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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한건지 배속이 허한건지[9]
by 허전해요 (대한민국/여)  2010-08-11 18:46 공감(0) 반대(0)
간만에 라면이 먹고 싶어서 빨간색 라면을 찬장에서 꺼내들고 냄비에 물 넣고 가스에 올렸는데
식탁위에 두둥. 참치캔 너 오랫만이다. 참치캔을 개봉하니 왠지 냉장고에 있는 치즈가 생각나 치즈도 좀 꺼내주시고 냉동실에 있는 무도 넣고..
라면 한 개 다 먹었는데 배가 안 부르다. 냉동실에 치즈케익이 있었지. 꺼낸다. 다 먹었는데.
그래도 배가 안 부르다. 아니 배는 빵빵한 것 같은데 배부른 느낌이 안 온다.
감자칩 통을 뜯다가 다시 플라스틱 뚜껑을 원위치.
BMI지수 18.65밖에 안 되는데 전에 선시장에서 만났던 남자를 다시 만났는데 "전에 뵜을 때보다 살이 좀 쪘나봐요"라는 말을 뚜에게 했다지? 그날 몸살로 아파서 따뜻한 옷 입고 나갔더니 부어 보이는거야라고 엄마에게 얘기했지만 엄청 속상했었다. 내가 뚱뚱하면 대한민국에 모델 탈렌트 가수 빼고 도대체 몇 명이나 '보통' 인건가? 어쨌거나 남들 다 있는 남편도 남친도 없는 내가 날씬하지도 못하면 남자 만날 기회도 없어지는 거겠지 싶어 서글프다.

선우에 처음 가입할 때는 그저 남자 후보가 있어주는 것에 감사했는데 한 달도 안 됐는데 세상이 삭막함을 먼저 알게 되어 속상하다. 독하지가 못해서 자기껄 잘 챙기지 못해서 우물쭈물하다가 놓쳐버린 기회들. 한 번쯤은 다시 내게도 기회가 오겠지? 일단 이번 달은 열심히 해보자. 그런데... 뭘 어떻게 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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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수  2010-08-11 18: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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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배고파서 마음이 허전한건지, 맘이 허전해서 배가 고픈건지 헷갈림..
하튼 맘도 허한데 배까지 고프면 화남..ㅠ
작은불꽃  2010-08-11 1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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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먹는 음식
-참치수제비-
(1) 고추장을 풀고 물을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참치를 넣고, 밀가루 반죽을 뚝뚝 떼어 넣는다.
(3) 조미료로 살짝 간을 맞춘다.
(4) 먹기 직전 송송 썬 파를 넣고, 더 매운 맛을 원하면 후추를 뿌려 먹는다.
참 쉽죠잉~
둥둥  2010-08-11 19: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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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몇에 몇 킬로 시길래 살쪘다는 거징...
저도,,,  2010-08-11 19: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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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과식을 했네요..ㅋㅋ
님은 BMI가 18.65정도시면...진짜 마른건데..ㅋㅋㅋㅋ
님이 살찐거면, 나 만난 남자들은 다들 속으로 돼지나왔다고 했겠네..
님아~ 힘내요~!!
운동남  2010-08-11 21: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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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율이 낮아도 외모상 쪄보이는 분들이 있어요.
님은 그런분이 아닐가 생각함.
그래도 난 소개팅 나가서 그런소리들으면 아예 음식 입에도 안될텐데.
스트레스 먹을거로 푸는건 진짜 최악이네요;
본인의 관리는 본인이 해야하는거 아님?
아니면 남자 외모 포기하고 나가시던지.
 2010-08-11 21: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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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키와 몸무게만으로 계산한다면 BMI 지수 18.65면 정말 엄청나게 마르신 몸매죠.
제가 지금 키와 몸무게로 계산해 보니 22.6이 나오는데..
제가 만약 18.00대에 접근하려면 20대 초반시절 몸무게 59킬로를 대입해야 겨우 18.86이 나오네요.
저와 비교하신다면 글쓴이님은 지금 20대 초반 몸무게를 유지하고 계신 거네요.

결정사가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이 장점이 될 수 있겠지만,
그만큼 만남과 이별이 잦다는 점, 잦은 만남과 이별이 진행되면서 어느새 나도 무뎌지기 쉽다는 점, 내 이상과는 자꾸 괴리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 내 매력을 못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랄 수 있다는 점 등등 이곳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어왔던 초반증후군으로 우울해지신 것 같은데..
내가 보는 만큼만 상대의 장점을 알아볼 수 있으니 내 장점을 몰라본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은 것은
그 사람들이 그 정도 밖에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셔서 폭식하시는 것은 이제 그만두고 이쁜 모습 잘 유지하셔서
이 곳에서 어떤 남성을 만나고 싶은가부터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모찌  2010-08-11 22: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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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쓴님 말씀은 본인이 따뜻한 옷 입고 나갔더니 살쪄 보인다는 말을 들은 것 뿐, 본인 스스로도 살쪘다고 생각은 안하시는데 댓글은 막~~~~ ㅠㅠ BMI지수 18.65면 엄청 마른거거든요
어쨌든...매니져 회원이었던 저는 다른 조건들이 다 나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외모때문에 1년 반동안 7번 만남을 겨우 성사시켰지요. 의외로 프로포즈는 여러번 받았지만 잘 되지는 않았구요. 필드에선 예쁘다는 소리도 종종 듣던 저인데...(네..자주 말고 가아끔) 여튼 못나서 불이익 당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었는데 사진때문인지 뭣때문인지 자꾸만 거절 당하고 ㅠㅠ 자존심은 안드로메다로-
모찌  2010-08-11 23: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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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여자분은 어쩔 수 없이 다른 것보다 외모에 신경써야하는 것이 사실인가봐요. 다른 조건은 옆으로 미뤄두고... 피부관리, 헤어케어 등 신경쓰고 사진 좀 예쁘게 찍고(이게 중요) 남자분들 사진빨때문에 말이 많지만 정작 사진 이상하니깐 정말 아무도 거들떠 안보더라구요. 만남 가면 실물이 낫다고 말씀들 해주시더만.. 저를 매칭때 거절하신 분들은 다 사진보고 아웃이었겠지요. 그니깐 최대한 본인확인가능한한 예쁘게~~ 사진 찍어 올리세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2010-08-12 09: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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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님, 글이 참 따뜻하네요. 특히 감사합니다. 저도 좀 더 이쁘게 꾸미고 다녀야 할까봐요. 사진도 더 이쁜 사진으로 올리고 마이스토리도 좀 다듬어서 올리고.
進님, 네, 저 대학생때 몸무게 그대롭니다. 사랑니로 밥 못 먹던 때 살이 왕창 빠져서 40kg대 초반을 달린 잠깐 몇 달을 제외하곤 약간 쪘다 다시 빠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몸무게 자체에 대한 불만은 없어요. 근육이 없는 체질이라 그렇지 ^^;. 네, 進님 말씀대로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가가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그리구 제가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하는 건 아니구요. 원래 잘 먹어요. 종이캔 감자칩을 뜯다가 문득 전에 그 남자가 생각나서 뚜껑을 도로 닫았을 뿐이죠. 그런데 보통 다들 얼마나 소식하시기에 저 메뉴에 폭식하지 말라느니 남자 얼굴 보지 말라느니 하시는거죠? 그리고 결정사 가입시점부터 남자키와 외모는 안 보기로 했어요.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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