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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파는 여자[17]
by 논개 (대한민국/여)  2010-06-24 15:32 공감(0) 반대(0)
전 가끔 무덤팝니다.

그냥 제 손으로 파서 들어가서 덮기까지...

어떤 친구는 어떻게 무덤을 파는지 소개팅할때 몰래가서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고싶다고 하더군요.

진짜 쉴새없이 조잘조잘~

소개팅남이 편안하게 대해주는 순간...

본성이 나오면서 그때부터 무덤파기 시작해서 헤어질때까지 제 두세배만한 사람이 들어갈수 있을정도로 팝니다.

잠깐의 호칭을 머라고 할까 하다 애라모르게따 소개팅남을 오빠라고 부르질 않나,

은연중에 애교를 작렬하지 않나

첨에는 이등병처럼 직각자세로 앉아 있다가 무덤파기 시작함과 동시에 병장의 자세로 앉아 있질않나,(치마입고 나가니 넘 심하지는 않아요.)

속이 좁아 터져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성격이라 욱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정색하는 표정도 보여주고,

완전 100%로 제 본모습 다 보여주고 집에 옵니다.

그럴때면 집에오면서 “미쳤어 미쳤어.” 내가 왜이랬을까 하면서도

이런 버릇이 잘안고쳐 집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만났던 사람들은 저 본모습이 아닌 만들어진 모습으로의 저만 생각하는것같아 안맞는 옷을 입은것 처럼 불편하고 인연도 잘안되더군요.

가끔은 약간의 조절도 필요한데 그런거 잘했으면 제가 지금까지 혼자는 아니였을것같네요.

선우분들은 저처럼 너무 무덤 파지 마시고 좋은만남 이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오늘 전....가면쓰고 전투복을 입고 나갈거예요.. 오늘은 조신 조신 무덤파지 말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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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찌  2010-06-24 15: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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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동영상 꼭 찍어 UCC에 올릴겁니다. ㅋㅋ
농담이고요..
그대는 태극의 후예이니..
전투에서 꼭 승리(성공!)하고 돌아오십시오! 충성! ^^
하늘호수위로떠난여행  2010-06-24 15: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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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느끼는것이 다르겠지만

전 그런 솔직한 모습이 더 좋던데..^^
아~  2010-06-24 15: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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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칭녀 만나서 시선처리에 애먹은 적이 있는데...
그분 미니스커트 입고 나오신 통통녀이셨는데,
소파에 앉아서, 일단 상의 재킷으로 무릎 가리시고,
소파에 편하게 기대셨지요.
덕분에 블라우스 버튼은 터질 듯하고,
보고 있는 제 마음이 다 스릴 넘치더라는~~~
(제발 긴장 좀 하자~ 남자 앞에선~)
맞아요~  2010-06-24 1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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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신 분이 타이트한 블라우스랑 타이트한 스커트 입고 나오시면, 그 미쉐린 타이어 같은 살들의 굴곡이 너무 여과없이 드러나서 민망하지요...
게다가, 너무 타이트해서 단추 사이로 옷들이 벌어지면, 과연 저 단추가 뜯어지면 어디로 튈까도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제발 뚱뚱하신 여자분, 편한 옷 입어주세요~
후후  2010-06-24 16: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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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우시넹~
솔직  2010-06-24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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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솔직하면 매력 없어보여요. 처음엔 약간 내숭이 필요한것 아닌가요?
ㅋㅋㅋ  2010-06-24 1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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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엘리베이터안에서 터진분 본적 있어요..ㅋㅋㅋ
윗분~  2010-06-24 17: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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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터저요? 방구?
윗분  2010-06-24 17: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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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가 터졌다는 말인것 같은데요.
명품간  2010-06-24 18: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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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재미있으신 분이네요.
저도 한번씩 무덤파시고 솔직한 여성분들에게 더 호감이 가던데요.
그런 모습 좋아해주는 남자 나타날거에요
아기이모  2010-06-25 0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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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파고 들어누어 덮고 발로 다독여 못나올정도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요? ㅋㅋㅋ
논개님 참 매력덩어리셔요~ ^-^*
논개  2010-06-25 01: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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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찌님 하늘호수위로떠난여행님 후후님 명품간님 아기이모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힘내서 잘하고왔습니다.
아~님 맞아요님 저..허벅지는 다른사람보다 튼실하지만 마른편입니다. 단추 터지거나 하지 않아요. ㅎㅎㅎ
솔직님 내숭 필요하죠. 아무리 제 모습을 다 보여준다고 하지만 저도 여자랍니다. 가릴건 가려요. ㅋ

열분 덕분에 무사히 잘다녀왔습니다. 전투복 내려놓고 가면벗고 엄마께 복귀신고 드리고 선우님께도 복귀신고 드립니다. 충성!ㅋ
논개님  2010-06-25 01: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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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엄마보고 소개해준분 만난겁니까?

글구 맘에 드셨나요?

여기서 이런거 물어보면 실례가요?

그냥 궁금해서....
논개  2010-06-25 0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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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만났습니다. 한가지 걸리는게 있어서 고민중입니다만 좋은분같았습니다.

갑자기...왜 궁금해 지셨나요? ㅋ
지난번  2010-06-25 02: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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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올리신 글보고 진짜 마니 웃었거든요.

엄마가 주선한 선 읽고 넘 잼있어 진심으로 잘되었으면 조겠다 생각들어 이런 댓글단 단 사람입니다.




푸하하하하~~~~~~~~

넘 잼있어요.

위트 짱이네여.

Good Luck !!!
논개  2010-06-25 0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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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꼽인사 _ _)
즐겁게 보내고 서로 좋은 느낌 받고 헤어진것같습니다. 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ㅡㅡ
나름 엄마 얼굴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전투복입고 미용실가서 머리도 살짝하고 갔답니다. (미용실샘께 신경안쓴것처럼 해달라고 당부의당부를 하면서...)
또...이번엔 무덤파지 말자 최면을 걸면서...
다행히 무덤안파고 즐겁게 얘기하고 왔어요. ^^
논개님  2010-06-25 02: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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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드리고 조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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