시간에 늘 바쁜 사람이......"


골초파의 선두주자인 장매니저가 담배 물기가 심심햇는지 말은

건네더군여...


"아,,네..그냥 좀 답답하구 그래서 올라와 봤져..날씨 좋네

요..."

"호호호...맡은 여자회원이 말을 잘 안듣나봐...얼굴에 그렇게

써잇는데...."


이젠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버린 조수연의 존재.....다를 처음에

는 내가 맡게된 상황이 그렇고 하니깐 조심스러워하더니만 시간

이 좀 지나자 이제는 대 놓고 나한테 물러보기까지 하더군

여.....



"그러게 말입니다...생각 같아선 저라도 결혼해 주고 싶은 심정

이에요..."

"ㅎㅎㅎ...정말 심각한가 보다..죽기보다 더 힘든 결심을 막하

구......대로씨 방식이 잘 안먹혀....?"

"누군들 잘 먹히겟어요....능력 좋은 장매니저님이 한 번 맡아

보시지 그래요..보너스도 두둑한데....?"

"됏어..됏어..농담이라도 그럼 끔찍한 소리하지마....나 지금

관리하는 회원들만으로도 내 담배값은 벌어...걱정마...ㅋㅋㅋ"


깝갑한 소리할려면 말이나 걸지말지......그래 연초값 오르기전

에 담배나 많이 펴라..펴....


"대로씨....잘 안되면...."


또 무신 소릴 찌껄일려구.......


"이벤트나 한 번 해보지 그래....."


"네? 이벤트요?"










- 33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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