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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날림[21]
by 이런 (대한민국/남)  2009-07-10 19:35 공감(0) 반대(0)
엊그제 어떤분을 만났는습니다.

이곳에서 매칭되어 만난건 아니구요.

저는 신촌에서 보자고 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실텐데 거기 높은데 위치한 싸고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죠 ㅎㅎ 10%할인도 되고... 암튼 신촌서 누군가 처음 만날때는 분위기도 좋고 내려다 보이는 경치도 좋은 그곳 추천입니다)

홍대에서 보자고 하더군요.

암튼 그래서 전 홍대도 잘모르고 해서 인터넷서 여기 저기 맛집 조사해본 뒤에 갔는데 이런 두군데다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여성분 여기 가자고 하니깐 뭐 예전에 가본데긴 한데... 이러면서 별 반응 안좋았음

그래서 전 이제 잘 모르니깐 어디 추천해줄데 없냐고 하니깐

뭐 한번 가본 좋은데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암튼 보통 다른 레스토랑서 먹었을 때의 2배가격 허걱...(부가세가 메뉴판에 미포함 된 가격이었음)

뭐... 좋은 사람 만나려면 이정도야 하고

차를 마시러 갔는데... 가서 얘기 재밌게 하고

이제 시간이 좀 늦어서 이제 헤어져야 할시간이 되어

차값은 내주겠지 하면서 슬슬 나가려는데 지갑에서 뭔가를 꼼지락 대면서 안나오는 시츄에이션

뭐 내기 싫은가 보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냥 제가 내버렸습니다.

헤어지기 전까지 그래도 뭐 얼굴 표정 잘 관리하고 잘가라고 했습니다.

집에 가면서 즐거웠다고 문자 날려주고 그분도 즐거웠다고 바로 답문오고...

근데 그러고 나서 가만 생각해 보니까...

이여자 꼭 하루 평소에는 쉽게 먹지 못하는 그런거 먹고 시간 때우러 나온 사람 같더이다...

뭐 차값 그거 얼마나 나간다고...

그거 그렇게 아까운건가요?

아님 저한테는 십원한푼 쓰는게 아까워서 였나요?

재미난 얘기도 했고 나름 진지한 얘기도 했는데...

제가 전문직이고 자기보다 돈을 더 많이 버니까 차값내주면 제가 자존심 상할까봐 그런건가요?

최근 5명정도 만났는데 3명이 이러더라구요.


이건 대체 무슨생각에서 하는 행동 입니까?

여성분들 좀 알려주세요

차값만 내주던가 아님 제가 낼께요 라고 말만 해줬어도 그렇게까지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을텐데...

그리고 처음 두분은 그러고도 뭐 그러려니 하면서 연락을 취하다가 (근데 절대로 먼저 연락은 안하더군요) 제가 시험삼아 연락 한 이틀 안하면 그대로 연락 끊더이다...

그래서 엊그제 그분도 그럴것 같아 헤어질때 문자 날리고 그 이후 연락안했습니다.

역시나 연락이 안오더군요.

암튼 여성분들 남자는 땅파서 돈 벌어들이지 않습니다.

만남은 똑같은 조건에서 만나는 겁니다.

왜 한수 접고 들어오시나요?

혹여 제가 전문직인거 빼고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정도 지불하기도 아깝다고 생각할 지라도...

