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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를 안 보려고 해도 외모만 보인다. 내 소개팅은...[13]
by 구옥희 싫어 (대한민국/남)  2009-02-28 10:08 공감(0) 반대(0)
지인 소개로 미팅을 했다.
나보다 5살 어리고 집도 용산에 20억이고, 아버지도 임원이란다.
다만 키가 작아서 좀 망설였다.(160정도 된다고 한다.)
난 180/70
논현역 2번 출구 스타벅스에서 만났다.
시간 되었는데 역시 안 온다. 제 시간에 맞춰서 오는 여자 없다.
10분뒤 전화온다. 그래서 친절하게 방향을 가르쳐 줬다.
(강남역에서 논현역으로 올라오기 100미터 전에 있다.)
구옥희(구형 오피러스..)를 끌고 왔다.
차 부터가 에러고 특이하다.
구옥희에서 내리는 순간 0.1초만에 미팅은 끝났다.
외모를 안 보려고 해도 외모가 보인다.
160/65kg 엄청난 떡대에 빅마마 중에 빅마마 스타일이다.
어깨가 나 보다 더 넓다... 다리도 나 보다 훨씬 굵고...
내복보다 두꺼운 검은색 타이즈...
(조용히 1시간 정도 이야기 하고 가야 겠다...)
당장 박차고 나오고 싶었지만 지인 생각에 1시간
정도 이야기를 하고 왔다.
목소리도 상상했던 그 목소리가 그대로 난다.
[미국에서 공부만 했고, 프로젝트로 밤샐때가 많다...
근데 여기가 좀 왜진 곳인데 차는 왜 안 가져 왔느냐"]
(어제 술이 좀 과해서, 출근할때 내 TG집에다가 놓고 왔다.)
[퇴근후에는 주로 무엇을 하느냐?]
(운동 좋아해서 주중에는 거의 매일 헬쓰를 하고, 주말에는
야구와 농구를 한다. '너도 공부만 하지 말고 운동좀 해 젊은애가 몸이 그게 뭐니')
[우리오빠가 주선자 소개로 결혼을 했다. 그래서 나도 만남을 시작하려고 한다
오늘 미팅이 난생 첫 소개팅이다.]
아무튼 매너있게 많이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1시간 있다가 인사하고 택시 타고 집에 왔다.
하루후에 지인한테 연락이 왔다.
<너 미팅 어떻게 했냐고. 이렇게 미팅하면 다시 소개 안 시켜 준다고?>
(왜? 한시간 이야기 하고 인사 잘하고 잘 끝났는데?)
<집에 와서 엄청 성질내고 화내고 가방 팽개치고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다고 어머니 한테 전화가 왔단다.
그리고 남자가 일어서자고 해서 다른데 가는줄 알았는데 집에 가는줄 몰랐단다.>
너 이런식으로 소개팅하면 다음부터 소개 안 시켜 준다고 한다.
(한시간 동안 일상 이야기 하고 차 마시고 서로 마음에 없어서 끝났으면 그만이지
뭘 어떻게 해? 그럼 미팅하는데 굽신굽신 거리고 비위 맞추고 절이라도 해야 겠냐?)
주선자가 미팅에서 내가 이야기 했던 모든 이야기들에
대해서 꼬투리를 잡고 트집을 잡아서 이야기 한다.
집에 가서 미팅에서 내가 했던 모든 이야기를 어머니한테 한 것 같다.
내가 애프터를 안해서 그런가? 첫 소개팅이라서 아무것도 모르는 건가?
그 여자는 미팅에서 남자가 굽신굽신 비위 맞춰주고
절이라도 하고 애프터 신청을 받는 그런 미팅을 꿈꾼것 같았다.
주선자가 계속 그쪽 이야기를 하길래 6개월 동안 참았다가 나도 폭팔 했다.
(한 시간 동안 매너있게 웃으면서 평범하게 이야기 하고 왔으면 되었지 뭘 어떻게 해.
서로 마음에 안 들었으면 그걸로 끝이지 뭘 그렇게 할말이 많아.
