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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 차값.. 돈이 중요한건 아니랍니다..[9]
by 어떤 남자 (대한민국/남)  2009-07-12 03:21 공감(0) 반대(0)

전 34살의 한 남자입니다. (선우는 올해 1월부터 매칭 시작했습니다.)

아래 데이트 시 밥값 차값 등등 말이 많아.. 글 하나 적어 보아요.

아마도.. 30대가 되면서 부터일 겁니다.. 제가 소개팅을 열씸히 해보기 시작한게 말이죠.. (그래도 머.. 분기당 1회 정도 였죠..)

많은 분을 만난 것도 아니기에.. 또.. 만나는 시간이 저녁무렵이기에..
항상 맛있는 식사를 일단 대접했습니다.. 선우처럼 프로필을 보고 만난게 아니기에.. 전혀 상대를 몰랐지만.. 예의상 나를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여성분에게 좋은 식사시간은 만들어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었죠..

최소한 5만원에서.. 분위기상 와인이라도 보태면 10만원이 넘어갔었죠..

결과는.. 제가 애프터를 신청한 여성은.. 딱 한분이었고.. 나머지 분들은.. 죄송하게도.. 그날 이후 연락을 안 드렸죠.. 혹시나 여성분이 연락을 주시면.. 꼭 미안하다는 문자는 드렸었고요..

한편으로 생각하면.. 의미없는 상대에게 돈을 너무 많이 쓴 것도 같지만..
맛있는 식사를 누군가와 함께 한 다는 것도 저에겐 즐거움이었으니..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허나.. 약간의 부작용도 있더군요.. 비교적 좋은 식당에서 상당한 시간(식사만 3시간?)을 함께 하니.. 처음 만났음에도.. 대뜸 오빠라고 부르는 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구요.. 저의 호의가.. 호감으로 보였고.. 그에 대한 반응이 아니었나 싶기도하고.. 괜히 난 마음이 없는데.. 상대 여성분 마음만 흔들어 놓은 것 같아 죄송해지더군요..

그래서.. 첫 만남은 간단해야 겠다.. 생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지간하면.. 식사 정도는 대접합니다.. 선우에서의 잦은 매칭으로 좀 힘들어진 얼마전 그냥 차만 한잔 한시간 마시고 헤어진 분도 있었지만..
아!.. 차 마신 후 집에 가야한다는 분도 있었죠.. (차인 거죠 ㅋㅋ)
솔직히 어떤게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올해 매니저 매칭이나, 셀프 매칭으로 만난 분만..7분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셀프매칭 보내서 기한만료된 건은 딱 한건..)

그 중 돈 한푼 안낸 분은.. 아마 한명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차만 마신 분은.. 제외하고요.. (여자분이 식사를 거절하거나.. 제가 그냥 가자고 했거나.. 등등..)

좋은 기억이 남는 사람은 두명 이야기를 해 볼까 하네요..

한분은 2개월 가량 교제를 하였으나.. 서로 성격이 확연히 다름을 확인하고 헤어짐..
그 아이를 처음 만났을때.. 차를 마시는 곳에서 만났기에.. 차값은 일단 제가 냈었죠.. 그리고 식사를 한 후.. 밥값은 부득불 자기가 낸다고 하기에.. 그러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남자 입장에서.. 특히나 맘에 드는 여자를 만났기에.. 내가 식사까지 충분히 대접하고자 하였지만.. 강하게 자기가 낸다고 하더군요.. 좀 미안하면서도.. 이 사람은 진지하게 이 자리에 나온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 뭐하나.. 지난 일인것을..)

또 한분은.. 차를 마시는 시간에 약속을 하였으나.. 저녁까지 먹었죠.. 물론 그때까지는 제가 다 냈었죠.. 그러다.. 영화를 보려고 극장을 찾았으나.. 시간이 맞는게 없어서 불발.. 여차저차.. 차안에서 시간이 다 가버린 터라 바래다 드리려 했지만.. 부득불 자기가 차를 산다고 하더군요.. 차와 밥을 다 얻어 먹었는데.. 영화를 자신이 계산하려 했는데.. 미안하다면서 말이죠..그 분에게도 진솔함이랄까? 진지함이 느껴졌었죠.. 아쉽게도.. 미묘한 타이밍 차이로.. 연락이 서로 끊어 졌다가.. 시간만 흘러 버려.. 이젠 연락 하기 미안해서. 접었지만..

