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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서 온 전화" 를 읽고...[3]
by 김대리 (대한민국/남)  2010-07-01 23:48 공감(0) 반대(0)
"친구한테서 온 전화" 를 읽고 문득 생각이 드네요.
3년전 단체소개팅을 했을때 였습니다.
그때 소개팅을 뻔질나게 다녔었죠..안되긴 했지만요..;;;
당시 나이는 24이었습니다.
신청하고 갔습니다.

20대와 30대 소개팅을 동시에 진행하는데..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는 겁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털썩 앉았어요.
그러다가 여성 한분 오시고서야 알았죠.

여성A : 일찍 나오셨네요^^
김대리 : 네, 오늘 일이 좀 일찍 끝나서요^^
여성A : 여기 자주오세요? -> 소개팅 나가면 꼭 듣는 멘트;;
김대리 : 아니요, 처음입니다. 그쪽은..?
여성A : 저는 두번째요..ㅎㅎ;;

김대리 : 오십보 백보군요..^^
여성A : 그러게요..ㅎㅎ..근데 몇살이세요?
김대리 : 저는 24입니다.
여성A : 엥?? (0.0)??..근데 왜 여기 앉으셨나요?
김대리 : 0.0;; 왜요?..안되는 자리인가요?

여성A : 여기 30대 소개팅인데??
김대리 : -.-;;..안내해주는 사람이 잘못 해준듯 합니다..ㅜㅜ
여성A : 저기가 20대 테이블이에요.;;;
김대리 : 네;; 저는 그럼 저쪽으로..^^;;

이런 시츄에이션이었죠..
그러다가 소개팅 진행이 쫘~~~악 되고나서 오늘도 공쳤나보다
3만원 또 날렸네..ㅜㅜ 이러면서 집에 가려는데
아까 그 여성이 "2차 안가세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네..Bar에 가서 조용히 마시려고요"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같이 가자고 하데요..-,.-;;
뭐..술친구 있으면 좋은거니까..^^
같이 가서 맥주 꺾고 이런얘기 저런얘기 막 하다가 헤어지고 왔습니다.
며칠후 단체 소개팅에 나갔더니 또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뒤로 가서 조용히 물어봤죠.."이번이 세번째?"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보고는 놀라더군요..
제가 그 여성 손 잡고 나왔습니다..술먹자고..
같이 소주일잔 기울이고..2차로 맥주 마시고..3차로 노래방 갔다가..
쉬고 싶다길래 모텔에 데려다주고 집 가깝냐고 물어보니
가깝다길래 그럼 다행이라고, 푹 쉬라고 작별인사 하고서 모텔비 두고 나왔습니다.
혹시 모르니 뭔일 있으면 전화달라고 메모까지 해놓고..

다음날 전화오더군요..같이있고 싶었는데 전날 너무 먹어서 붙잡지 못했다고..
그러고서는 유부라고 밝히더군요..
그 말 듣고는 연락하지 말자고..나는 임자있는 사람 건들지 않는다고 하고서
바로 전화번호 바꿨습니다-_-;;
그때 생각하면 아찔했었지요.

저도 임자있는 몸은 절대 안건들거든요..^^
부러우면 지는거? 님이 올리신 글을 읽고 생각나서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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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거?  2010-07-01 23: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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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입니다... 엔조이라면..생각해볼 수도 있죠... 근데 유부녀는 너무 위험하다는거...간통죄가 있는이상...그때 유부녀의 외로움을 좀 달래 주시지...ㅋㅋ ---- 이것도 위험한 발언인가? ㅋㅋ 근데 지금은 그렇게 가볍게 여자를 만날... 체력도..시간도..돈도.. 없다는 거...(아..돈은 좀 있구나...) 한명 만나서 신경써주고... 챙겨주는 것도 버거움.,.. 주말에 어디 놀러갈까... 생각하는 것도,,,한 번씩 귀찮고 피곤할 때가 있음...
김대리  2010-07-01 23: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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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떠나서..저는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걸리는 일은 안합니다..
원글 쓴님도 조심하시길..아시겠지만, 한번 빠지면 끝장을 본다는게 정설입니다..;;
궁금?  2010-07-02 08: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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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김대리님이 쓰신거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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