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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우리 정말 사랑했을까?
by 구본우 (대한민국/여)  2002-11-05 12:43 공감(0) 반대(0)
사랑때문에 울어본 기억이 있는지
그로인해 세상종말을 예감하고,그로인해 세상의 환희를 노래한
적이 있는지,사랑때문에 뜬눈으로 새벽을 맞은 기억이 있는지
함께 죽어도 좋다 생각한 삶의 기억이 당신에게 있는지....
내게 그런사람이 있었다.

힘없이 뻗은 내 손바닥 위에 자기 손바닥을 올리고
다섯 손가락 꺾어 깍지끼며 말하던 사람
"우린이렇게 만났고 내가 네 손을 플지 않으면 넌 내게서
떠날수 없어.''
다섯 가닥으로 굳어있는 손가락을 접을수도 없었던나
사랑은 교통사고와 같아서 내어디에도 사랑의 예감은
없었건만 나는 그를,그는 나랄를 만나 우리는 사랑하고 말았다.
사랑의 미열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한 사랑
그러나 그는 떠났다
나는 아직 굳은 채로인데, 그는 다섯 손가락 깍지 풀고
떠나 버렸다
태어나기 이전 이미 예정된 이만큼의 사랑이라면, 이또한
받아들여야 한다고 다짐하며 새벽을 맞았건만....
아침이면 또다시
마음 바닥은 철거덩철거덩 그리움으로 울고 있었따.
다시는 보지 말아야 할 사람.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면서도, 길을 가다 비슷한 사람만 봐도
관계된 사소한 명칭만 들어도....
그 사람으로 이어지던 날들이 있었다.

-한젬마의 " 그림읽어주는 여자중" -

김성희<그리움>이란 그림을 보고 한젬마가 쓴 내용이다.
이글을 보면서 마치 내이야기를 하는것 같아...
수십번이나 읽고 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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