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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쟁이 ***
by ngl2002  2002-08-05 17:54 공감(0) 반대(0)





무엇인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무척이나 외로운 일입니다




외로우니까




자꾸 발돋움하는 겁니다




더 멀리 보기 위하여




높은 곳을 기웃거리는 거지요




마음을 파랗게 열고




잎잎에 푸른 하늘을 매달고 싶은 겁니다




촉촉한 밤이슬도 만나고




때로는 지나는 바람과도 사랑하면서




스스로 젖고 싶을 따름입니다




절망하지 않는 씨앗 하나




오장육부에 키우고 싶은 겁니다




허술한 중심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왜 사랑하느냐고




무엇을 기다리느냐고




더 이상 그녀에게 묻지 마세요




뒤틀린 줄기의 파아란 정맥이




그대 오목가슴을




무심코 아파올지도 모릅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외로운 일입니다




외로우니까 발돋움하는 겁니다




꿈은 마음이고




세상은 꿈꾸는 질량만큼 아름답습니다




잎잎이 마음이고




사랑의 窓인




파란 그녀를 우리는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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