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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늦어지는 이유? 두번째
by 석정환 (대한민국/남)  2002-08-24 12:39 공감(0) 반대(0)
이번엔 제가 주변의 친구나 후배들을 보고 느낀점을 적어보렵니다

물론 저도 이런 이유들에서 자유롭진 못합니다

* 케이스 1

저는 결혼적령기의 남녀들이 모인 모임서 활동을 좀 합니다
나이대가 참 다양하죠
결혼에 관심이 있어서 좋은 사람 찾는데 어느정도 적극적인 여자후배들이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흐른후 이들은 대부분 비슷한 수순을 밟습니다
대학졸업후
2~3년 길게는 30이 되기전에 나름대로 인연을 찾는데 많은 노력을
경주합니다
그러는 가운데서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게되고 결혼얘기가 오가는
상대도 만나게 되고...
하지만 인연이 닿지 않아 결국 결혼에 골인을 못하는경우도 생기죠

이럴경우
여동생들은 배우자찾는데 들인 노력에 대한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개발쪽으로 관심을 돌리더군요
유학을 가는 친구도 있고 많은 경우 대학원등에 진학을 합니다
아니면 다니던 회사에 적응을 하고 늦게까지 바쁘게 일합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더 늦어지기 전에 홀로 설경우를 대비해 나이먹어서도 밥벌어먹을수 있는 자기 능력을 키워놔야된다는거죠

사회적으로는 참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그런데...
본인의 캐리어가 높아질수록 자기가 찾는 상대에게서 바라는 캐리어도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어느정도 캐리어만 싾이면
옛날에는 전문뚜쟁이를 통해서만 만날수 있던 이른바 전문직종사자를 이벤트미팅등에서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자연히 기대치는 커지고
기대치를 채워줄 상대는 시간이 갈수록 적어집니다

아시다시피 남자란 동물이 원체 자존심이 센지라 자기보다 학력이나 캐리어가 뛰어난 여성은 웬지 꺼린답니다

주변에 적령기를 넘긴 여자후배나 친구들을 보면 이런 케이스가
많더군요

선우의 여성회원여러분들은 자기개발도 열심히 하시되
본인이 좋은 사람 만날수 있다는 희망은 버리지 마셨으면 합니다

자기개발... 정말 중요하지만
''에이~~~ 좋은 사람 만나긴 틀렸는데 공부나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자기개발을 한다면
좋은 사람 만날 기회만 점점 줄어드는거 아닐까요?

케이스 2

저랑 동갑 친구중에 한친구가 있는데
박사에다 대기업과장인데 키가 좀 작구 뚱뚱한 편입니다
한마디로 좋게말해 옆집 아저씨스타일이죠

이친구 한동안 아주 정력적으로 인연찾기에 매진하더니
얼마전에 들으니 비만클리닉에 다닌다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외모도 인연을 만나는데 무척 중요하지만
상당수의 적령기를 넘긴 남녀들이
자신이 솔로인 이유를 외모에서 찾고 불평하고 자신없어하는걸
보게됩니다

그친구도 저만보면 넌 키가커서 좋겠다 라고 부러워합니다

저도 그리 잘난 외모는 아니고 한때
''나도 외모가 더 잘났으면 벌써 장가갔을텐데...''
라는 생각도 해본 사람입니다만

나이가 들고 사람들 만나보고 주변친구들 결혼하는걸 보면
외모는 별로 스스로 부끄러워할 요인이 아닌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 보십쇼
다 텔런트같이 이쁘고 멋지진 않습니다
때로는 저런 사람도 짝이 있구나... 하는 감탄사도 나오지요

외모...
남들이 뭐라하던
스스로는 자신감을 갖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당당함은 외모의 부족함을 상쇄합니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열등감은
이성을 만날때 감출수가 있습니다만

자신의 외모가 부족하다는 열등감은
첫만남에 바로 나타납니다

결혼이 늦어지는 원인을 자신의 겉으로 들어나는 모습에서 찾는다면
대책이 없다고 합니다

능력의 부족은 노력하면 매울수가 있지만 외모의 부족을 뭘로
채우겠습니까


점심먹구 생각나는거 적어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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