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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꼭[16]
by 결혼하고 말거야 (대한민국/여)  2010-04-25 17:54 공감(0) 반대(0)
그동안 선우생활을 몇달 남짓 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여기 있는 많은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주제 파악을 잘 못한다는 것이다.
물론 나를 포함해서 말이다.
아마도 이곳에 가입하고 나서 눈이 더 높아졌는 지도 모를일이다.
나의 경우에는 그렇다. 가입하고 나서 점점점 눈이 높아지다 지금은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동안 "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안좋아 하는 거지?"라는
의문이 있었다면 팔자타령 마시고 본인의 플포 리스트나 큐피팅 리스트를 확인해보자.

나에게 플포한 사람.
그냥 그런. 외모도 그렇고 능력도 그런 사람.

내가 플포한 사람.
능력이 어느정도 있으면서 외모도 되는 그런 사람.

이것이 현실과 이상의 차이인것이다.

"간혹 이게 웬떡이야" 할만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면 이것을 절대 운명이라고 믿어선 안된다.
드뎌 만날사람을 만난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이 반할 만큼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렇다면 그들은 그냥 나와 잠깐 만나고 싶어하는 것 뿐이다.


처음엔 키를 포기했었다...그다음엔 나이를...

그 다음엔 성격..

성격이 평범하지 않거나 배경이 평범하지 않은 사람
(나이가 30이 넘었는데 제대로 된 연애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라든가..등등)

이런경우 나인티에잇퍼센트. 황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한가지가 있다면 그 것이 "성격"이다.

암튼.

나에게 넘어올 만한 그저그런 사람을 찾아보련다.
그래서 올해안에 결혼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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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5 18: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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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 결혼할거야
이러다가 30대 중반쯤 넘어가면 나 좋아하는 사람 어디 없나
이렇게 바뀌는듯
에혀~  2010-04-25 18: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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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경우 결혼후 아기낳으면 아기키우는데 전념하고 싶은데...남자들은 맞벌이 하길 바래요. 글구 수입도 얼마나 따지는데..ㅠㅠ.. 결혼한 동생들이나 그런 사람들은 그런거 걱정하지 말라는데 결혼하면 어쩔수없이 애만보고 키우게 된다고 하지만...이건 처움부터 너무 따지니까 싫어지네요. 남자를 속이고 결혼해야 하나요?
에혀~님 말씀에 동감.  2010-04-25 18: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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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아이까지 키우면서 맞벌이 자신없는데...눈낮추어서 나이도 많고 키도 나랑 (저 168 ) 단화신고 나가서 웃으며 만났습니다. 그분들 두세분이 전부지만... 회사에서의 저의 미래와 전문직밑에 있으면 잘벌죠;; 라는 질문....정말 순수하게 잘버나 궁금해서일까요? ㅜㅜ 그후로 선우에서 남자만나는거 접고 눈팅하고 있어요. 다른정보회사를 찾고있는데...다른데도 다똑같겠죠. 저도 조건을 보지만 그래도 전 궁금하면 네이버에게 묻습니다. 친구나..앞에서 아직 참아 묻지 못하는데 휴....혼자살라는 신의 뜻같아요.
나 : 에혀  2010-04-25 18: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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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미팅에서 눈 낮추고(직업만)...다른 가족관계도 모두 신경안쓰고...그냥 그 사람만 보자는 마음으로 나서는데...남자의 말...수입이 얼마난 되는지...헐~~절대 가정적이지도 않을거 같고....자기 입으로 자긴 게으르대요...이거 나싫다고 대놓고 말하는거죠. 좋아하는 여자라면 하늘에 별이라도 따줄것처럼 빈말이라도 말하는게 남자잖아요. 정말 실망...저런 인간은 정회원으로 뭐 갑한지 1년됐다는데 아무래도 장가가기 힘들듯합니다. 지 능력이 안되니까 여자 맞벌이 따지지...이래서 여자들이 능력좋은 남자를 선호하는 거예ㅇ요...ㅠㅠ
글쎄..  2010-04-25 18: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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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입장에서 보면 결혼후 바로 애키우는데 전념할꺼라고 하면 부담스럽습니다. 남자 또는 여자집 경제력이 어느정도 받쳐주지 않는이상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져...경제력을 남자에게만 무조건 의존하려고 하는지 입장바꿔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되실텐데요.
물론 아직 남자가 가장노릇하는건 맞지만 여자라고 무조건 결혼하면 애키우겠다 그러면 왠지 답답해보입니다.
애야 친정 시댁어머니들께 부탁드리고 사회생활 하심이 어떠실런지? 자기가 키우면 좋다는거 누가 모르나요?
돈이 문제이져.요즘시대 맞벌이 해두 간신이 애키우고 입에 풀칠하며 그냥 살아가는거 아닙니까?
여자도 최대한 사회생활 할때까지 해보고 나중에 어쩔수 없는 상황이 되면 가정주부로 돌아온다 해서 남편들이 뭐라 하지는 않겠져?
전문직이 아닌이상 남자두 첨부터 결혼하면 맞벌이 포기한다고 하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게 나쁜게 아니라 당연한건데
왜 이걸 뭐라고들 하시는지 여자분들 이해가 안갑니다. 남자도 점점 더 돈벌기 힘들고 고달프다는거 이해해주시길...
분석쟁이  2010-04-25 18: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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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저두 그랬었는데...ㅎ
지금 생각해보면 눈을 낮춘다 하여 결과가 좋은 건 아니라는 것...
방향성을 잃을 가능성이 높으며, 너무 많이 포기하면 막판에 흔들린다는...

