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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힘들어서..
by 한정희 (대한민국/여)  2002-07-28 20:22 공감(0) 반대(0)

몇 일 전에..7달 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아직도 나때문에
힘들어한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전화도 안하고...너무 조용하길래 그냥 잘 사는 줄 알았는데..

난..그 동안 너무 먼 길을 돌아왔는데...

그 말을 차라리 듣지 말았어야 했는데..너무 맘이 아파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매일..침대에서 자꾸만 울게 되요..

"그 남자는 아마..나중에 결혼을 해서도 당신을 맘속에 깊이 품고
살아가게 될 겁니다.." 란 말에..엄청 울었거든요.
아마..모든 여자들이 다 나처럼 그랬겠지만..

머리가...너무 아파요..
이런 경험 없이 이 곳에 오신 분들은 ..아마 없을 거란 생각이
많이 들어서...아마 공감이 되실 거 같아요..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겠고...
가슴 앓이 하는 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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