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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였으면[2]
by 그리움 (대한민국/여)  2010-04-15 18:01 공감(0) 반대(0)
작년 언제쯤 이였다.
2주간의 통화.. 얼굴을 보진 않았지만
나름 대화도 통하고 지루한 일상에 퇴근후
한시간씩의 통화가 활력이 되었던때..
어쩜 그 사람이 인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치듯 했다.
긴... 통화후에 만남. .
날 만나고 너무 긴장해서인지 이런 저런 실수를 하는 모습이
나에겐 그리 나쁘진 않았다.. .
그후.. 선우 활동 한달만에 난 그렇게 인연이 되는줄 알았는데
가끔 여기서 사람 만나는게 넘 힘들어서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하면서 몇번이나.. 내 외모 학벌 집안 그런거
상관없이 성격이 잘 맞아서 만난다는 그 사람 말에 조금은
화가나 있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이 좋은 여자를 만나기에
부족한게 없다라고 말하고 내 생각에 난 그사람에 비해 학벌이나 집안이
그리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좋으면서도 정말 결혼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괜한 걱정이 들었다.. .
그래서.. 말도 안되는 핑계를 데고 날 그렇게 좋아라 하던
사람에게 연락 않겠다 하고 돌아선 뒤.. 계속 계속 생각이난다..
그 짦았던 2주간의 통화와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런 사람 만나서
산다면 즐거울것 같아서.. .
몇번을 고민 고민 하다가 우연을 가장해 그사람이 일하는 곳에서 마주쳤다.
맛있는것도 사주고 반갑게 맞아주던 그.. .
부담없이 오빠 동생처럼 지내자던 그..
그래서 난.. 우리가 다시 만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얼마 후 한통의 문자. . 더이상 나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다고.. .
마음이 너무 아팠다. 선우에서 다른 사람 만나도 그 사람만한 사람이
없는것 같고.. . 외로울때 마다 문득 생각나고.. .
답장도 없는 안부 문자를 보내고..
다시.. 고백해 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답문도 안하는 사람에게 해서뭐 어쩌자고.. .
그렇게 지우지도 못하고 가끔 핸드폰을 들고 몇번이고 봤던 그사람의 전화번호..
오늘 지웠다.. . 이젠 내 마음 속에서도 지워지길 바라면서.. .

한동안 바빠서 활동이 뜸하다.. 이제 매니저매칭 기간도 끝나고 온라인만 활동하고
있는듯 하다.. 얼마전 큐피팅랭킹에도 오른거 보면 말이다.. .
올핸 꼭.. 결혼하고 싶다던 사람인데..
좋은분 만나서 행복한 가정만드셨으면 좋겠다.. .
그리고 만약 그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
그래도 잠깐이였지만 고마웠었다고 말하고 싶다.
정말.. 잘 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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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  2010-04-15 18: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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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그 따뜻한 맘 잘 전달되었을거에요...
또 그 만큼 님 또한 좋은 분 만나시리라 기도드립니다....
잘난것 없는 남자  2010-04-16 09: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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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좋은 사람들인데
서로가 인연이 아니었나봐요
마음속으로도 이별이 있어야 새로운 시작이 있는 거죠
거리마다 꽃들이 새로 피어나는 봄인데
글쓴님에게도 새로운 시작이 찾아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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