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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다른 분이 쓰신 글 보니[3]
by .. (대한민국/남)  2010-07-18 16:46 공감(2) 반대(0)
아래에 새댁이라는 필명으로 쓰신 글 보니 참 많이 부끄럽네요.

저 같은 경우 작년 말에 어머니가 보고 마음에 들어 하신 여성이 있었는데

아버지는 별로 내켜 하지 않으셨죠.

여자 집안 , 학력, 직업이 저에 비해서 너무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사람 별것 없다고 결혼해서 살면 성격 무난하고 남편한테 잘하는 사람이면 된다고..

하지만 그 당시 서로 간의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2~3개월간 나오던 결혼 얘기는 들어가고 더 이상

그 여자분을 안 만나게 되었죠. 당시에는 그 여자분을 잡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매달 20~30개이상 들어오는 선 때문에 심정으로는 언젠가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을 만나겠지란 막연한 기대감
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런 선이 많이 들어오는 것은 여전한데 예전처럼 이상형을 만나겠지란 기대감에

사람을 만나러 가지 않는 것 같네요. 그냥 2시간 버티다가 와야지란 생각으로 나가니 선이란게 잘 될 수도 없고요.

이번에 외국 여행 갔다가 오면서 많은 여행지에서 신혼부부를 보니 언제 나는 저렇게 되나 하는 동경심만이 생기고

부럽고 너무 찾다가 결국은 할아버지 되는 것 아닌가 생각이..계속 들더군요.

며칠 전에 고향집을 갈 일이 생겼는데 어머니가 예전에 결혼 얘기가 나왔던 여성분 얘기를 다시 꺼내시더군요.

그래서 다시 만났습니다. 물론 여전히 아버지는 못 마땅해하십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워낙 유순하신 분이라 시간이 지나면 좋아 지리라 보여집니다.

다시 여성분을 만나니 예전이랑은 많이 다른 느낌이더군요. 예전에는 제가 많이 팅겼었는데 그것에 대한 미안한 생각도

들고 이 친구한테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래에 글 보니 사람살이가 큰 차이가 없고 살다보면 다 똑같다는 글..

스스로 많이 반성하게 만들어 주네요.

지금은 진행 중이지만 언젠가는 저도 모든게 잘 되었다고 글 남기고 싶네요.

다들 좋은 인연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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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LUCK  2010-07-18 16: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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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s going to be alright !!! ^^
지혜로운 선택  2010-07-18 18: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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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통해 가족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어른들 말씀을 참고하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평생을 살 수는 없죠.

서른에 결혼한다 해도 적어도 50년 이상 멀리 내다 보고 정말 꼭 같이 가야할 사람인지는 우리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후회가 없겠죠.

아버님께서 지금은 맘에 안들어 하실지 몰라도 정말 현명한 여자분이라면 결혼하셔서 이쁨 받는 며느리가 되실 겁니다.

아무리 조건 좋은 여자나 남자라도 시부모님이나 친정 부모님 우습게 여기면 좋은 배우자는 이니죠.

사랑하는 사람 낳아준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면 여자들도 결혼해서 시부모님께 맘으로나마 최대한 잘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렵게 다시 만난 분과 이쁜 사랑 만들어 가시고 곧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만나는분이  2010-07-19 00: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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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마니 닮으셨나 보네요...아빠가 반대 하실정도로..농담이구요.
추카 추카...꼬~옥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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