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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노랫소리.[2]
by 함장 (대한민국/남)  2007-08-31 23:24 공감(0) 반대(0)
오랫만에 시골집에 갔다.
어머님 혼자 계시기에 항상 마음에 걸리지만, 우리집 대문이 점점 다가올때 그 기분이 너무 신나있었다.
비가 주루룩 내려서인지, 대문이 열려 있었다.
아마도 어머니가 날씨 때문에 들녘이나 마실에 나가시지 않았나 보다 생각하고 대문에 들어서
마당을 걸어 들어가다 방안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걸음을 멈추었다.
오래된 테이프 음악에 어머니가 따라 부르고 있었다.

추풍령... ~기적도 숨이차서 목매어 울고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나는 마당에서 바보같이 비를 맞고 그곳에 잠시 오랫동안 서 있었다.
실로 오랫만에 들어보는 어머니의 소래 소리...
왠지, 하늘도 울고 나도 울고.....그 곳에 주저앉아 큰 절을 올리고 나서...차마 어머니를 뵙지 못하고 돌아왔다.
못난놈이라 돌아오는 길에 운전대에 눈물을 하염없이 흘렀다.

지난번엔 저녁늦게 찾아왔더니, 사업한다는 못난 자식 위해 촛불과 정안수 떠놓고선 마냥 기도하시는 모습보고 눈시울을 적셨는데,

어머니, 걱정마십시오. 그 정성과 은혜 꼭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못난 자식이라 더욱 굳건하게 성공의 희망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필~성!

회원님들 부모님이 주신 정성 우리들도 자녀들에게 그렇게 해줄 수 있을까요?

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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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07-09-01 0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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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래도 엄마는 만나고 왔어야죠
거기까지 갔는데..
엄마가 해주는 밥도 먹고~

너무 분위기 파악 못하는건가...?^^
박**  2007-09-02 0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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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님...사업은 잘 되가시나요?어머님의 정성을 빨리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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