확실히 여자분들의 포기순서는 남자들과는 많이 다르군요....
절대포기가 쉽지 않은 것들을 쉽게 포기하시니....전 나이와 키를 포기하느니 차라리 국적을 포기하겠다는...
나 : 에혀  2010-04-25 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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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파트에 사는데...어린이집앞에서 한번은 이런 모습을 본적있어요. 아이가 엄마랑 떨어지기 싫다고 기절하다싶이 울고불고 하는데. 엄마도 헤어지고 싶은 모습이지만 어쩔수 없이 헤어져야만 하니까 뒤돌아 울더라구요. 에혀~~돈이 뭔지 돈때문에 사랑하는 아가랑 함께 할수 없는게 넘 슬퍼지고...그런 상황이라면 남자(남편)이 막 미워질꺼 같아요. 매일 그래야 한다는게 아~~슬퍼진다.ㅠㅠ
쟁이님  2010-04-25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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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틀려요.. 남자는 외모와 나이에 목숨걸지만 여잔 남자의 능력에 어느정도 보상하니..
글쎄,,,  2010-04-25 19: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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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에혀님..남자입장은 전혀 고려하시지 않는듯.
남자가 맞벌이 하자는게 왜 나쁜가여? 젊을때 부부가 부지런히 일해서 양육비,생활비쓰고 남는돈 저축하고 이런게 바람직한거지
왜 이해가 안되시는지 오히려 저야말로 이해가 안갑니다.
애 엄마랑 떨어지기 싫다고 울고불고하는 경우 물론있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도 분명있습니다.
정이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여,현실을 직시하세여.남자가 혼자 버는것보다 둘이 벌어 조금이라도 저축해두는게
당장 애가 울고불고 할지언정 나중을 위해서 더 자식을 위하는길이 아닌가 싶구요.
남자들 입장에서 결혼하면 일그만두고 애키우겠다고 하면 젊었을때 부지런히 일해 돈모을수 있는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거져. 남자에겐 답답한 심정이 들고 여자는 돈벌기 싫어하는 사람으로 비춰져 남자도 부담스러워지는거구여.
요지는 일을 최대한 할때 까지 해보고 정 안되면 그때 본인이 직접키워도 아무도 뭐라고 할사람이 없다는겁니다.
그게 남편과 본인.그리고 자식을 위해서 더 나은길이구요. 집에 돈이 많거나 전문직또는 돈잘벌고 이해심 많은 남자
만나지 않으실거 같으면 본인 입장만 생각하지 마시길..
 2010-04-25 19: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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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필 백명가까이 본거 같은데.. 거이대부분이 맞벌이 하자던데?
에혀~  2010-04-25 19: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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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기 크는 거는 한때 잖아요....한창 이쁠때 함께 하지 못하는게 얼마나 아쉬운데요. 제 친구들은 다들 그렇게 사는데, 나도 그냥 소박하게 이쁜 가정 꾸리고 살고싶은데...아이도 둘쯤 낳고 싶고...그게 안되는건가요?...겨우 돈때문에...돈아 돈아~~너가 너무 미워진다.ㅠㅠ
분석쟁이  2010-04-25 19: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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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삼천포로 빠졌구나...
위부터 찬찬히 읽어보면 꼭 누구의 잘못은 아닌데...-.-;;
암턴 글쓴님은 많이 황당하겠다는...ㅎㅎㅎ
동감.  2010-04-25 1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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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키, 외모, 학벌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성격까지 포기했다가 아차 이건 아니다 싶어 성격은 꼭 보기로..
우리 화이팅해서 올해는 꼭 시집 가요 ^^
 2010-04-25 2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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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시게여?~
전세계 여자들 중에서  2010-04-25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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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들만 집에서 먹고 놀려고 한다.
미국의 경우는 맞벌이에 애들 픽업과 남편 점심까기 싸서 준다.
대부분의 한국 여자들은 오로지 깡통들고 공짜만 생각하는 사람
음..  2010-04-25 23: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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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는 남자들은 처음 여자 만나기 전부터 여자 결혼하면 아기 잘 키우기만을 원한다라는 전제를 붙이죠. 그런 사람 만나면 되요.
전 그런사람 안만나다가 딱 한번 그런분 만났는데 일 하고 안하고를 떠나 얼마나 그 분이 듬직해보이던지.. 니가 하고싶은거 해라. 업종을 바꿔라. 네가 원하는게 뭔데? 직장생활하면서 300 받으면 뭐하냐? 그냥 그런 말 만으로 너무 행복했었죠. 그런게 능력인거 같아요. 솔직히 말이라도 그런말 해주면 고마울텐데.. 첨 만나서 직장이 어쩌니 돈이 어쩌니하면 정말 이사람 내 돈 잘버는거 보고 접근했구나 선입견 가지게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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