실패 사례를 두건 적어 둔 것이지만..
그 분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작게나마.. 자신이 일정부분이나마 대접할 의도가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서 제가 느낀 것은 상대의 마음이었죠..



이래저래.. 주절주절.. 요점 없는 글만 장황하게 쓰고 있네요.. ^^;;

여자분들!
돈 쓰셔도 됩니다.. 맘에 드는 남자에게 점수를 따게 될 거에요..
액수는 중요치 않습니다.. 마음을 보여주세요~
남자분들!
맘에 없는 여자에게 밥이며 차며 다 사주지 맙시다..
괜히 가만 있는 여자 마음만 흔들어 놓는 결과를 낳는 같아요..

아마도.. 마음을 보여주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것은. 거절의 방법?
더 어려운 것은.. 여심을 잡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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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
작은쿠키 2009-07-12 0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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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어려운것은 선우에서 맘에 드는 분께 프로포즈받는 방법.ㅎㅎ
작은쿠키  2009-07-12 0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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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어려운것은 선우에서 맘에 드는 분께 프로포즈받는 방법.ㅎㅎ
어떤남자  2009-07-12 04: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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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것은 나에게 프로포즈 받고 싶어하는 이쁘고 착한 여성을 찾는 방법? ㅋㅋ
작은쿠키  2009-07-12 04: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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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더 마니 어려운거네요...ㅎ
추천해 드립니다. 뿅~!!
어떤남자  2009-07-12 04: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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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쿠키님!
답변 채택 했어요~ ㅎㅎ
프로포즈 받고 싶은 분께 큐피팅을 날려 보아요~
(글고 얼렁 주무시길.. 다크써클 생기면.. 플포 와도 못만나요.. ^^)
ㅋㅋㅋ  2009-07-12 04: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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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글쓰셨던 여성분 생각으론 차한잔사는 굉장히 낭비벽이 많은 여자분들을 만나신거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쿠키  2009-07-12 04: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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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는 이미 생긴 상태라..ㅎㅎ
화장술로 가리는 수 밖에는...
화장도 몬하는데 큰일났어요..
큐피팅 잘 쓸게요 감사해합니다~^^
어떤 남자님도 멋진 여성분 만나시길~!!
어떤남자  2009-07-12 04: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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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나름 부자집 딸이었는데..
전 그녀의 명품을 보지 못했었죠.. ㅎㅎㅎ
차값 내는 것도 낭비벽이 되는지 몰랐습니다.. 쿨럭;;
여자가..  2009-07-12 16: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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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들어도, 상대남에게 밥을 사준다던 데,,,
두번다시 안 볼남자한테는 미안하니까 차 나 밥을 더치하자고 하고,
남자가 마음에 들면 얻어 먹는다 던데,
참고로 남자가 마음에 들건 마음에 안들건 남자가 사주는 밥을 끝까지 성의있게 먹어주는 것도 여자의 남자에 대한 예의며, 여자가 맘에 들던 안들던 밥까지 사줘서 먹여서 보내는게 남자의 예의다라고 우리 오빠가 알려주었었는 데, 남자가 밖에서 다른 여자들 사주는 만큼, 남자들의 누나나 여동생들도 다른 남자들한테 반드시 대접받아야 된다고 함..그렇게 대접안해주는 남자는 남자도 아니란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2009-07-12 16: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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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마음에 안들어도 멋진 레스토랑에서 밥을 사준다. 남자가 밥을 사줬다고 해서 남자가 여자를 맘에 들기때문에 사준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에프터 신청가는 별개로 그건 여자와 데이트한 남자의 기본 에티켓이라 생각하기 때문~ , 하지만 남자가 소갯팅한 여자 밥한끼 하사주고 그냥 돌려보내면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그 남자 되게 쪼잔한 남자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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