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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꿈[2]
by 켈리 (대한민국/여)  2009-05-08 05:12 공감(0) 반대(0)
대학 졸업하고 10년 이상 직장 생활하면서 아직 포기하지 못한 꿈이 있습니다.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는데..부모님께 손벌리는 게 미안해서
내 힘으로 학비 마련하면 대학원 가야지 하다가
한 두푼 드는 공부도 아니고 내 생활하고 부모님 용돈도 드려야겠기에
학비 마련하는 게 힘들어 미루고 미뤘습니다.
이제 조금씩 모아서 내힘으로 공부할 정도는 되는데
이 나이(30대후반)에 공부하면 결혼하기 더 힘들어진다고
주변에서 걱정어린 시선으로 봅니다.
저는 단지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나이가 더 들더라도
나만이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일을 갖고 싶고
그러려면 전공을 살려서 더 공부를 해야하는데
여자가 공부 너무 많이 하면 남자들은 부담스러워 한다네요.
60대 70대에도 사회생활을 하고 싶고..
지금보다 더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을 뿐이고..
그러려면 대학원 가서 공부해야 하는데..
내 힘으로 공부하는 거라도 남자분들은 배우자가 공부하는 거 부담스러운가요?
공부하는 거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남들 해외여행갈 때 여행 한번 못가고 꿈을 품고 열심히 일했는데
막상 결혼하려고 하니 어쩜 오랜 꿈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찍 결혼한 친구들 보면 살림하고 아이 낳고 키우느라
자기 계발은 꿈도 못 꾸는 친구들 많이 봐서
여자가 결혼해서도 살림하고 아이낳고 공부도 하고 일하는 건 무린가
결혼하려면 꿈은 포기해야 하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학졸업하고 너무 하고 싶은 공부를 일하느라 접었기 때문에..
늦은 나이지만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데
결혼하면 힘들까요.?
공부하고 일하는 거 이해해 줄 사람 어딘가 있겠지 했는데
현실은 그게 힘든 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결혼하면서 포기하고 접어야 하는 게 좀 더 많은 것 같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해야할지..결혼 자체에 회의가 생기기도 합니다.
평범한 직장인 만나 결혼하더라도
내 능력껏 공부한다고 하면 정신적인 지원은 받고 싶은데
남자분들은 미래의 배우자가 자기 계발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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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2009-05-08 1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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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지레 겁을 먹으신 듯 해요.
맞벌이하고 서로 자기계발하는 것이 평범해진 요즘, 대부분 (일부는 아니겠지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겁니다.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공부하겠다는데 ..
그리고 요즘 석사는 거의 하는 추세니...
아니에요  2009-05-09 11: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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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해서 공부시켜주겠다고 하는사람도 오히려 많이 봤는데요, 뭐.
별로 부담스러울꺼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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