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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의 진실....]
by reliv  2002-05-20 15:47 공감(0) 반대(0)
보고싶은 당신에게

이건 순수한 나의 마음을 가감없이 서술한 것입니다. 지
금 당신의 마음이 어떤 상태이던지 간에 끝까지 읽어보
고 판단해주기를 바랍니다.

안녕 나요 우선 이런 글을 쓰게 된 나 자신에게 우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구료...
이런 어투로 글을 쓰는 것은 이것이 계속 이어질 지 모르
지만 당신과 내가 남편 아내로서 주고 받는 글귀 처럼 쓰
고 싶은 나의 소망이니 너무 탓하지 말아주길 바라오.
당신과 내가 만난 시간 2주도 안되는 짧은 시간 이었지만
나름대로는 그 시간들이 즐거웠었고 그 점에는 고맘게 생
각하고 있어요. 우선 나와 대화를 나눠봐서 알겠지만 직
설적인게 나의 성격이오. 모호하게 대답하는 걸 못하니어
찌할바가 없구료. 마음에 약간 짚히는 시정님 당신이 걸
려하는 몇가지 생각에 대한 나의 마음을 말하려고 합니다
첫번째, 당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라고 한 점 나의 속내는
이런 것 이었소 당신과 내가 만일 결혼하여 살아갈 때 어
떤이도 우리의 앞날은 알 수가 없는것이라오. 만일, 내가
어떠한 이유든지 불의의 경우로 세상을 등졌을때 내 아내
가 내 아이들이 고통에 몸부림치며 살아가는것을 저승에
서 본다면 그것은 두번 죽는 고통이 될 것이라오. 물론,
나는 나의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을 위해 살아있는 동안
에 만반의 대비를 해놓을 거요. 그러나 세상은 그리 만만
하지가 않다오. 무슨일이 생길지 알수가 없기에... 우리
나라가 혼자된 여자에게 아직까지는 잔인한 사회이기에
너무 앞서서 생각한다고 탓할지 모르나 이것이 내 심정이
라면 잘못된 생각일런지 모르겠오.
두번쨰, 사업을 하던 무엇을 하던 내 아내와 같이하고 싶
다는 나의 말에 부담을 느낀다는 당신 내 마음을 피력한
다면 이렇소 세상천하에 가족이라는 존재는 어떠한 경우
도 보듬어주고 용서하고 희노애락을 같이 나누는 유일한
존재인거요. 그런 점에서 얘기한 것이오. 만일 당신이
나의 일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물어봤을때 당신은 그냥
주는 돈이나 받아쓰고 살림이나 해요 라는 말을 한다면
당신의 기분은 어떨것 같소. 사업이라는 것은 언제 어느
때 어떨지 모르는 위험한 게임이 될 수가 있소. 어느 업
종이 되었든지 내가 혼자하는 일이든지 무엇이 되었든지
당신과 의논하고 같이 풀어나가고 같이 헤쳐나가고자 하
는 마음이었소. 내가 어느 날 한 여직원하고 대화를 나
눠본적이 있소 그런데 그 여직원이 그러더군요. 모든 여
자의 90%가 현실을 알면서도 남자나 결혼전에 어딘가에
안주하고 편하게 지내기를 원한다고 내 마음도 사랑하는
당신이 편하기를 바라는 마음 100%요 그러기에 끊임없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이렇게 얘기하면
어떨까 내가 90을 일하고 노력한다면 당신이 10의 격려
와 따스한 사랑을 준다면 말이오. 하는 것이 나의 생각
이었오. 가족은 운명공동체인거요. 내가 지금 죽어가는
입장에서도 당신은 아무걱정하지말어 하면서 속이기를
바라오. 그건 아닐 거라고 생각하오. 이런,연유로 나는
진심으로 모든 여성이 남성과 대등하게 되기를 바라는
몇 안되는 한국남자일거요.
세번째, 위의 두가지 언급에 대한 부연이 될 것 같구료
내가 당신을 처음 만났을때 아니 이전의 몇번의 만남에
서도 위의 두가지 영역에대해서는 말을 바꾼적이 없었오
내가 당신이 마음에 든다해서 거짓으로 그러세요. 모든
것을 그만두고 집안에서 가사를 돌보세요 할 수도 있소
사실 결혼만 한다면 무슨 소리를 못하겠는가 하는 사람
들이 많다는 것 당신도 알 거라고 생각하오. 살을 맛대
고 살아가는 부무가 될 사람들이 시작부터 거짓으로 상
대를 유혹하여 결혼후에 당신에게 속았느니 어쩌느니하
는 말을 듣고 싶지는 않아요. 물론, 이것은 맛벌이에대
한 개념이 아니라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라는 말에 대한
부연설명이니 곡해가 없기를 바라오. 또 당신도, 전문
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이니 이해할 거라고 생각하오.

얘기가 많이 길어졌지요. 쓰다보니 나의 생각을 하나도
남김없이 보이려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구료.
난, 당신과 내가 연인들이 하는 모든 유치한 행동거지를
다해보고 싶었소. 이런 글을 쓰게 된 것도 나의 경솔한
앞서감일지 모르지만 몇번 당신 언급한 것처럼 직설적이
지 못한 성격이라면 두 가지 경우가 있을것 같다고 생각
이 들었소. 하나는 이 남자를 믿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자기 자신의 마음도 모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고, 하
나는 어떠한 연유가 되었던지 마음을 접었는데 말을 못
하겠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구료. 내가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번의 연락을 취하였지만 당신이 먼저 한적은 없었
기에 이런 생각이 들었오. 2번의 만남을 가진 후 당신의
짧은 답장도 이제 없고 말이요. 이것은 내가 셩격이 급
하다기보다 모든 일이라는 것이 상호작용이라고 생각하
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점이 작용되지않는다는 느낌
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당신을 위해서 싫지만 운전도
배울거라는 결심도 했소. 난 그것이 사람이 되었든지
물건이 되었던지 관심을 보이면 열과성을 다해 집중하는
편이오. 하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은 당
연한 것 아니겠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기를 바라는 심정이 나의 솔직한 마음이오.
지금 이 편지를 보는 당신이 나와 엇갈린 길을 가게 된
다면 상심은 크겠지만 어떡하겟소 당신이 편한 길을 가
야지 마지막으로 나는 30년~40년 후에도 당신이 기대어
쉴 수 있는 소나무 그늘이 되고 싶었소. 그러면서 당
신과 편안한 미소로 지나왔던 시절의 추억담을 담담하게
얘기하고 싶었소. 사는게 다 그런 거지 뭐...
하면서 말이오. 당신이 이 편지를 보는 시간 저녁시간
이 되겠구료. 요사이 날씨가 변덕스러우니 몸조심하고
편한 휴식 취하기를 바라오. 잘 있어요.
안녕 내 사랑하고 싶었던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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