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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천 넘어? 얼굴 예뻐? 부모 빽 있어?
by 현실. (대한민국/여)  2010-05-06 15:57 공감(0) 반대(0)
[오마이뉴스 김학용 기자] 유명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 33세의 여성. 스타벅스 커피와 쇼핑, 여행을 즐기는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인 그녀는 출근길에 우연히 앞차를 들이받고 대충 넘기려다 운전자가 새로 부임한 멋진 지사장임을 알고는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또 다른 한 명의 여자. 발랄한 성격에 사리판단에도 매우 밝은 이 여자는 보잘 것 없는 대학의 시간강사인 애인을 차버리고 결국 능력 많은 의사와 맞선을 통해 결혼에 골인한다. 이후 여자는 주중에는 의사 남편과, 주말에는 대학강사 애인과 함께 보낸다. "의사와 살자니 인물이 딸리고, 시간강사와 살기에는 경제적으로 너무 빈약하다"는 게 그녀의 항변이다.



두 여자는 각각 결혼을 다룬 영화 와 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으로 현실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극히 희박한 내용이다.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면 여자는 지위도 상승하고, 재력가 남편을 만나면 여자도 어느새 부와 명예를 건질 수 있을까?



여성들은 접촉사고가 나더라도 빛나는 3천cc급 고급 승용차를 모는 잘생긴 남자와 일어나기를 바랄 뿐이고!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 하지만 그런 일은 현실에 없다. '결혼은 고귀한 사랑의 약속'이라고 누구나 말은 쉽게 하지만, 정작 사랑보다는 외모와 경제력을 우선시하는 게 현실은 아닐까.



결혼정보회사의 '회원등급표'는 있다? 없다?



몇 해 전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입회를 원하는 회원들을 겨냥하여 만들었다는 '회원등급표'가 유출돼 인터넷에 나돌면서 일대 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이 등급표에는 회원들의 거주지와 학력, 직업, 재산, 부모의 경제력 등을 놓고 점수를 매겨 놓았는데, 그 기준은 실로 충격적이었다. 수도권에 소재한 괜찮다는 대학을 나오고 중견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남자에게 매겨진 점수는 100점 만점에 30점에 불과했으니 오죽했겠는가?



정확한 출처나 사실 여부는 둘째치더라도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등급 기준에 맞춰 본인의 점수를 맞춰보며 쓴 웃음을 지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로 결혼정보업체들이 관리한다는 '등급표'는 과연 존재할까?



유명 결혼정보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등급표의 존재 유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각 결혼정보업체의 가입조건을 들여다 보니 가입시부터 이미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입회금의 차이가 나는 특별등급의 회원을 따로 관리하며 비슷한 등급 회원들간에 '성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공식적인 등급표가 없다고 해도 이미 가입과 함께 자연스럽게 등급이 갈리고 있는 셈이었다. 특히 대부분의 결혼정보회사는 저마다 차별화된 상류층 간의 만남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학력, 경제력, 외모 등으로 구분되는 회원 등급마다 가입비도 천차만별이었다.



공식 등급표는 없지만 회원마다 입회비 달라



실제로 'ㄱ결혼정보'는 회원가입 절차 없이도 본인의 회원등급(결혼가능 점수)과 가입비용을 인터넷상에서 사전응답방식(시뮬레이션)으로 미리 알 수 있었다. 성별을 선택한 후 묻는 항목에 체크하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기가 막힐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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