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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연재소설 - 동갑내기 매칭하기(27편) 사건과 실화(1)
by yubk18  2003-06-20 03:18 공감(0) 반대(0)
"빠지직...~~!!!" "쿵~~!!"


제머리가 갈라지는 소리임니다....두번째는 갈라진 뇌의 한쪽이

주저 앉는 소리구여.....

지금 정확히 들은거 맞습니까....

머리가 탄것도 아니고....다 뽑혓다니.....

양게장에 놀러 갓다가 닭으로 오해를받은것도 아니고....어찌 이

럴수가....


"선생남..지금 하신 말씀이 사..사실...인가여..?"

"아..아..충분히 놀라실만 합니다..저도 의사 생활 20년만에 처

음 격는 일이이가여.....뭐 그렇다고 전부 빠진건 아니구여...3

분지 2쯤.....아믛든 이럴경우 빠른 시일안에 두피 손상 방지 처

리 수술을 해야 합니다....시간이 지나고 두피의 손상이 이대로

방치 될경우...제대로 머리가 자라지 않을 수도 잇슴니다...그

럴 경우 어덯게 되는지 대충 짐작이 가시겟지여...?"


물론 짐작가구 말구여....쉽게 말해 대머리 되는거 아닙니까....

내 머리 모양 비스무리하게....

아까 수건으로 머리를 가리고 잇던건.....바로 이 때문이엇군

여.....ㅜㅜ


"얼른 동의서에 지장을 찍어 주시죠..시간이 그리 많지 않슴니

다....안 그럼...대머리가....."


꾸욱~~~~~!!잽싸게 지장을 찍엇슴니다.....

아직 창창한 나이인 신*진 매니저님을 이대로 대머리가 되게 할

수는 없는일......


"준비는다됐지...김간호사 빨리 환자 수술실로 옮겨...."


긴급히 수술실로 옮겨진 신*진매니저.....

여자로서 감당하기엔 너무나 엄청난 일을 당한 그녀를 생각하

니....과연 수술이 끝나도 정신적인 충격을 극복할 수 잇을

까하는 걱정이 앞서더군여....

수술 경과....2시간....여...

마취 돼서 곤히 자고 잇는 신*진매니저가 수술실에서 나왓슴니다...


"저 선생님 수술은....?"

"아...뭐 별 무리 없이 잘 긑낫습니다...일주일 정도 지나면 머

리가 나기 시작할 겁니다.....크게 걱정하지 마시고요....무슨

일로 저렇게 됏는지는 모르지만....환자가 정신적인 쇼크 증상

도 보이고 잇으니간..깨어나면 잘 위로해 주세요.....그럼 이

만..."


신*진매니저가 회복실로 옮겨지고 깨어난건 그로부터 3시간뒤..

옆자리를 지키고 잇던 저를 보더니 또 닭똥 같은 눈물만 흘리더군

여.....


"신*진 매니저님 고정하시구여.....어덯게 된 건지...자초지종

을 좀..."

"생각하기도 싫어요...흑흑흑....."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하지만 당분간 회사도 못 나오실것

같고....저두 일게 된 이상 회사에 알려야 될 의무도 잇는거구

여....같이일하게 된 신 매니저님이 이런 일을 당햇는데 저도 어

느 정도 알아야 되지 않갯슴니까...가해자가 잇음 신고라두 해

서 잡아야 되구여....어려우시더라도...."

"꺼윽~~~!! 꺼으흑~~!! 꺼어이~~!!"


저의 간곡한 얘기에 더 서럽게 울기만 하는 신매니저....

저는 그냥 물끄러미 바라 볼 수 박에 업엇슴니다....

한 10분인가를 꺼이~~꺼이~~하더니....


"알앗어요....말슴드리져....대신 다른 매니저님들은 몰라야 되

는거 아시죠?"


그렇게 시작된 신*진 매니저님의 상황 설명..........

결론부터 말하면 사건의 가해자는 조수연 이엇슴니다....

신*진 매니저님은 에정대로 미팅 시간에 완벽하게 변장한채 암

행 관철 중이엇고,,,,

그 다음 상황은 이렇습니다.....








< 재연상황>


조수연.....김래원 회원보다 10분 먼저와서 기달리구 잇고....먼

저 나온 조수연을 보고 미안해 하는 김래원 회원.....사진보다

더 이쁜 실물을 보고 입이 함박 벌어지며.....


