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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매니저에게.....[2]
by dell21  2004-12-11 09:57 공감(0) 반대(0)
토요일아침이네여.

미안하네요..

아무런 결과도없고..혼자 일 다저지르고..

노총각의 푸념과 하소연에도

늘 상냥한 목소리로 응대해주고

때론 누나처럼 친구처럼

고민도 들어주고

첫매칭때까지 수십명을 거절해도 짜증한번 안내고 받아주고

역시 '선수' 아니 '전문가'라는 느낌을 지울 수없었죠.

올 여름 집안에 큰일을 겪고 외로웠어요.

혼자서도 꿋꿋이 자신있게 지내온 시간들...

이젠 둘이서 남아있는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었어요.

자존심도 버리고 아집도 버리고 교만도 버리고...

성안에 갇힌 나를 성밖으로 내놓기로 결심했죠..

그래서 선우에서 연락이왔을때 망설이지 않고 가입했어요.

그러나 만남 만남이 계속되면서 이사람이 아니면 또다른 사람이 남아있고..

계속 그런일이 반복될 것이라는 생각속에 만남자체에 최선을 다하지못한 것도 사실이여요.

거의 두달동안 7명을 만났네요.

미안해요....

그동안 만났던 분들 다좋은분들인데...

본의아니게 불쑥불쑥 던진 내말로 상처입은 분들도 있고..

그로인해 들어온 클레임도 혼자 감내(?)하시고...


선우로 인해 인생의 일부를 배웠다고 하면 조금 과장일지도 모르겠지만...

만났던 어느누구의말대로 "모든 것을 자기마음대로 할수있다고 생각하나요"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래요

이제 그 지독하고 역겨운 착각에서 벗어나려고요..

아직도 낯선 길에서 헤매고 있지만...

삶의 출구도 못찾아 여전히 헤매고 있지만...

이제까지 그래왔듯 자신감과 꿈을 놓치지 않고 살아갈거여요.

울 상냥한 매니저...

이제 전화 자주 안할테니 다른 분한테 더 신경써주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걸 명심해주시고

사랑의 가교역할

나처럼 사랑에 지치고 피곤한 이들에게 청량제가 되어주세요...



바람이나 쐬러갔다오려고요...

날씨가 추워지니 건강하세요.

이겨울이 다가기전에 따뜻한 차 한잔 사드릴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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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2004-12-11 10: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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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힘든가 보네요....힘내세요....누구나 힘든일이 있죠.....또 누구나 기쁜일도 있어요....글고 그 시기가 빨리오는 사람이랑 늦게 오는 차이인듯....그럼....홧팅~~~!
tj***  2004-12-11 11: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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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마음이 따뜻한분 같으신데...마음을 열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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