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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힘들다.[15]
by ... (대한민국/여)  2010-08-14 12:16 공감(0) 반대(0)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안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싫고......

그래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보기로 했다.

재산, 학벌, 능력...모두 나보다 떨어지는 남자다. 그래도 날 좋아한다기에 잘 해볼려고 이것저것 물어봤다.

연봉은 나보다 낮고 나보다 높아질 가망도 없댄다. 홀어머니가 계셔서 매달 월급의 사분의 일은 용돈으로 드려야 한댄다.
결국 내가 번 돈으로 먹고 살고 저축하고 아길 키워야 한다는 결론.

그래서 내가 한달에 천만원 가져다줄테니 집안살림하고 애 키우겠냐고 하니까 그러겠다고 한다.
대신 애는 내가 나온 학교 정도엔 보낼 수 있도록 사교육을 시키건 집에서 가르치건 해야한다니까
그건 자신없단다.

남자가 돈 안 벌어와두 되고 살림은 도우미 아줌마 불러서 해도 되는데 애는 좋은 학교 보내야한다니까
그것 마저 못하겠다고 한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자신의 상황을 타개할 의지가 없고 필요성을 자각하지 못한다는거다.
매일 10시 퇴근에 적은 연봉, 승진은 언제 될지 모르고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한 직장인의 일상을 타개해나갈 의지가 없다. 그냥 이렇게 사는게 좋댄다.

정말 이해가 안 간다. 나는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생명을 단축시켜가면서 노력했건만 왜 남자면서 그런 의지가 없는걸까. 남자로 태어나 처자식 먹여살려야할 의무감이 들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자식이라도 잘 키워야지. 그것마저 안하고 결혼만 하고 싶다는 남자. 다 잘될거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남자.

결혼하기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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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4 12: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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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영 아니네요
STRENGTH  2010-08-14 12: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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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는 부족하지만 큰 그릇의 남자들도 분명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투명한 이슬  2010-08-14 1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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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얼마를 버느냐를 떠나 뭔가를 하려는 의지와 책임감 없는 분들은 정말 매력 없더라구요.
여자는 남자가 뭔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반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님의 그 분은 너무 거리가 먼듯...ㅠ
그 분과 결혼 하시면 님이 힘드실것 같아요...
에궁... 긍정적인 댓글이 아니가 죄송^^;;
같은 닉넴  2010-08-14 12: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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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닉넴을 ... 가끔, .. 쓰는데
저말고도 ... 혹은 .. 쓰시는 분들 많네요
음..  2010-08-14 12: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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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 하시는데.. 한달에 천만원이상 버시는지... 의료계에 계시는가...
...  2010-08-14 12: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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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귀찮아서..그냥 점 세개만 찍는데....ㅋㅋ
톰슨가젤  2010-08-14 12: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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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세요. 좋은 분 만나겠죠
멀하시길래..  2010-08-14 12: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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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천만원을 가져다주신다고~ 호곡~
그런  2010-08-14 12: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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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종종 있지요.. 처자식먹여살릴 능력도 없고.. 한집안의 가장으로서의 역활..이런거 생각도 안해보고..
무턱대고 결혼만할려는남자들..
그렇다고 님이 그런남자들을 굳이 거둬줄필요는 없잖아요..
너무 눈 낮추지 마시공 비슷한 수준에서 찾아요..
여행하는 나무  2010-08-14 13: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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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님 말씀에 300% 찬성. 그냥 털어버리세요.
혹시 다음에 해당하는 남자 아닌가요?  2010-08-14 14: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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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이 나이는 35세 정도 님과 동갑이거나 1 -2 살차이

서울대는 아니고 연대나 고대 혹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강대를 졸업하고

공대쪽 졸업해서 연구원이시고 10시에 퇴근한다는 걸로 미루어

월 600정도 수입(어머니께 1/4을 드린다는 걸로 추정)

성격은 왠지 자신없고 허풍이나 거짓말은 없는 있는 그대로 말하는 성격

장래 계획을 물어보면 글쎄 하는데 까지 하는거고 앞일은 모르는거지~ 잘되지 않을까? 뭐 이런식으로 사는

모은돈은 1.5억정도 외아들이거나 달리 능력있는 자식은 없는 상태

딱 이정도일거 같다는 감이 오는데요.....

그리고 님은 전문직일거 같고...

맞나요?
맞다면  2010-08-14 14: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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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남자에 해당한다면

헤어지는게 옳다고 씁쓸하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보다 못한 남자라면

헤어지는게 옳다고 기분좋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헤어지는게 옳다고 말하는 이유는 글 내용으로 미루어 남자가 도통 맘에 안들어 하셔서 그렇고

기분좋게라고 말하는 이유는 너무 차이가 나서 그렇고

씁쓸하게라고 말하는 이유는......안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긴말 줄이겠습니다.
글쓴이  2010-08-14 14: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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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 나이는 39세입니다.
홍대 나오셨어요.
공대쪽 졸업해서 연구원 아니고 일반 회사원이죠.
월 320 정도 받읏ㅂ니다.
모은 돈은 1억 가량입니다.
이 집안에선 이 남자가 제일 출세한 케이스래요.
저는 이 남자랑 결혼하면 돈이 많이 필요할거 같아서 지금 다니는 직장을 관두고 개업하려고 합니다.
남자분 그 정도면  2010-08-14 14: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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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은 하신데 글쓴분이 남자에 비해 잘나신거네요. 잘난 여자가 더 결혼하기 힘들어요. 제 친구 명문대 학사-석사했는데 선 퇴짜 많이 맞았어요.남자보다 학벌이 좋다고.결국 서울대 나온 남자랑 결혼하긴 했지만 남자 만나기 힘들다했고요. 글쓴분이 나이가 좀 많으셔서 다급한 마음에 적당히 타협을 하신다면 전 말리고 싶어요. 나중에 후회하실 것 같아요.좀 더 몇분 더 만나보시고 결정했음 하네요.저라면 좋아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조건도 많이 처지는 남자랑 결혼해서 불행하느니 안하고 싶네요.
결혼은 하고 싶은데  2010-08-14 1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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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식은 책임 지고 싶지 않고..그 심리 알다가도 모르겠죠. 이런 남자들 꽤 있죠.
나이 42에 대기업 10년 이상 다녔는데 모아둔 재산 달랑 3천,
대기업 명퇴 당하고 거의 직업도 없이 적만 둔 직장에서 월급 200 나올 때도 있고 어떨 땐 안나오는데
결혼은 하고 싶다고 하는 남자도 있던걸요.
맞벌이 하고 고생 좀 하더라도 사람 됨됨이 좋으면,,신중하게 판단하려고 2번 더 만났는데 술주정도 심해서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여자가 아무리 능력 좋아도 맞벌이하자는 것까진 이해해도,
노력하지 않고 능력있는 여자 만나 편하게 살려는 남자 또한 결혼할 자격이 없어 보입니다.
하여간 결혼을 무슨 로또맞아 팔자 고쳐 보겠다는 생각으로 나오는 남녀 모두 한심하긴 마찬가집니다.
요즘은 여자들도 열심히 사는데 남녀평등 외치면서 데이트 비용 반반씩 내는 거 바라면서
여자들보다 훨씬 게으르고, 자기 계발 안하면서 권위만 찾는 남자도 간혹 있는데 잘 살펴 봐야 합니다.
최소한 능력있는 여자를 만나더라도 같이 노력해서 더 발전하겠다는 의지는 갖춘 남자분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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