김래원 - "아..늦어서 죄송합니다..이렇게 일찍 나 오실줄도 모

르고 일찍 오실거 같은면 전화라도 주셧으면..."

조수연 - "괜찮아요....5분 정도 먼저와서 기다리는건 에티켓인

데여..뭘...."

김래원 - "아이구,,,그렇게 애기하시니...제가 더 몸둘바를 모르

겟네여...대신 기다리시게 한벌을 제가ㅡ오늘 달게 받져...오늘

제가 확실히 모시겟슴니다...원하는게 잇으면 말슴만 해 주십시

요...(이미 조수연에게 무릅을 꿇은 상태)"

조수연 - "ㅎㅎㅎ...그래요? 정말 확실히 쏘는 건가요?"

김래원 - "아..그럼요....남자가 한 입가지고 두말 하는거 &#48419;슴

니까... 더군다나 수연씨 같은 괜찮은 분을기다리게 가지 햇는데

여.....무슨 벌이든 달게 받겟슴니다..."

조수연 - "ㅎㅎㅎ....첨 부터 세게 나오시네여...성격도 시원하

시구 유머 감각도 잇으신거 같구..."

김래원 - "아..잘 보셧슴니다...제가 어디가도 재미업다는 말은

안 듣는 놈입니다....성격....에어컨 바람 만큼 시원하지여.....

하하하!!!"

조수연 - "말씀도 참 재밋게 하시네여...집에 형제가 어&#45935;게 되

세요...?"

김래원 - "네..전혀 부담없는 막냅니다....집에 책임질거 하나

두 없는 그런 신세죠......하하하!!!"

조수연 - "어쩐지 막내 같긴 햇어요...근데 전 물려 받을거 많

은 장남이 좋은데..."

김래원 - "(약간 움찔) 보통 그렇게 생각하시는데여...저희 형님

들은 아버지 한테 다들 찍혀 잇는 상태라....별로 못 받고 저한

테 다 많이 올겁니다....제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터라....하하하!!!"


정말 능글맞게 이어지는 대화를 차마시는척 하며...하나도 빠짐

없니 체크하고 잇는 신*진 매니저.....


조수연 - "음.....말하는거나 스타일이나 봐도 여자들이 많이 따

랏을거 같은데.....애인 없엇어요?"

김래원 - "애인이여..? 뭐 솔직히 말슴드리져....뭐 나름대로 쫓

아 다&#45395;던 여자두 잇엇고 친구는 많았는데...저는 아무한테나 마

음을 주는 그런 남자가 아니거든여...(직역:이뻐야 마음을 주거

든여..)그러다 보니....아직..."

조수연 - "그렇구나...뭐 사람의 인연이라는게 사실 맘데로 되는건 아니져..뭐..."

김래원 - "잘 아시네여....저두 공감합니다....근데 오늘은 저한

테 그 힘든 인연이라는게만들어 질거 같은 예감이 드는건 웬지

모르겟네요...."

조수연 - "ㅋㅋㅋ...돌려서 말하지 말구...제가 그냥 맘에 들엇

다고 그러세요...남자가 소심하긴..."

김래원 - "(화들짝) 앗!! 이런 벌써 제마음을 수연씨한테 들켜

버렷네여....저는 너무 일찍 그런말을하면 부담 되실거 같아서

애써 참고 잇엇는데....정말 예리한 눈을가지셧네요....존경합니

다..."

조수연 - "뭐 서로 솔직한게 종잖아요....저두 래원씨가 맘에 들

어요..."

김래원 -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입 벌어진채)^___뚜____아___^



신*진 - "(지켜 보며 맘속으로...)이상하다 분명 문제아라고 햇

는데 지금까지하는거 보면 말하는게 센스도 잇고 시원시원하고

흠잡을때가 거의 없네....아주 잘 하고 잇는데.....도대체 어디

가 문제라는 거지....술 먹으면 개가되나....??"



분위기는 변함 없이 화기애애하게 흐르고......



김래원 - "여기 잇은지도 꽤 &#46095;는데 나가시죠...제가 좋은

대로 모시겟슴니다...."

조수연 - "네,,그래요.."


밖으로 나가는 두사람.....시침 뚝 떼고 따라나가는 신*진 매니

저......






- 28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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