그날 보고 다시 안만날거라도 사람사이에 그러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예의는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쉽게 만날수 있는 곳이라도 모든 만남 그렇게 쉽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P.S-한두달만 더 하다 이런곳 이제 그만두렵니다. 그냥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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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
한국 2009-07-10 19: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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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남자가 찻값이며 밥값이며 차비[차량운전]며 다 헌신적으로 내주는 게
정상이랍니다. 신문에서도 그렇다네요. 여자는 선 준비하면서 돈 많이 쓴다고
그렇다네요. 남자인 저로선, 무조건 다 냅니다. 가끔 말로만이라도 찻값은 제가
내야 하는 데 라는 여자분을 만나면 운좋은 날입니다...
 2009-07-10 1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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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먹는 자체가 불편해서 차라도 사는데...안그런 여자분들 많군용...
한국  2009-07-10 19: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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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남자가 찻값이며 밥값이며 차비[차량운전]며 다 헌신적으로 내주는 게
정상이랍니다. 신문에서도 그렇다네요. 여자는 선 준비하면서 돈 많이 쓴다고
그렇다네요. 남자인 저로선, 무조건 다 냅니다. 가끔 말로만이라도 찻값은 제가
내야 하는 데 라는 여자분을 만나면 운좋은 날입니다...
글쓴이  2009-07-10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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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데서 아직 초보라 잘 몰랐습니다. 아... 어쩌다가 이런데까지 와서 이고생이람...
제생각에는  2009-07-10 2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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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님 말씀은 옛날 한국남자 스탈이구요
요즘 시대에 남녀평등 지향하는 시점에서 그런게 어딨습니까 ^^;
그리고 요즘 여자들도 자존심 쎄서 왠만하면 내요..
그리고 뭐 솔직히 말해서 그 여자분들 결혼에 큰 관심 없으니깐 안낸거지
결혼하려고 글쓴님에게 호감사려했다면 알아서 계산 했을겁니다..이게 답일껄요.
여자 생각  2009-07-10 20: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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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거의 반 정도는 부담했었는데
어느날 그게 별로 반응이 안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만나면 가능한 안내요
대신 두 번째 만나면 제가 밥사는데...
글쎄...제가 만난분들은 그걸 좀 강하다 보시는거 같더라구요
얻어먹는거 무지 싫어하는 여자들 많아요
그거 얼마나 한다고 얻어먹는단 소리 듣나 그러고...
근데 같은 여자로 이런 얘기들으면 안맏어진다는...
대신 뒷통수 한대 때려주고 싶네요
ㅋㅋ 개고생하셨군요  2009-07-10 21: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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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밥사는데 차한잔 않사는 여자는 다시 만날 가치조차 없는 사람입니다.
매너없고 남자를 봉으로 알고 글타고 지가 공주나 되면 인정합니다만....
분명 머리에 똥만차서 그런거라 단정지어 봅니다..
혹시 지갑을 두고오신분이라면.... 죄송합니다만..ㅋㅋ
까놓고 여자들 결혼할때 3000이면 뒤집어쓰고 결혼합니다.
요즘 무슨 지참금 들고오는 사람 있나요?
빚이나 안들고오면 고마운거죠..
정신상태 제로인그녀들께 고마워하셔야 합니다...
덕분에 딱 알아보시고 않만나게 되셨자나요...^^
그러게  2009-07-10 2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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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첫 만남부터 밥을 먹으려고 하는지... 전 여자지만.. 되도록 첫 만남에선 차를 마십니다. 서로 맘에 안들지도 모르는데... 불편하게 밥까지 먹을필요있나요? 게다가 돈까지 쓰면서... 서로 맘에 들면 담에 만나서 비싼거 사주심 되는거고...여자도 쓰면 되는데...
담부턴 식사시간 피해서 차를 마셔요. 그리고 맘에 들면 밥먹으러 가자하면 되고.. 아님 헤어지면 됩니다.
미치겠다..  2009-07-10 21: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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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자지만-
그냥 이상한 여자들 만났다고 생각하세요.
진짜~진상이다..
차는 좀 사세요!!
저의  2009-07-10 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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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들과 비슷하네요.전문직들이 보면 공부만 해서 그런지 약삭빠르지 못해서 그런듯.첫만남에선 커피만 마시세요.다음을 기약할수도 없는데 너무 잘해주심 안되죠.두번째도 밥은 내가 살테니 커피는 그쪽이 사라고 말해요.안내켜 하는 분위기의 여성이라면 만나지 마시고요.결혼하면 분명히 남녀평등어쩌고 할텐데 처음부터 길을 잘 들여야죠.길을 들이는 것보단 기본매너 있는사람 만나는게 낫고요.알아서 눈치껏 부담하고 남자한테도 처신잘하는 여성 아주 가끔 있습니다.잘 찾아보면..
