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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11]
by 결혼하고픈 녀 (대한민국/여)  2010-07-01 19:58 공감(0) 반대(0)
제가 가입한 이유는..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어서,
친구들도 많았는데, 소개팅 해준다는 사람이 왜 없는지;;
학교다닐땐 인기가 꽤 많았는데,,

전 결혼적령기 나이, 직업도 공조직쪽 안정적, 외모도 보통, 성격도 착하고

그런데 왜 남자를 만나기 힘들까요...



그냥 한풀이

이곳 게시판 읽어봤는데, 여자들이 조건을 보고 남자를 평가한다는 말이 많던데,
남자, 여자 모두 조건을 찾아 이곳에 가입하셨나요..?

정말 조건은 아무것도 아닌가요,,, 한번 들어주세요



예전 남친
학벌은 저보다 안좋았지만 별로 신경안썼는데, 직장도 저보다 안좋고(크게 돈을 더 버는것도 아니고, 불안하고)
시어머니 등살이 좀 심해서(아는 분들이 다 안좋은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만뒀어요
다 단칸방부터 필요하면 대출받아 시작하는거라고 집을 니네 알아서 하시더라구요

그 얘기에요..


물론 대학까지 키워줬음 고생하셨고, 감사하지만

본인은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 여행 다 다니시고(그렇다고 아주 부자는 아님)

저한테는 젊은 얘들은 비싼거 안먹어도 된다, 어딜 놀러다니냐고 집에서 밥먹고 쉬는게
돈 제일 아끼는거라고,,

결혼을 염두하고 집을 알아봤는데, 당연히 돈이 없으니 (남친이)대출받을 생각으로(모아둔건 3천만원정도)
정말 40년된 아파트 전세 7~8천짜리 보고 왔더니, 얘들이 현실도 모르고 비싼거 보고 왔다시는거에요.

팔이 아프셔서 아이도 안키워주시고, 남친 아버지부터 해서 병력이 있는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외삼촌까지
남자는 다 돌아가시고


결국 울 부모님께서는 니가 왜 그런집 가야하냐고
대출로 시작하면 이자내랴, 아이생기면 돈 못모으고, 집안이 명은 짧고,
시어머니 성격은 유명하고, 그렇다고 며느리 사랑 시아버지라고, 시아버지는 양아버지시고(재혼하신게 안좋다는 게 아니라
우선 시어머니 눈치를 보시니 따로 몰래 사랑받는건 어렵겠죠)
그 어머님은 우리부모님이 그집에 선물을 정말 몇번을 해도 정말 딱 1번 화장품 하나 전하고
이 남친 성격도 그 어머니를 닮아 핸드폰요금 얼마내는지, 줄여라 부터 해서 잔소리가 심합니다.


정말 저를 아껴주고 착하다는 느낌은 받는데
정말 고민되서 꾹 참고 헤어졌어요...

결혼하면 정말 힘들었겠죠...
부모님은 정말 많은 것 안바라고 정말 빚에 쪼들릴 걱정 안할 전셋방 하나 바랬는데,,

둘이 연애할때 추억이 많이 남는다고 데이트비용까지 보태주시는데, 그 집은 저를 앉혀놓고는
결혼하려면 아껴써야지 그 사람 돈모자라 엄마한테 돈꿔갔다고 저한테 머라 하시더라구요..
정말 1800원짜리 자장면 먹기도 하고, 기념일도 어디 비싼데 가서 먹어본적도 없는데

그 순간 결혼해도 이런 모습이겠다는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빚 갚으려면 그 돈 모아야지, 쪼들리면 남편은 저한테 핸드폰 요금, 세금, 의류, 머리(지금도 간섭함) 요금 등등 간섭하고
시어머니는 도대체 둘이 벌어 어디다 쓰냐고 할테고,,,


정말 사랑하면 돈이 무슨 소용이냐 할 수도 있지만,
정말 고민 고통스러웠어요.

결혼 적령기 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못된 여자일까요...? 그 사람은 제가 돈때문에 떠났대요...
그런데 돈도 돈이지만, 시어머니부터 다른 것들이 너무 조건이 안좋은데 거기다 전세꺼리 방하나도 없으니,,
그렇게 된건데,, 그게 돈때문에 그런걸까요..ㅜ


글에 두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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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  2010-07-01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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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못된 여자 아니세요...
더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훌훌 털어버리시고요....
^^
앞으로는 사랑과 행복만이 님을 비춰주길 바랍니다...
돈때문은 아닌데요~  2010-07-01 2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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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야기가 제일 많이 나오네요.
근데 공조직이 뭔가요?  2010-07-01 2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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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요즘 세대들은  2010-07-01 2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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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적이라던데,, 맞는것 같네요.. 쉬운것만 찾고 편한것만 찾으니.. 님의 말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대세가 그런데요..ㅋ 이 모든 것을 미래의 가능성만 보인다면 사랑으로 극복할 수 없을까요?
제가 그런 사람을 찾고있어서 그런지 아직 솔로이네요..ㅍㅎㅎ
날아라  2010-07-01 2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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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생각하는 사람있었는데 모아둔 돈 3천밖에 없는 사람이었고, 집도 없어서 여자집에 와서 산다고 당당하게 말하던 사람이었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둘이 벌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
문제는 시어머니가 너무 강하고, 남자가 심각한 마마보이라 헤어졌어요.
자기 엄마말 절대 거역못하고, 세상에서 엄마를 제일 사랑한다고 하는데..방도가 없더군요. ㅠㅜ
돈이 다가 아니구요. 정신 건강한 사람 찾기도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겠지만..
여기 가입한 이상  2010-07-01 20: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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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자 검색좀 하고 좀 찔러보고 난 다음에
없다 하세요 -_- 이건 멍미
떨어질때까지 기다리는건가
잘하셧네요.  2010-07-01 2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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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만나게 될겁니다.
전에남자분  2010-07-01 21: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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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오래 사귀셨는지 궁금하네요.
 2010-07-01 22: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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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집안은 단지 돈 없는게 문제가 아니고 그 시어머니나 남친의 성격이 좀 글쓴분하고 안맞지않을까요? 돈없이 시작하는 사람들은 많아요. 근데 성격들이 맞아야지. 너무 쪼는 스타일들 같아요. 시어머니나 그 아들이나. 돈만 풍족하게 신혼 시작한다고 행복한건 아니고, 좀 모자라도 자기네끼리 잘해서 시작하는 사람 많나요 시부모님의 배려속에서. 근데 그집안은 좀 글쓴이와 안맞을것같아요. 환경이 그렇게 사람들을 만들었겠지만..계속 돈돈 거리고 스트레스를 줄것같은 분위기. 그렇게 가난한것도 아니고 여행은 다 다닌다면서. 그리고 가난하다고 다 그런 성격을 가진것도 아니고. 남친 집안이 남자들이 좀 병력이 있다면 좀 안좋아하긴하시겠네요..그런건.본인하고 어울리고 집안끼리 좀 서로 어울릴수 있는 집으로 시집가세요.
글쓴이  2010-07-02 14: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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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다들 저를 비난하실 줄 알고 비난받으러 들어왔는데
좀 힘이 나네요...
그 사람은 저보고 속물이라 했어요...
자기는 우리집 와서 우리부모님께 얘기한번 못했으면서,
위에 날아라분이랑 저랑 정말 꼭 맞네요....ㅜ
글쓴이  2010-07-02 15: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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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답글달자면, 공조직은.... 그런 표현 안쓰나요.. 공무원,공사 등.. 제가 공무원이에요
그리고 만난건 10개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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