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밥 값 얘기가 있어서...[10]
by 스무디 (대한민국/여)  2010-08-10 12:04 공감(0) 반대(0)
편하게 -음체로 할께요 ^^

선을 봤음 (아부지 소개)

토요일 7시에 잠실에서 보기로 했음 (그 사람 집이 잠실이었음)

근데 " 식사하고 오실껀가요?" 하고 문자가 왔음

설마 식사를 안하고 갈 생각이었다고 하더라도, 어찌 저 질문에 "네, 안하고 갈껍니다" 할수가 있음? ㅠ

"아니오, 하고 갈꺼에요 " 라고 하고 난 분당에서 한시간 거리인 잠실에 도착했음

남들 다 파스타 먹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시키고 두시간 버텼음 (리필도 했음 --;)

집에 오는 길에 샌드위치 사들고 들어왔음

사람은 나쁘지 않았음 똑똑하고 순박하게 느껴졌음

주선자 왈, 아가씨 맘에 든다고 계속 보겠다고 전해음

그 후 안부 문자를 주고 받던 중에 애프터 날짜를 잡았음

이번엔 강남역에서 보기로 함

원래 쌀국수를 먹을 계획이었으나 일요일이나 문을 닫아서, 또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감

파스타 두 개랑 테이블에 광고하는 남아공 샴페인에 꽃여서 잔술 2잔 시킴

(순간적으로 아차 했음, 내가 내는 것도 아닌데~여자들 밥 얻어먹을려고 남자 만나는 거 아님

-우리도 시간과 노력 아까움, 먹고픈 것도 맘대로 못먹음 ㅠ 거기서 술 값은 내가 계산하겠다는 거도 웃기지 않음??)

4만원 나옴. 선녀는 괜히 미안함. 커피는 제가 사겠다고 함.

와플집에 들어가 커피와 와플을 시킴. 계산 내가 함. 2만9천원 나옴.

영화 얘기 하다가 순간적으로 영화보자는 말이 나옴 (써놓고 보니 내가 좀 즉흥적인 것 같음)

내가 영화 보자고 해서 영화비 내가 냄. 약간 내려는 제스처 했다가 내가 계산하니 뭐라고 안함

(할인카드로 내가 현대 M카드 내니, '역시 현대카드가 할인이 많이 된다나??
But, 난 포인트가 없어 차감 못받음. 카드 할인 혜택 받을 만큼 포인트 쌓는 사람 넘 부러움,난 카드 체질이 아님)

만 칠천원 계산하여 합이 4만 6천원 냄. 나 원래 이런거 계산하는 여자 아님

친구에게도, 후배에게도, 소개팅에서도 일방적으로 얻어먹기만 한 건 정말 손에 꼽음.

가끔 정말 다음에 사달란 말로 밥 얻어 먹으면 작은 선물이라고 앵겨서 (향수 ,cd 등등) 보냄.

이 사람 무신경 한 거임? 짠돌이인 거임? 아님, 내게 관심이 없는 거임??

이 사람 계속 만나야 할지 고민 됨 ㅠ.ㅠ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작은불꽃  2010-08-10 12:09:10
공감
(0)
반대
(0)
돈 팍팍 쓰시는 남자분들한테 훅~ 가려고 하다가도...
결혼을 위한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왠만한 거리 차대신 걸어가고, 음식이나 술을 시켜도 먹을만큼 적량만 시키는..
알뜰함이 풍기는 남자가 더 좋을거라는 생각입니다.
글쓴님 만나시는 분. 짠돌이 아니고, 실속파이신 것 같아요.
계속 만나시기를 추천~ 꾸욱~!
J  2010-08-10 12:13:44
공감
(1)
반대
(0)
스무디는 맛있는데~ 홀리스, 커핀그루나루, ZOO ...
이거 신경쓰고 저거 고려하고 쉽지 않아 보이네요 갈 길은 먼데
내 자신이 느끼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그 사람과 있는 시간에 있던 일보다 그런 금액이 생각났다면 ...
여태솔로  2010-08-10 12:23:06
공감
(0)
반대
(0)
일단 관심은 있어보임.
그런데 여자를 잘모르는 사람으로 보임.
일단 몇번 더 만나면서 좀더 파악해보시길 추천드림.
^^
한번 더 만나보세요.  2010-08-10 12:25:26
공감
(0)
반대
(0)
제가 만났던 사람은 처음에 글쓴이 님이 만난 분보다 더 심하게 행동했네요. 밥 먹고 나면 ' 차 사주실꺼죠? ' '영화보여줘요' 이런식.
그런데 만남이 계속되니 나중에는 지갑을 못꺼내게 하더군요. 뭐라도 사려고 하면 화까지 내고 ^^;;
사실 저도 그때까지 계속 '사달라' 이러면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했는데...아마 제가 어떤 여자인지 나름대로 테스트 한 모양이더라구요.
조금 더 겪어보시고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무신경  2010-08-10 12:41:56
공감
(0)
반대
(0)
토욜 7시면 밥 때니까 먹고 올거냐고 물어본거임.
혹시몰라 커피겸식사 가능한 장소 선정한거임.
영화예긴 아짐이 먼저 꺼냈으니 뭐...
그 전에, 님이 남자 거주지로 친히 가주셨다면 말 다한거 아님?
스펙 괜찮으니까 가셨겄지. 아부지 얼굴봐서라도 쭈욱 가셈.
근데 쪼옴 무신경한 거 같긴하네. 내꽈야 ㅋㅋㅋ
여자  2010-08-10 12:59:41
공감
(0)
반대
(0)
만날 땐, 꼭 물어 봄...
밥 먹었냐고...
먹었다고 말해도, 음료는 물론이고, 와플이나 피자, 케익 주문해야 안심이 됨...
괜히 집에 가서 밥도 못 얻어 먹었다고 엄마에게, 밥통에게 화풀이하는 처자들 많음...
10살어려보이는남자  2010-08-10 13:10:14
공감
(0)
반대
(0)
저같음 급호감 가질 겁니다!! ㅋㅋ 왜냐믄 님은 거의 천연기념물 수준이시거든여! 몇 번을 만나도 돈 1000원 한 장 안 쓰는 여자분들 정말 많거든여 ㅋㅋ
뮤테사드  2010-08-10 13:16:18
공감
(0)
반대
(0)
정말 멋진 분이시네요.

밥을 다 사시고. ㅎㅎ. 멋지십니다.
쓸수 있을까요?  2010-08-10 13:16:40
공감
(0)
반대
(0)
전 소개팅 ㅊㅈ 여덟번 만나는동안...제가 다 냄~~
아깝진 않은데...기분은 쫌...
데조로  2010-08-10 13:44:09
공감
(0)
반대
(0)
댓글을 보니...여성분들이 돈을 잘 안쓰시나보네요...
저 같은 경운...오늘 남성분이 조금 더 쓰셨다면...
다음번엔 제가 더 쓸려고 신경을 쓰는 편인데...
제가 더 쓴적도 많구요...
남성 여성 관계가 아니라...
그건 누굴 만나든...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하네요...
글쓴이님...그걸로...남성분을 평가하시기 보단...
나를 대하는 태도를 먼저 보심이...
서로 맘에 어느정도 있으닌까...
만남을 유지해 가는게 아닐까요??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