나와서 절이라도 해야 만족하겠냐?
나도 니가 소개시켜준 애들 정말 마음에 안 드는 경우 많았지만
내가 이러쿵 저러쿵 꼬투리 잡은적 있어? 마음에 안 들면 별 말없이
그냥 다른 애 소개 시켜 달라고 했지?
너 어제 내가 만난애 본적 있냐? 걔 65키로야... 160에 65키로 라고
나는 하기 싫어도 미팅하면 부끄러울까봐 10년 동안 헬스 클럽 다녀서
날씬한 몸 유지하고 있는데
걔는 젊은애가 왜 그러냐. 똥배하며... 내가 꼭 이런 이야기 까지 해야 겠냐?
내 수준을 어떻게 보고 그딴 애나 소개 시켜 주는 거야.
계속 이런 애들 소개시켜 줄 거면 다시는 나한테 연락하지 마")
6개월동안 마음에 안 드는 애들 소개 시켜 줘도 계속 참았는데,
하도 화딱지가 나서 다시는 주선자한테 연락하지 않을 것 같다.
미팅 안 된 것은 그렇다고쳐도 소개팅가서 일상적인
이야기 한것도 모두 트집을 잡으면 앞으로
무서워서 어떤 이야기도 못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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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
동병상련 2009-02-28 14: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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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친구들 통해 소개팅 많이 했지만 정말 폭탄 소개시켜줄 때는 짜증나지만 그냥 참고 말 안한다. 그리고 그 담부터는 그런 친구에게는 소개팅 이야기 꺼내지도 않는다. 글쓴이님은 폭탄 중에 폭탄 제대로 걸리셨네요. 자기가 매력 없으면 가꿀 생각이나 해야지, 상대방 탓하는 사람은 여자든 남자든 불문하고 정말 짜증나죠. 그냥 잊으세요. 그게 득입니다.
ㅋㅋ  2009-02-28 13: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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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외모를 안볼려고 해도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외모가 100점기준으로 60점이상은 되어야 진도가 나갈것 같네요..
ㅋ..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 일것 같아요...
잊어버리세요  2009-02-28 13: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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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최대한 매너를 지키셨는데요 그 여성분의 말이 참 이해가 안갑니다 외모를 떠나서라도 처음 만남부터 상대방이 적극적이길 원하는 것도 그렇고 만남이 있었던 얘기를 집에 다 할 정도이면 혹시나 더 진전되면 모든걸 알리며 다시 본인의 귀에 들어오는 피곤한 만남이 될게 뻔해 보입니다 대체로 그런 분들은 상대에 대한 배려보다는 이기적이기 쉽습니다 글쓴이도 자신의 이상형은 개인적 성향이기는 하지만 너무 외모에 비중을 두시면 만나야 될 사람들이 한정적일겁니다 어느정도 맘에 드시면 추진하세요 근데 말씀 하신 저분은 제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자기관리 안하시는분 같습니다 저도 자기관리 소홀히 하는 사람은 안좋아합니다^^
님..  2009-02-28 14: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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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 말에 공감해요.
남자건 여자건 가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특히 뱃살은....님도 할만큼 하셨네요.
참어  2009-02-28 14: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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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들 엄청 계산적이고 직장 없는 여잔 쳐다보지도 않고 돈 많은 여자라면 좋아라하던데 좀 참아보지그랬어요? 좋은 기회 아닌가?
동병상련  2009-02-28 14: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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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친구들 통해 소개팅 많이 했지만 정말 폭탄 소개시켜줄 때는 짜증나지만 그냥 참고 말 안한다. 그리고 그 담부터는 그런 친구에게는 소개팅 이야기 꺼내지도 않는다. 글쓴이님은 폭탄 중에 폭탄 제대로 걸리셨네요. 자기가 매력 없으면 가꿀 생각이나 해야지, 상대방 탓하는 사람은 여자든 남자든 불문하고 정말 짜증나죠. 그냥 잊으세요. 그게 득입니다.
