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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끼고 보지말아주세요..[13]
by 여자 (대한민국/여)  2010-03-31 11:25 공감(0) 반대(0)
직장생활한지 만으로 7년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그리 잘나지 못한탓에 연봉이 그닥 많지 않아서

7년간의 평균연봉이 2천정도밖에 안되더라구요.

(경력이 늘어날수록 연봉이 늘어나긴했습니다만 평균치는 그렇네요..)

간혹 올라온 글들 읽어보니 여자가 직장경력정도면 1억이상은 모아놨어야한다..

그런글 읽을때마다 뜨끔합니다.



그동안 아껴가면서 모아놓은돈을 평균 연봉으로 7년해서 환산해보니

그간 받았던 연봉금액의 절반만큼은 모았더라구요. (주식같은건 안해봤구요)

뭐, 금액으로 치면 다른분들에 비하면 직장생활경력치고 너무 안모은거 아니냐싶지만..

그래도 많지않은 연봉으로 사치안하면서 그러면서도 너무 짠순이같지않게 모았습니다.

약간 기분파적인 성격이라 써야하거나 필요할땐 쓰고 뭐 그랬거든요.

그래도 소심해서 크게 뭐 해본적은 없네요^^;



다행히 부모님밑에 있는지라 자취하는 친구들에 비하면 돈을 모으는게 좀 더 수월했겠죠.

그렇다고 부모님께 손벌리거나 그런적은 없구요..

집안형편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워낙 열심히, 고생하시면서 키워주셨기에

더더욱 손벌릴 생각도 없거든요.

지금까지도 부모님에게 얹혀사는지라 가끔 용돈처럼 소소하게 챙겨드리긴합니다.



그런데 가끔 남자분들이 게시판에 올려놓은글중에 보면

해외여행다녀온분들이나 뮤지컬관람등을 하는 여자들을 된장녀로 몰아가시는것같은데

저도 해외여행을 다녀와봤고, 공연보러 다니곤 합니다.

다른데 헛돈 안쓰고 아껴서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그리고 해외로 여행가서 사진을 많이 찍었기에

그중에서 잘나왔다고 생각하는것들을 골라서 사진등록을 해놨는데 단순히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색안경을 쓰고 보시는것같아서 참 씁쓸합니다.



누군가가 제 마이스토리나 사진등을 보구서도 '된장녀아냐?'하고 생각을 했을수도 있겠죠.

그나마 지금은 연봉이 3천이 좀 안되는데 세후가 되면 금액도 또 줄어들겠죠.

그래도 세후기준금액의 60%는 적금이며 뭐며 열심히 넣고있습니다.

물론,, 급여가 늘어나는만큼 씀씀이가 늘어나는건 확실하더군요..^^;

그래도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암튼.. 상대와 만나서 말해보지않는한은 상대의 씀씀이가 어떤지 알수없는거잖아요..

흠..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색안경들 끼고 보지 말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사진만 보구서 너무 된장녀로 몰아가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에 사진을 삭제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또 이런글을 쓰면 능력도 안되면서 돈모을 생각은 안하고 해외여행에 공연보러 다닌다고 뭐라 하실까요? T.T

지금 안그래도 하고싶은것들 많아 죽겠는데 지르느냐, 참고 모으느냐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ㅠ_ㅠ

휴.. 암튼 어렵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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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2010-03-31 11: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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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수입 6~8천정도 돼는데 현금보유 0이네요.. 저보다 훨~씬 훌륭하세요~
맥스  2010-03-31 11: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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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나 뮤지컬관람등 뭐 그런걸 가지고 그렇게들 뭐라 하시는지..

사실 저는 그런 프로필을 볼때마다..
'아..여자들은 여행을 자주 다니는구나, 여행을 좋아하는구나, 뮤지컬 같은걸 즐겨보는구나.. 난 그렇게 여행도 많이 못해봤고
뮤지컬도 많이 보지는 못했는데.. 얼마전에 만난 분과 잘 된다면.. 앞으로 함께 계획 세워서 해봐야겠다.. '
라고 생각을 하게 되던데..
역시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나 생각하는 관점이 많이 다르다보니 그렇게 안좋게 볼 수도 있고,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도 있나 봅니다.

글 쓰신분께는 그냥..
신경쓰지 마시고.. 꿋꿋하게 기다리시다 보면 본인과 맞는 인연을 만나실테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 또한 며칠전에 만난분께서 초등학교 교사임에도 여행을 꽤 많이 다니신듯 해서 놀랍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을텐데 이래저래 시간을 쪼개서 여행 계획도 세우고.. 펑펑 놀러 다니는것도 아닌 다음에야 오히려 그런것들이
좋게 보였습니다..
저도  2010-03-31 11: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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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다녀왔습니다 대학생때 한번 직장에서 한번 (번외로 일적으로도 두번 다녀왔네요)

두 경우 모두 제돈 들어간거 하나도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운이 좋았죠)

예전 시대에는 비행기 타봤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호강이지만(인천국제공항 없었을 시절)

요즘은 해외나들이객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인데

해외여행을 바라보는 인식은 예전보다 많이 바뀌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나 보네요

전 색안경낀 사람들이 이해 안갑니다
남자  2010-03-31 1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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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양호하죠
결혼자금 2~3000이면 충분하고 나머지는 펑펑 쓰면서
남자들은 집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된장녀가 문제죠
초보남..  2010-03-31 1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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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열심히 일해서 번돈으로..간만에 해외여행 다녀온게 뭐가 잘못입니까..

