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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집 프로젴트(yooni98)님께 충고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
by lapis3  2004-08-27 16:31 공감(0) 반대(0)
전에 "이것이 인생이다" 라는 프로에서
님과 똑같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분은 노총각 변호사였는데
고기집에서 일하는 아가씨에게 반하게됩니다.
그래서 열성적인 구혼 작전끝에
결혼을 하게되지요.
하지만 몇 년 뒤
계속되는 집안의 반대와
본인 스스로도
눈에 콩깍지가 떨어지고나서
그 여자를 다시 보니
아....이 여자가 넘 무식하구나라는 생각을 갖고
결국 이혼하게 됩니다.

그 여자분도 22살때 결혼했는데...

제가 님의 프로필은 모르나
집에서는 두 분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하실지 몰라도..

글구 제가 상황을 잘 모르니까...

하지만 그 프로보니까

여자를 흔들어 놓구 버리는 것은 오히려 남자데요...

집안에서 자꾸 우리 집보다
떨어진다...떨어진다...
하다보니 남자도 "가재는 게편이라고"

결국 3년 뒤에 흔들리더군요.


님은 주관이 확실하신 분입니까?

아니면 부모님이 일찍 타개하셨습니까?

아님 집에 극성맞은 형제분들은 안 계시는지...

님의 학벌과 사는 수준보다 현저하게 떨어지는

분이시라면 그 여자분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님이 놓아주시는 편이 옳은지도 모릅니다.



여자분의 반응은 튕기는 것이 아니라
부담스러워 하시는 것은 아닐런지..

감히 제 입장에서 얘기해봅니다.

저는 님보다 그 여자분이 걱정스럽습니다.


님이 좋아한다면..글구 좋은 조건이라면...
그 여자분이야 그 행운을 놓치고 싶겠습니까!
그러니까 무반응인 짝사랑하는 남자보다
적극적인 님에게 속으로는 내심 계속
신경이 쓰일 거구...
그러다 넘어오면...


제 상식으로는 하루종일 불판 나르고
고기집에서 일하는 그 아가씨의
홍조 띈 젊고 뽀얀 뺨이
지금 당장은 이뻐보이겠지만
나이가 들면 여자는 다 매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님이 4년제 대졸이거나
직장이 좋거나
집두 여유있는 집이라면
집에서는 아마 이 사실을 알고
기절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장점은 예쁘고 순진하고 어린건데
22살짜리가 돈을 모아놨으면
또 얼마나 모아놨겠습니까!

님이 어느정도 그 여자분의 마음을
흔든 뒤에 결혼하자고 덤비면
그 여자분은 나이도 어린데...
얼마나 꿈이 많겠습니까!

전에 님은 연애경험이 없는 사람은
사양이라고 하셨지요??

22살짜리는 꿈도 많고 결혼에 대한
환상도 많을 때입니다.

요즘은 가뜩이나 결혼을 늦게하는 추세인데...

열심히 고기집에서 일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투자할 그 날을
그려가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여자분인지도 모릅니다.

(혹시 그 가게에서 먹고 자지는 않겠지요??)

하튼 그 여자분이 님에게
모든 사정을 다 얘기하고 싶겠습니까!

님이 좋다면 어쩔 수 없지만
22살이면 아무것도 모를 철 없는 나이 아닙니까!

혹 잘 안되서
맘만 흔들어 놓구 님이 떠나면
그 여자분의 젊은 인생에
또하나의 상처만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님의 나이는 모르나
저랑 비슷한 거 같은데...

여자는 남자랑 틀립니다.

동갑끼리 비교하면 여자가 좀 더 성숙하지요.

.
.

님은 10대입니까?

신중하게 생각하시구
결혼은 집안끼리 하는 것이라는
고리타분한 말 또한
명심하십시오.

80세까지 내다본다면
자신과 사는 수준과
생각이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무난하게 사는 길일 듯...

이 게시판은 자유가 있는 곳이니까
님의 글을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고
님의 맘을 상하게 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 여자분보다
나이가 많다면
나이가 많은 만큼
성숙하게 행동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상대가 정말 나라는 사람과 결혼한다면
내가 책임질 수 있을지...
글구 당장의 회오리 같은 즉흥적인 기분이
30년 이상 이 사랑이 이여질 수 있을만큼
진지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해보십시오.

친구분이 그 여자분을 보구
저 갈라진 푸석푸석한 머리를 봐라하는 것은
그 여자분의 삶이 지금은 고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님은 그 여자분의 무엇을 아십니까!

자신의 기분만 생각하지 마세요.
상대방이 왜 거절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남자분들은 여자들이 거절하면
단지 튕기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상대가 싫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자존심 때문인지 인정하려 들지 않더군요,,, ^^

자신의 기분대로 갑자기 밀고 나가는 사람은
또 자신의 마음이 식으면
상대의 마음이 식기도 전에
떠나버리더군요.

상대에게 시간도 주지 않은채....

결혼은 하는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내가 상대의 짐을 같이 짊어지고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지금 당장 능력도 없는 어린 여자를 맞이해서
최악의 경우
만약 그 여자분이 집안 생계까지
책임져야하는 분이라면
님이 결혼 후에 혼자 벌어서
(여자분이 고생하는게 안스럽다니까...)
여자 집에 돈을 대줄 수 있습니까?

제 주위에는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경훈이 오빠의 언니 집과 학력이 너무 기울어
결국 5년만에 이혼했습니다.

제가 울 언니에게
넘 심하지 않냐고 했더니
울 언니가 너가
5년간 돈 대봐라
모이는게 있나..
글구 니가 그 책임을 졌다고 해봐..
너 할 수 있어?
하더군요...
당연히 저도 싫죠.

잘 생각해보시길...
두 분의 행복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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