문제는  2009-02-28 1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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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이 자기가 폭탄인지 모른다는거~~~~~~~~~~
드래곤  2009-02-28 19: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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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sos인가 뭔가 어떤프로 보니 한 30대 초반여자가 매일같이 남편에게
두둘겨 맞는데..이혼하지를 않고 방송관계자들에게도 남편을 두둔하고 아무잘못없다고 하는데..
결국 하는 말이...
20대초반부터 자기남편이 이상형이였다고 하더군요..큰코, 쌍꺼풀눈..첫만남때 부터 너무황홀해서
정신못차렸다더군요, 그후 5년쫓아다니면서 끝내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
근데 손버릇이 안좋아서,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앞서는 사람이였다고 말하면서 자기에게 필링을
준사람이기에 맞아도 좋다고 하는군요...자기를 아무리 좋아해도 느낌없는 사람하고는 안산다고
차라리 죽도록 맞으면서 살아도 필링있는 남자와 살고 싶다고 하는데...
ㅎ~  2009-02-28 20: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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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80에 70인 남자는 너무 말라서 싫던데..외모라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것 아닌가요? 남자와 여자는 맞선볼때 조금 차이가 있어요. 남자는 기껏해야 샤워정도지만 여자는 목욕재계,메이크업 심지어 의상준비까지 새로 한답니다. 물론 딱보고 자신의 타입이 아닐수 있어요. 하지만 하루 즐겁게 보낼 수 있잖아요? 그 여성분도 성의있게 느껴지셨다면 미련이 남지 욕을 하지는 않으셨을 거에요. 관성의 법칙이라 늘 매너있는 모습을 하시는 분들이 진정 자기 짝을 만났을 때도 잡을 힘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구옥희 싫어  2009-02-28 2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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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미팅할때 이발하고, 면도하고,
와이셔츠 다리고, 양복 다리고, 구두 닦아요. 샤워만 하지 않아요.
나는 하루동안 풀로 준비해서 이러고 나갔는데,
세수만 겨우 하고 똥싼 힙합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농구화 신고 나오는 여자도 많아요.
그리고 내가 미팅할때 이 세상 모든 여자 비위 맞추고 굽신 거리고 싶지는 않군요.




구옥희 싫어  2009-02-28 2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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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지극히 주관적인 거니깐
키 작고, 똥빼 나오고, 머리 벗겨진 80키로 나가는 분 만나서
하루동안 풀로 재미있고, 즐겁고, 신나게 노시길 바랍니다.

참어 이분께  2009-02-28 2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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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중에 참 짜증나는 글 있어 적습니다. 남자건 여자건 기본적으로 직업은 있어야 하지요. 평범한 샐러리맨이 맞벌이 하지 않고서 내집마련, 자녀 교육비용, 노후자금 이런것들을 모두 어떻게 준비하나요 ?
한심  2009-03-01 20: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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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 외모는 좀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나이도 5살이나 어리고 있는집에 공부 좀 한 여성분 같은데
그 여성분이 보시기에 님은 키만컸지 나이도 많고 집안도 별로고 직장도 별로고 매너도 빵점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녀관계야 일방의 말을 듣고 판단하기 힘들고
서로 맘에 안들면 그걸로 그만이지 여기다 분풀이할 필요없고..

그리고 소개해주는분이 뭔 돈을 받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님이 잘되길 바라며 소개해주시는거 같은데 그분께 그러는건 좀 많이 경우가 아닌듯 싶어요.
나는 왜 글쓴님이 4가지없게 느껴지지??
구옥희 싫어  2009-03-01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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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SIZE는 연봉 6천, 대기업 과장,
서울S대졸, 집재산 15억, 차 TG
그 여자의 집과 비슷한 SIZE입니다.
그리고 공짜는 없어요. 소개 받을때
10만원씩 계좌 이체 합니다.(전화비조로,
전화비가 한달에 100만원 나온다고 하네요)
SIZE가 비슷하니깐 여자측에서 만나주지
SIZE비슷하지 않으면 여자측에서
만나주지 않는거 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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