괜찮습니다..

그런데 일부 여자분들은..잦은해외여행..골프..뮤지컬..각종 문화생활등등..으로

능력에비해 과한소비를 하여..모아놓은돈은 하나도 없으면서..

남자들은 저나이에 이정도밖에 못모았나?..집도 못샀나?..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도 있어요..

색안경끼고 보는건..그런분들 때문에 그럴겁니다..

글쓴님도 남자분이 악착같이 돈모으지 않고..모아놓은 돈이 얼마안된다면..맘에 들진 않으시겠지요..
.  2010-03-31 1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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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정도면 무난합니다. 단, 여기는 그게 문제가 아니고 외모가....^^
 2010-03-31 1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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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마다 가치관들이 틀리니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느끼는 생각이 틀리겠지요.

정말 알뜰살뜰하게 아끼고 모으는 사람 원하는 남자분도 있구
그냥 보통 되시는 여성분 찾으시는 분도 있구.

님을 바라봐 줄 수 있는 분을 찾으시면 될듯 해요...^^
전 한장빼고 거의 다 해외에서 찍은 사진인데..  2010-03-31 12: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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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문제가 되나요??
자랑할려고 그런 게 아니라 가장 최근에 찍은 독사진이 그때 사진들뿐이라 그랬는데..
그렇다고 여기 올릴려고 새로 찍기도 귀찮아서..귀차니즘의 최고봉!! ㅋㅋ
요즘 세상에 해외여행가는게 무슨 대단한 거라고..된장녀란 말은 이해안가네요ㅎㅎ
나도 남자  2010-03-31 12: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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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된장녀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님 같은 분들이 아니죠.. 걱정마세요...

해외여행 몇번 갔다오는거 그런거때문에 그런말 하지는 않죠..

단지 저축한거없고 모을생각도 안하면서 해외여행이나 쇼핑에만 신경쓰는 그런 여자들을 말합니다.

실제로 이런여자들 많구요,, 저도 만나본적 있어서....

글쓴이  2010-03-31 13: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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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외여행가서 찍은 사진을 올려진거 보면서 된장녀니, 패스한다느니 뭐 그런글들을 본 기억이 있어서 그랬습니다.^^
일단 이곳에서 판단하는건 프로필과 사진,마이스토리로만 가능하기때문이죠..
만나기전까지는 알수없으니..
얼른 저를 알아봐주시는 분이 나타났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오해마세요  2010-03-31 14: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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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갔다왔다고 된장녀라고 매도하면 안되지요. 하지만 해외여행은 다녀왔으면서 5~7년 직장생활동안 1억도 못모았다는 것은 과소비를 했다는 뜻이겠지요. 난 결혼자금은 못모아도 해외여행이나 뮤지컬 공연은 꼭 봐야겠다라는 자세가 문제이죠. 평소 알뜰하게 아끼면서 그 돈으로 휴가때 해외여행이나 문화생활 즐기는 것은 문제가 전혀 안됩니다.
여기.  2010-04-01 19: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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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찔한남성분들이 워낙많아서..ㅈㅈ 해외여행갔다고 공연보러갔다고 된장녀니 패스해야한다는 그런 찌질한사람(본인의 문화수준이나 여가형태 소득을 알수있겠어요_)애초부터 안만나는게 낫져..(저도 여행간사진 올렸으니 저 패스해줘서 오히려 고맙다는.ㅋ) 퇴직하신 부모님도 매년1번은 해외나가시는데.돈버는제가 못나갈 이유가 없져.저희엄마는 오히려 남들은 해외여행가서 인연도 만들어온다면서 여행갈때마다 눈크게 뜨라고도 하시더라구여..암튼 그런글에 신경쓰지 마세요!
글이어..  2010-04-01 19: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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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돈이 있든 없든 생활에 치이다보면 여행가기도 사치하기도 힘들어요..여자분들 결혼한 언니나 동생이나 친구들 보면 아실거예요. 그렇게 시집가기전 사치하던친구들 결혼해서는 남편옷 자식옷은 비싼거 사도 본인옷은 인터넷에서 만원찌리도 아까워서 고민하더라구여. 전 결혼하기전에 명품도 많이사고 여행도 많이하고 누릴수있는거 다해볼려고하고 그러는 중이예요..이런 제생각에 가장 지지하는사람도 결혼한 저희언니구여! 물론 빚이있거나 저축을 전혀안하거나 그러면 안되겠져(저도 빚간은건 첨부터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고 매년 1천5백-2천정도 저금하고있구여..) 암튼 우리 그런 남자들한데 신경쓰지말구 멋지게 살다가 결혼하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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