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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도 있답니다.[14]
by 세상에 이런 일이 (대한민국/남)  2010-08-18 21:08 공감(0) 반대(0)
질문이라가 보단..누가 제 얘기라도 들어주셨으면 하는 심정으로 글 써봅니다.

약 3달 조금 안되게 만난 사람이 있었어요...
처음 봤을때 서로 호감을 가져서, 다음날도 만나고..그러다 주말마다 만나고..
(평일에는 거리와 퇴근시간상 만나기가 좀 힘듭니다.)
서로가 너무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사귀자는 말에 (답은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쪽이 응해주었죠. 저는 남자입니다.
둘다 나이도 많지 않습니다. 적당한 나이차도 났었고...
무엇보다 그녀의 성격이 무척이나 밝고 애교도 많고, 귀엽고
제가 보기에도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녀 曰: 저도 또한 인상도 너무 좋고(제사진을 온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자랑(?)같이 보여줬답니다.)
마음도 너무 잘 맞고, 저도 그렇지만 특별한 인연으로 생각했나봐요
서로 사랑한다는 표현까지..나와서 서로의 사랑을 자주 확인까지 했습니다.
거의 매일 1시간..2시간까지 끊이질 않는 전화대화에..
공공연한 곳에서의 사랑표현정도야 서슴치 않게 하게되더군요...
농담삼아 그녀의 농담이 '프로포즈 할려면 제대로 해~!'라는 애교섞인 불만도 나올 정도였어요'

어느날..한주 못 볼 사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그녀의 직업상 엄청난 업무에 스트레스에 몸도 지쳐있던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통화를 하면 좀 지쳐있는 목소리같더군요..
다시 만나서 얘기도 들어주고 힘들게 만드는 업무에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좀 풀어주려고 했었죠..

하지만...만나려고 하던날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가족이 위독하다'는 이유로 못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더니 다음날 만나려는데...약속시간 전에 메일을 보냈으니 보라는거에요
음...그런 시근땀나고 눈앞에 깜깜해지고 심장이 터질정도로 두근거리는 경험은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메일 내용은 저와 처음 만나기 전에 교회에서 소개받은 사람이 있는데 미루고 미루다 얼마전에
(한주 못 만난 날 쯔음인거 같습니다) 만났는데 마음도 잘 맞고 특히 독실한 크리스찬이다 보니
힘들때 의지하다가 그러다 매일 만나게 되서, 금새 친해졌다는 이유로 그만 만나자는 겁니다~!!!
그녀도 크리스찬입니다. 하지만 저는 무교에요.
하지만 사귈 당시 그녀가 너~무 마음에 들어 저도 결심을 했었습니다. 한동안 고심 끝에 그녀와 같은 종교를 갖기로.
자기는 만날 사람이 크리스찬이었으면 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매일받고 그녀가 사는 곳으로 가는데.. 잠시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니..
소개받은 남이랑 어딜 간다고 오지말라고 하더군요......
너무 마음이 아파..많이 나가는 몸무게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3일만에 2킬로가 빠져버리네요..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같지만...제 상식에서는 납득이 안갑니다..어린학생도 아니고..
그녀를 여기서 만났습니다. 그녀는 제가 특별한 인연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프로포즈하기 전에 꿈까지 꿨다네요..그래서 안하던 선우였지만 메일을 봤더니 제가 프로포즈를 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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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NGTH  2010-08-18 2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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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크리스챤으로 사과드리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요..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랄께요..
사실 저도 조금 아프답니다..
ㄷㄷㄷ  2010-08-18 2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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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를 당하셨군요.
님은 사랑을 재기보다는 모든것을 퍼주는 그런 스타일인가봐요.

그 여자는 여러명을 재다가 결국 한명을 고르는...
더 웃긴건..  2010-08-18 21: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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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자들이 시집 더 잘간다는 거죠~ 씁쓸하시겠네요. 그렇지만 여자보는 눈도 좀 키우셔야 겠어요!
흠~  2010-08-18 2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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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어장관리하면
여자들은 실명 공개 해야 한다고 떠드는데

여자가 어장관리하면 조용하지요.
여기 이중 인격자들 많아요.
초연  2010-08-18 21: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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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이런 일 당할까 걱정했는데 ...
너~~무 무섭네요..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하는거
글쓴이님..  2010-08-18 2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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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똑같지 않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혹시 그여자분 J씨 아닌가요? ^^;
작은불꽃  2010-08-18 2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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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에서의 만남이 양다리,세다리,문어다리..를 가능케 하는군요.
지인 소개로 만난 사이였더라면, 저런 만행(?)은 차마 못하셨을것 같은데요.
살까지 쪽 빠지시구..
에효. 기운내세요.
어이쿠  2010-08-18 21: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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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정말 결혼까지 하려고 할 때보다 지금 끝난 게 다행입니다. 돌부리에 그냥 걸렸다 생각하시고 툭툭 터세요. 그리고 내일은
삼계탕이라도 드시고 몸보신하시구요! 왜 님이 살이 빠지셔야 됩니까.
작은불꽃  2010-08-18 2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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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이럴수록 더욱 강하게~ 자신있게~!!
참깨  2010-08-18 21: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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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짝지 찾기가 쉽지않다는 것은 알지만 그 과정을 겪는 것이 정말 힘드네요.
기운내세요. 님을 행복하게 해주실 분 곧 만나실거예요.
화이팅!
,,,  2010-08-18 22: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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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여.. 그 여자분행동 가벼워보이고 웃기구요
상대할 가치가 없네요...
원래 그것밖에 안되는여자입니다.
...  2010-08-18 22: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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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험을 해본 이로서.. 이곳에선 흔한 일인가 봅니다..
글쓴님  2010-08-18 22: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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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 맘접으심이...
그리고 단순히 그분이 종교하나로 글쓴님을 버리지는 않았을 듯합니다.
글쓴님도 종교를 받아들이기로 하셨잖아요..
쉽게 맘 변하는 이는 쉽게 잊어주심이 타당하다 사려되옵니다..
치토스  2010-08-18 23: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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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서 만난여자하고 3개월 사귀다 헤어졌어요~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이런저런이유를대면서 말이죠~잊으세요 지우개가 필요하실듯요 그리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하시는분 미련둬봤자 본인만 힘듭니다 더 좋은분 만날수 있으니깐 헤어진거라 생각하고 좋은인연만드세요 더좋은분 만나실겁니다 오히려 더 좋은인연만나려고 그러니거니깐 힘내세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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