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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를 불러 봅니다.[8]
by 흰그늘 (대한민국/남)  2010-05-25 21:51 공감(0) 반대(0)
지금까지 살아온 그리움의 빚을 갚고 싶습니다.

나 없어도 될 사람을 만나려는게 아니기에

나 없이 못살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대없이는 못살 내가 되고 싶었나 봅니다.

그래서 무리한 요구를 벌이고 있고,

내 생각만 앞세우는 어리석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고

시간은 사람을 무심하게도 변하게 만듭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의 변화로 옷을 입혀도

이 지독한 그리움을 벗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제껏 갚지 못한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은

더 깊고 더 넓어져 있다고 자신하지만

이젠 젊음의 뒤안길에 접어드는 슬픔과

그대와 함께 할 시간이 조금씩 줄어드는 괴로움에

마음이 무척이나 아프기만 합니다.


어둠이 대지 위에 엎드려 숨죽일 무렵이면

오늘도 이름없는 그대를 불러 봅니다.

현실 속에서 현실을 비껴 걷는 저는 여전히 어른이되

어른일 수 없는 사랑을 따르는 철부지인가 봅니다.


달빛이 걸린 나뭇가지에 기대어 춘몽을 일삼는 어부인냥

오늘도 그대를 만나러 새벽이슬을 맞으며 길을 나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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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잘하는포비  2010-05-25 22: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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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이름..
소리 높여 불러보고 싶소...
나 그대이름..
나즈막하게 불러보고 싶소...
나 그대이름..
사랑스럽게 속상이고 싶소...
알수 없는 그대이름...
당신은 만난다면...
따뜻한 포옹과 나즈막한 목소리로...
귓가에 속삭이고 싶소...
당신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
차디찬...
어둠속에서..
지금껏 기다려 왔느라고....
^^
정신차리세요.  2010-05-25 2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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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는 전투입니다.
이런 정신상태로는 몸도 마음도 썩어 떠나십니다.
인격마저 바닥에 떨어지고..
혼자 이겨내세요.
바보처럼...깔아뭉게고 일어서는 곳인걸.
님 맘 알아주는 진정 알아주는 사람 없어요.
차라리 원나잇 하는것이 즐겁습니다.
에메랄드  2010-05-25 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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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아픔을 치유하는 장소가 아닌것을,공유하는 장소도 아닌것을,좋은 정보는 절대 없고 나쁜 정보만 흐르는 것인것을,너도 당해봐라,
절대 상대를 위한 좋은 정보는 없는것을,동조하고 그래 맞아 이러면 게임끝.
낭만자객.  2010-05-25 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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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 시원하게 하고 오시요.
정신차리세요 님  2010-05-26 0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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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정신차리세요. 이그..수준 낮은 것 자랑하는 꼴이란
엘리스  2010-05-26 0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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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세요님..결정사에 왔다고 다 전투하는 맘으로 동반자를 찾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흰그늘님처럼 짝을 찾는 분들이 훨씬 순수하고 건강한 정신을 가지신 분 아닌감?

남을 깔아뭉개고 일어서서 쟁취하는 결혼으로 행복을 느끼는 분도 있겠지만, 좋을 때나 힘들 때나 따뜻하게 손잡고 같이 갈 반려자를 만나야 행복한 분들도 있죠.
결혼에 대한 소망도 사람마다 다르고, 여기 결정사 오신 분들도 다 각자의 꿈과 소망을 지니고 자기 짝을 찾는 거고...
남들이 내 맘을 알아주길 바라는 게 어쩜 헛된 일 같은데요.
남들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결혼을 대하는 자기 맘만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있어야 언젠가 자기 맘 알아보는 사람도 만나는 거죠.
뭐~ 못알아 보면 말고~~~
전 글 보고 요즘도 흰그늘님처럼 짝을 기다리는 분도 있구나~싶으니 참 감동받았는데..저만 그런가요??

흰그늘님..시인 같아요~^^ 흰그늘님의 섬세한 감수성을 좋아하는 분 꼭 만나시길~
포이즌  2010-05-26 04: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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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도 참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이게되나보네요. 마음속 순수함이 담긴글 잘 읽었습니다.
기다린 시간만큼보다 앞으로 같이할 행복이 더 길게 느껴지실수있는분 만나기 바래요~~
이기적인나...  2010-05-26 2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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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하고 위로글 쓰신분들 조금지나서 이야기 합시다ㅋㅋ
장담하고 3년 방황하다가 자동퇴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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