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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요..들어봐주세요..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7]
by ..  2009-02-13 14:36 공감(0) 반대(0)
얼마전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어 찜해두었던 그녀에게 망설임 끝에 프로포즈를 보냈어요. 예쁜 외모에 상냥해보이기까지해서 나말고도 프로포즈를 보낸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거절당할까봐 두려웠거든요..
바로 거절당할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그녀가 수락을 해주었고, 그주에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쁘고 매력있더군요. 그런 모습에 더 제가 더 위축됐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날 그렇게 만남을 가진 뒤 계속 연락하고 지냈어요. 하루에 문자 한두개 정도..(전화는 그녀가 귀찮아할까봐 잘 못하겠더군요. 또 어떤 상황에 있는지도 모르구요.)

그러다가 며칠전.. 그녀와 같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연극표를 예매한 뒤에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네요. '친구가 못보게 됐다고 생긴 연극표가 있는데 주말에 한가하시면 같이 보실래요.' 라구요..
그녀의 문자답은 '아뇨. 주말에 바쁜데요. 다른 친구분과 가세요~' 라고 왔네요.
제 딴엔 굉장히 용기내서 조심스럽게 보낸 문자였는데, 그렇게 거절을 하고 나니 더 소심해지데요..

그리고, 그제 큰맘 먹고 전화를 했는데, 안받네요.. 어제, 오늘 제가 보낸 문자에도 전혀 답이 없구요.

그냥 제가 싫은걸까요. 더 이상 연락하면 그녀가 절 더 귀찮아하게되는걸까요.. 답답하고 속상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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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
lalala 2009-02-13 14: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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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님께서 그 여성분에게 너무 소심한 방법으로 다가서신듯하네요. 보아하니, 여성분 꽤 예쁘다시니 대쉬하는 남성분도 많겠고 해서 거절당하는게 두려워서 그러신듯한데.. 그래서는 여성분 마음 못잡죠.. 본인을 자꾸 상대에게 각인시켜야 하는 시점에는 문자보다는 전화가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연극을 보러가자고 하는 문자에 대해선.. 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여성분은 오히려 불쾌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네요. '친구가 못보게 된 연극표'란 말도 그렇고, '한가한'이란 단어를 쓴 것도 그렇고..
아, 그 연극을 보러 가면 주말에도 할일없는 여자로 보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래서 여성분도 바쁘다고 딱 잘라 말하신 것 같구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다가갈 때는 머리를 쓰거나, 매우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것도 어느 정도 장점이 있겠으나, 제가 보기엔 솔직하게 부딪히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깨질 때 깨지더라도 그게 두려워 피하고 돌아가면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은 못얻게 될수도 있습니다.
님께서는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내비치고, 당당하게 상대에게 다가가는 법을 먼저 배우셔야할 것 같습니다.
저기요!  2009-02-13 14: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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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잔데요. 아. 글쓰신 남자분. 죄송하지만 너무 소심하고 답답한 성격이신듯해요. 제가 저 여성분이라도 싫어지겠네요.
aza  2009-02-13 14: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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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답이 없는 것은 마음이 없다는 겁니다. 그냥. 잊으심이..
union  2009-02-13 1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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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냥 같이 연극보자고 하면 되지. 친구가 못보게 됐다는 말은 왜 하시나요? 연애 못해보신듯.
lalala  2009-02-13 14: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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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님께서 그 여성분에게 너무 소심한 방법으로 다가서신듯하네요. 보아하니, 여성분 꽤 예쁘다시니 대쉬하는 남성분도 많겠고 해서 거절당하는게 두려워서 그러신듯한데.. 그래서는 여성분 마음 못잡죠.. 본인을 자꾸 상대에게 각인시켜야 하는 시점에는 문자보다는 전화가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연극을 보러가자고 하는 문자에 대해선.. 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여성분은 오히려 불쾌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네요. '친구가 못보게 된 연극표'란 말도 그렇고, '한가한'이란 단어를 쓴 것도 그렇고..
아, 그 연극을 보러 가면 주말에도 할일없는 여자로 보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래서 여성분도 바쁘다고 딱 잘라 말하신 것 같구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다가갈 때는 머리를 쓰거나, 매우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것도 어느 정도 장점이 있겠으나, 제가 보기엔 솔직하게 부딪히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깨질 때 깨지더라도 그게 두려워 피하고 돌아가면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은 못얻게 될수도 있습니다.
님께서는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내비치고, 당당하게 상대에게 다가가는 법을 먼저 배우셔야할 것 같습니다.
남자인 내가 봐도 한심하네  2009-02-14 16: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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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으면 좋은거지 뭘 이것저것 이유를 갖다 붙입니까?????

참 자신감도 없고 무책임해보이고.. ㅉㅉ

어느 여자가 그런 제안 좋아할까요
Waldorf  2009-02-18 23: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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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blair  2009-03-03 0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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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요.. 되지 않는 것에는 큰 미련을 버리심이..
아시는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내가 얻을 수 있는 여자를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하게 해주시고,
내가 얻을 수 없는 여자를 체념할 줄 아는 용기를 주시며,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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