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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까? 결혼일까?[12]
by 음.. (대한민국/여)  2010-06-13 22:06 공감(0) 반대(0)
현재 나름 학원 강사를 하다가 지금은 교재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나이가 나이인 33살인지라... 결혼 하려고 모아 두었던 돈을 가지고
어차피 결혼을 언제 할지 모르게되어 있는 이 상황에
하던일을 그만두고 하는 학원 프랜차이즈에서 몇달 일을 하다
학원을 차리려고 하는데...
이게 과연 잘한 생각인지.. 아니면 그냥 조용히 있다 결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네요

차려서 일하다 보면 또 자리 잡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테고
모아둔 돈 다 써버리면 결혼할 돈도 없는데...

참 생각이 많아 지네요....
아~ 어릴때 암것두 모를때 결혼 할껄... 올해는 꼭 좋은 사람 만나야 할텐데

우울해서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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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  2010-06-13 22: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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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차리고 마음에 드는 여강사를 뽑아서 잘 되는 건 어려울까요?
막날려  2010-06-13 22: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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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어비님 방가워요~
게시판에서 오랫만에 뵙는듯
저 클..앙 -///-
한식이좋아  2010-06-13 23: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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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고민을 저도 20대후반에 했었습니다. 전 일을 선택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학원이라는게 사람문제(동료강사나 직원들...)가 젤
힘들더군요. 운영자로서 이것저것 신경쓰다보니 여친이 생겨도 집중하기 힘들고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1억넘게 까먹고 헐값에
인수시켜버렸지만 그때 경험이 지금의 저를 이정도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사이 여친이랑은 안좋게 헤어졌구요..
학원일이란게 운영과 강의가 주로 갈려져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준비가 아닌이상 중급이상 차리는것은 좀더 많은 경험과 준비가 된후
추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차라리 결혼을 위한 자금(집등..)을 모으시면서 결혼을 하시고 오픈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바쁘고 힘들고 그럴때 공감하며 힘이되주는건 여친보단 동거동락을 같이하는 부인이 좀더 좋을듯합니다.
저역시 경험후 조그만 살집하나 사고 다시 준비중이지만 오픈보단 좀더 일하며 결혼하여 함께할 인연을 기다리는 중이거든요 ㅎㅎ
어비  2010-06-13 23: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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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날려님 안녕하세요!

너무 반겨주셔서 부끄럽사옵니다. .. ㅎㅎ
글쓴이  2010-06-13 23: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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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남자가 아니라 여자 입니다.
여자이기에 더욱더 고민 하게 되는 지라..
댓글 감사 합니다.^^
SOL  2010-06-13 2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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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때가 있지만
연애와 결혼만큼은...적령기란게 존재하는 것 같아요 ^.^*
저라면 결혼부터 !
어비  2010-06-14 0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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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반대의 경우는 관념적으로는 어려워 보이나 왠지 더 쉬울 것 같은. ..

하지만. .. 본인의 이상형과 생각이 중요한 것이니까요.
33살에 여자시라..  2010-06-14 01: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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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빠르지 않습니다.. 33살이라면... 제 생각에는 결혼부터 하시는게... 학원은 결혼하고 잡아도 되지않나요? 제가 35살인데..여자나이 32살까지만 봅니다.. 33살도..정말 괜찮으면 보구요... 34 35 안봅니다... 글쎄요.. 왠만한 남자들은 자기가 좀 벌면..능력있는 여자 돈 많은 여자..원치 않습니다... 와이프가 자기보다 많이 벌거나 능력있으면 자존심 상할 수도 있구요... 33살에서 35살 금방갑니다... 35살 되면... 30대 후반 만나야 될지도 모릅니다... 결혼이 더 급한듯...결혼할 생각이시라면...사람들 다 동안.. 동안..그러는데... 나이는 나이대로 먹는겁니다..저도 동안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ㅎㅎ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사법연수원에 있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남자 들은 전화통이 불이나는데..(뚜쟁이들한테서의 전화).. 여자 연수생들은 전화 안온데요.. 이게 단적인 예입니다.. 여자 합격생들은 기가 셀까봐 오히려 꺼립답니다.. 이럴땐 여자들이 불쌍하기도 해요...
정답은없어요  2010-06-14 02: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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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혼부터 하겠다고 조용히 결혼 준비하면서 아무리 선보고 결정사 기웃거려도 내맘대로 결혼되는건 아닙디다.
괜히 될지 안될지 모르는 결혼 기다리다가 이도저도 안되는 것 보다 하나라도 확실한 것 잡아두는게 어쩌면 더 현명할지도..
노력해서 될 일이면 결혼 전 진~~작에 열두번도 더 갔을것 같네요. 것도 창창한 이십대에...
선택  2010-06-14 0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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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니 좋은 사람을 못 만났고, 일을 벌이려고 하니 결혼이랑은 멀어질 것 같고..고민 많으시겠어요~~^^;
저도 학원 강사일 하면서, 공부와 일, 결혼 때문에 고민 정말 많이 했지만..정해진 답은 없는 것 같아요.
학원 창업 쪽도 고민해봤는데..학원 창업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1~2년은 자리 잡느라 고생하죠.
일에 매달리다 보면 결혼에 집중하기 힘들고,
여기 분위기상 여자 나이 35살 이상 넘어가면 결혼하기 힘들다는 쪽으로 얘기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면 좀더 결혼할 상대를 찾는데 집중해 보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났는데 학원 창업하느라 결혼자금이 없어서 못하게 된다면 넘 슬플 것 같아요~
일단은 결혼하고 학원 창업은 배우자랑 상의해서 해도 될 것 같네요.
아직은 몇 년 더 강사로 일하다가 결혼하고 노하우를 좀 더 쌓아서 창업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경험자로서 일하느라 바빠서 결혼에 집중 못하다가 35살 넘기고 결혼하려고 하니
맘 상하는 일도 많고, 사람 만나기도 힘들답니다.
하루 빨리 좋은 분 만나시고 결혼하시고, 일에서도 성공하시길 바래요..^^
좀더 넓게  2010-06-14 03: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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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을 가진다는것은 조은 것이지요. 그냥 결혼하기만 기다린다는 것은 막연한것 같아요. 자기 일을 하다보면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그렇게 어울리다 보면 조은 사람 만날수 있고 그런거 아닌가요. 설령 시작한 일이 생각 처럼 되지 않아도 잃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혹 누가 압니까 님만 와주면 고답다는 왕자가 나타날지도 모르구요. 여기서 잃으면 다른데서 채워지는게 인생입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좀더 넓게 생각하시고 맘 가는데로 하시는게 후회 없으실듯.....
동종업포비  2010-06-14 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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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을 하는 사람으로써 어줍잖게 말씀드리자면...
학원을 차리신다고 하시는데...
어느정도의 규모로 하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하시는 것 보다 그리 큰 금전적인 이득이 생기시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학원도 포화상태이고... 여러가지 주위환경도 그렇고요....
제가하는 곳은 코딱지만한 동네에 학원들만 우수죽순 생기더니....
몇몇 학원은 문닫고 남은 학원들도 고만고만하게 유지되고 있네요...
차라리 교습소를 먼저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학원은 생각보다 나가는 돈이 많아요...
즉 매출대비 이익이 상대적으로 적어요...
교습소로 조그맣게 시작하신후 학원으로 확장하실건지...
교습소를 유지하실건지 판단해 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전 강사일을 했을때랑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가끔...
그냥 강사를 계속 했던게 나을지도 라는 생각을 해요...
물론 직접하니 맘 편하고 좋긴 합니다..
암튼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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