동감  2009-07-11 0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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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 얼마전 테러 당했습니다. 잘 알고 음식맛 좋은 곳 있다고 해서 따라갔더니.. 뇌속에 뭐가 들었는지 최고급 코스요리로... 둘이 저녁식사만 17만원 ㅜ.ㅜ 첫 만남에서 차만 마시고 나와야 한다는 교훈을 배우는 데 수업료가 좀 비싸네요..
혼자 사세요  2009-07-11 00: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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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혼자 사세요. 첨 만날 때 남자들이 데이트 비용 내는 걸로 인식 되어온지라 여자들도 남자들한테 맨날 얻어먹는 거 부담되고 싫어하지만 첫 만남에서 여자가 차 값 안내줬다고 이런 반응 보이는 건 여자만날 각오가 안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랑 몇 번 만났는데도 계속 이러면 곤란하겠지만 첫 만남이잖아요.
흠...  2009-07-11 0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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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 만났을때 마음에 안들더라도 자존심상 얻어먹는다는 느낌이 싫어 차값이라도 내고 와야 마음에 편하던데...
달인.  2009-07-11 0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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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마음이겠죠..사실 밥값 찻갑 (아래 어떤분의 경우처럼 호화판 저녁을 가시는경우는 억울하겠지만) 평생 반려자를 찾으러 나간 자리에서 뭐 그리 아깝겠습니까. 남자가 사던 반반씩 내던..단지..남자가 나이가 많아서..혹은 남/녀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남자가 모두 내는 경우에는 여자분들 그냥 계산할때 빈말이라도 잘먹었다고 하던지. 다음에는 제가사겠다고 하던지 그것도 아니면 옆에서 계산 끝날때까지 있어주기라도 하면..그다지 미워보이지는 않을듯 합니다. 때때로..계산하면..뒤도 안보고 당연하듯이 밖으로 나가시거나 화장실로 직행하시는 여자분들이 꽤 있긴있어요.남자는 이제 막 지갑에서 카드꺼냈는데.. 그런경우에는 호감도가 확 떨어지면서 다시 보고 싶지 않더라고요.기본 에티켓 정도만 지켜준다면. 사실 이런 칼로 물베기 식의 소모적인 남녀간의 논쟁도 필요없을텐데...
여자 가려서 잘해주삼  2009-07-11 08: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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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은 차만 마시고요.
비싼데서 식사하기 원하는 여성, 바로 차 버리세요.
절대 결혼못합니다. 결혼해도 사치하는 습관 절대 못버리지죠.
된장녀, 그것도 남돈으로 빛나고자하는 된장공주병녀
잘 가리셔야죠
그런여자들만 모인데..  2009-07-11 11: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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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그런여자들만 모인데 같습니다..
초면에는 무조건 차만 마시고 헤어집시다..
가끔  2009-07-11 12: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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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만남준비전에 돈 많이 쓴다고 남자가 돈 쓰는게 괜찮다는데, 사실 말이 안되는거죠.남자가 그렇게 강요한적도 없고 여자들이 남자한테 잘보이기 위해서, 스스로 자기의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보이려고 그렇게 하는것 뿐이니까요.남자가 비용을 많이 내야한다는 것의 이유가 될순 없는겁니다.남자가 데이트비용을 전적으로 다 내는것이 여성들의 공주병을 만들수도 있죠.서양의 레이디퍼스트 문화가 여성을 배려하는것처럼 보여도 사실 여성을 불평등하게 보고 있단 증거죠.
ㅋㅋ  2009-07-11 2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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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빚지기 싫어서 맘에 안 드는 상대일수록 더 돈을 내려고 하는데,
그럴수록, 그분들은 돈 내는 여자 못 만나보셨는지 더 붙더이다-_-
깐따  2009-07-11 22: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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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매칭으로 만나신분이면 메모에 남기세요~~ 상대방 평가... 모두 기록으로 남습니다.
 2009-07-12 00: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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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다.
차값내주는 이쁜여자  2009-07-12 23: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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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좋더라.. ㅋㅋㅋ 여자가 차값. 남자가 밥값 이정도 좋죠. 전 아직 여자가 차값 내주는 경우는 한 20%정도 되요 쩝.. 이것도 황송하게 생각해야 할듯^^
바나나우유  2009-07-13 03: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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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남과 만났는데, 밥을 먹으면 제가 차를 사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우연히 먼저 차를 마시게 되어 선남이 계산하고 그 후 밥을 먹었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제가 샀지요 가격이 한 3.5배 정도 되었는데 선남이 괜찮겠냐구~~ 저는 정말 얻어먹기만 하는거 불편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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