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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는게 힘들 때 ㅠ.ㅠ
by 이미정 (대한민국/여)  2004-09-27 12:43 공감(0) 반대(0)
< 혼자라는 게 힘들 때 >

그냥 심심해서 써 본 거에용~~ ^.~

1. 혼자 밥 먹는거 맛난 반찬 여러 가지 있어도
밥알이 모래알 같고, 꼭 내살 씹어 먹는 기분이다.
특히, 일 안하고 집에만 있을 때는 잘 먹지도 않는다.

2. 일요일 내내 아무하고도 말할 사람이 없다.
갑자기 전화라도 오면 푹 잠긴 내 목소리 장난 아니다.
( 내 친구들 모두 유부녀, 유부남들이다.
어린 것들이 까져가지고 왜 다들 일찍 간거야??)

3. 아침에 일어나 샤워하려고 거울 앞에 섰는데
내 몸매가 이효리 뺨치게 아름다울 때
이걸 누군가에게 보여줬음 좋겠는데..... 누가보냐고???

4. 한밤중 피곤에 지쳐 집에 돌아왔는데
반겨주는 이 하나 없고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내 손으로 집안일 해야 할 때

5. 너무너무 아플 때 겨우 잠이 들면
혹 내일 아침에 깨지 못하면 어쩌나?
현관문 특수키 달아서 문 뜯어내지 않는 한
누가 집에 들어 올 수도 없는데...
죽은지 일주일 뒤에 발견되는 건 아닌가???

6. 재미난 오락프로그램 보면서
나 혼자 침대에서 박수치며 구르고 있을 때
깔깔대는 내 모습이 처량하다.

7. 누군가의 품에 안겨 같이 TV 보면서
갑자기 '''' 자기야 ~ ~ '''' 하면서 막 애교부리고 싶은데
내 옆엔 베개랑 인형뿐....

8. 주변에 결혼예정인 동료들.
자기들 끼리만 쑥떡쑥떡 무슨 할 얘기가 그리 많은지....
소외감 느낀다. 그래서 난 막 심술부린다.

9. 그동안 나간 축의금, 애기들 내복값만 다 모았어도
벌써 집 샀을텐데, 난 언제 그거 다 돌려받냐고???

10. 이런 명절 연휴에 할 일 없어 시체처럼 자다 일어나
컴 붙잡고 앉아 있는 내 모습!!! ㅠ.ㅠ


***이상 기차길 옆 작은 아파트에 사는 7577mj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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